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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팔을 비틀어서 인대가 늘어났어요.

어쩔까요? 조회수 : 724
작성일 : 2010-09-01 22:07:50
1학년 아이인데 짝꿍이 손목있는데 팔을 비틀었데요.
집에 와서 보니 약간 부은 듯 한데 1학년짜기라 팔을 비틀면
얼마나 심하게 했겠나 싶어서 그냥 얼음 찜질만 해주고 말았어요.
아이는 계속 병원 가자고 아프다고 하고..
계속 아프다고 하길래 저녁때쯤 병원에 갔어요.
의사샘이 보시더니 팔목 부위라 그런지 엑스레이 찍고 초음파까지 보더군요.
성장판은 이상없다시면서 인대가 좀 늘어났다고..
물리치료하고 붕대감아주면서(반깁스는 아니고 말 그대로 붕대만 감아줌)
며칠 물리치료 받으러 오라고 하네요.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IP : 124.56.xxx.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 10:13 PM (211.207.xxx.10)

    남자애들은 팔 부러트리고 안경부러뜨리고 자전거해먹고 유리창 깨먹고
    다리 기브스
    난리납니다.

    저같이 남자애 둘 키운 엄마는 그냥 둘테고
    아닌 분들은 글쎄요., 어찌 하시나요

  • 2. ..
    '10.9.1 10:33 PM (125.136.xxx.222)

    악의없이 한 행동이었겠지만서도 짝꿍엄마에게는 알려야하지않을까요??

  • 3. !
    '10.9.1 10:59 PM (112.167.xxx.141)

    선생님께 먼저 알리고 아이들에게 이 참에 서로 조심하라는
    주의가 있게 하면 좋겠어요..장난으로 시작했다가 다치는걸
    많이 봐와서..

  • 4. 저희애도
    '10.9.1 11:09 PM (124.61.xxx.72)

    여자짝꿍이 팔을 비틀어서 병원 갔는데 팔이 빠졌더라구요
    엑스레이 값이랑 해서 3만원 정도 나왔고
    그 여자애도 우리애가 아파서 계속 우니까(학교에서 그래서 담임선생님이 집으로 연락을 하셨더라구요) 자기땜에 그런게 속상해서 집에가서 엄마에게 얘기하고 울고...
    그만해서 다행이고 또 장난치다 그런거니 괜찮다고 이제부턴 좀 조심시켜달라고
    선생님과 그 아이 엄마에게 말했어요
    그리고 그 아이 엄마가 병원비 준다는 거 괜찮다고 사양했어요
    아이들 놀다가 그럴 수 있는 일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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