전세 주고 있는 집은 팔기 힘든가요?
작성일 : 2010-09-01 22:42:09
913988
고민하다가 머리 터질거 같아서 질문드려요 ^^;
원래는 사는 집 팔고 넓은 평수로 갈아타려는 계획이었는데
아시다시피 요즘 매매가 안되서
그냥 지금 집 전세주고 더 넓은 집으로 전세갈까 하는데
(지금 사는 집에 다시 들어올 계획은 없어요)
장기 보유가 목적이 아니구요
전세 준 상태에서 팔 계획인데요
세입자가 있는 상황에서 아파트 매도하는 거 많이 힘든가요?
물론 전세 낀 집 찾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요
더 싸게 팔아야 한다든가... 단점이 있나요?
평수는 25평이구요.
살기는 편한 동네예요. 바로 앞에 초등학교도 있고 지하철 바로 앞은 아니지만, 역세권에 포함되구요 (걸어서 15분 정도)
장기 보유할 계획이 아니고.. 매도할 생각이라면
저희가 살고 있는 상태에서 팔고 이사가는게 맞을까요?
참고로.. 넓은 평수로 옮기는데 지금 꼭 급한 건 아니예요
근데.. 요즘같은 분위기에선 언제 팔릴지도 모르겠고
또 맘에 드는 단지에 집을 보고오니.. 얼릉 전세 주고 전세가고 싶은 마음도 들구요
근데 전세 주면 집 팔기 힘들다는 말을 어디서 들으니 무지 갈등되네요
부동산에서는 전세 낀 집 파는 거 아무 상관없다고.. 가고 싶은 단지에 전세매물 있을 때 잡으라고 그러는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IP : 119.64.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10.9.1 10:48 PM
(125.135.xxx.51)
저희가 딱 그런상황이네요. 살던집 세주고 저흰 직장때문에 아예 다른곳으로 이사했는데 다시 그쪽으로 갈 계획이 없기때문에 그집을 팔고 이쪽에다 집을 사던지 좀 넓은곳 전세를 얻던지 하려고 2년전부터 집 내놨는데 보러오는 사람 한명도 없어요.
전세만기가 다 되어가면 좀 낫지만 전세만기가 많이 남아있으면 더 힘들고
세입자니까 집을 보여주기도 쉽지않구요. 세입자분 말로는 보여주겠다하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집 보기도 힘들죠. 집주인이면 발벗고 나서서 보여주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전세낀집 팔기 너무 힘들어요. 활황기때 같으면 투자겸으로 돈적게주고
사려는 사람들때문에 거래가 잘되겠지만 실수요자위주의 구매를 원하면 맞지 않으니 잘 안팔리더라구요. 저흰 그냥 내년 전세 만기되면 집담보 대출받아서 전세 내보내고 빈집인 상태에서 팔아버리려구요.
2. 네2
'10.9.1 10:51 PM
(163.152.xxx.239)
실수요자 위주로 바꼈기 때문에
자기가 바로 들어가 살 수 있는 집을 찾더군요
저도 전세 돌리면서 집 파는 거 포기했어요
3. 팔고
'10.9.2 1:47 AM
(125.180.xxx.80)
급할거 없으시면 팔고 이사하세요.
세입자가 집 안보여줘서 2천 싸게 팔아버린 집도 있거든요.
4. 부동산 말
'10.9.2 7:47 AM
(221.138.xxx.206)
부동산이 하는 말들 믿을거 없어요. 그들이야 매매가 잘 안되니 전세로 돌려
복비 챙기면 그만이구요 요즘처럼 부동산이 죽었을 때 전세낀 집 판다는게
쉬운게 아니예요. 세입자 들이면 집 안보여주는 사람들도 있구요
2년 계약기간 끝나면서 타이밍 맞춰 팔리기도 힘들어요
세주고 있는 상태에서 집내놓았다는 얘기 하기도 미안할테구요
그냥 팔고 이사하세요
5. .
'10.9.2 11:26 AM
(110.10.xxx.143)
전세낀집 팔기 힘들어요.
우선 세입자가 그렇게 사려는사람 시간맞춰서 집 자체를 보여주지를 않구요..
세입자가 뭐가 아쉬워서 도움을 주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04384 |
비빔밥 소스 맛있게 만드는 비법 좀... 1 |
비빔밥 |
2009/11/28 |
1,012 |
504383 |
남편이 친정식구들 집에 왔는데 아프다 하라하고 자네요 20 |
술좀마셨네요.. |
2009/11/28 |
2,114 |
504382 |
현금영수증 등록되는시간 |
어느정도걸려.. |
2009/11/28 |
555 |
504381 |
중2 음악 교과서 어디서 살수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6 |
교과서 구매.. |
2009/11/28 |
445 |
504380 |
스판끼없이 날씬해보이는 여성청바지 메이커 추천해주세요 11 |
게스, 리바.. |
2009/11/28 |
1,576 |
504379 |
우리나라 사람들은 나이들수록 생머리가 안어울릴까요? 29 |
모양새 |
2009/11/28 |
4,405 |
504378 |
귤쨈이 원래 이렇게 맛이 없나요? 2 |
아깝네요 |
2009/11/28 |
530 |
504377 |
남편하고 싸우고 pc방 와있어요.. 21 |
나는뭐냐? |
2009/11/28 |
1,895 |
504376 |
텍사스 가면 뭐 사올까요?이런질문..참... 3 |
텍사스 |
2009/11/28 |
788 |
504375 |
무한도전 미안하다 송 33 |
ㄷㄷㄷ |
2009/11/28 |
9,050 |
504374 |
아이가 열이 40도네요.어쩌죠? 12 |
신종플루??.. |
2009/11/28 |
1,199 |
504373 |
전세계약,, 이사날짜보다 먼저 돈을 일부 앞당겨 달라는데,, 7 |
궁금.. |
2009/11/28 |
939 |
504372 |
새댁~김장문의요 1 |
김장녀 |
2009/11/28 |
286 |
504371 |
전기세 계산 어떻게 하는건지요? |
전기세 |
2009/11/28 |
397 |
504370 |
자녀 결혼후 1년 동안은 방문하지 말라네요.. 53 |
... |
2009/11/28 |
8,599 |
504369 |
연말모임에 어떤노래부르면 좋을까요? 4 |
음치걸 |
2009/11/28 |
1,427 |
504368 |
혹시 백화점에서 버버리 세일 언제쯤 하는지 아시는 분?? 5 |
백화점 |
2009/11/28 |
3,455 |
504367 |
씀씀이가 큰건지 부자라서인지,,탐구생활 4 |
나는 |
2009/11/28 |
1,647 |
504366 |
한식은 그리 뉴욕 입맛에 안맞나요? 18 |
무한도전 |
2009/11/28 |
4,172 |
504365 |
에이. |
에휴 |
2009/11/28 |
251 |
504364 |
경품이 있네요 한번 가보세요~ 1 |
해보세요 |
2009/11/28 |
1,785 |
504363 |
목동에서 (초4재학중) 영어학원 추천부탁드립니다.꼭! 5 |
아이맘 |
2009/11/28 |
1,350 |
504362 |
북에서 온 배우 김혜영씨의 대통령에 국회의장 화환까지... 5 |
... |
2009/11/28 |
2,710 |
504361 |
에드워드 권의 yes chef 보시는 분 계세요? 3 |
에드워드 |
2009/11/28 |
1,158 |
504360 |
아...미란언니.... 7 |
오마이갓 |
2009/11/28 |
1,608 |
504359 |
큐슈/후쿠오카 여행 가시는 분들/다녀온 본들 책 추천해요. |
책 |
2009/11/28 |
682 |
504358 |
82쿡 닷컴 회원 분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____^; 28 |
도와주세요!.. |
2009/11/28 |
3,858 |
504357 |
무한도전에 조지부시 이미테이션 왜나온거에요? 3 |
이미 |
2009/11/28 |
8,002 |
504356 |
일본친구 김치만들기 어디서 배울까요? 2 |
승범짱 |
2009/11/28 |
339 |
504355 |
우리의 대통령님 인기가 짱입니다요~♥ 4 |
노짱달력 |
2009/11/28 |
8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