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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같이 타고 가자는 말에 거절했어요. 저 야박하게 느껴지시나요?
저희 어머니 연배되는 아주머니가 와서
비슷한 동네이니까 오늘만 좀 태워달라네
가는 방향은 비슷하지만 마을 이름이 달라요.
게다가 이름만 아는 마을이지 어떻게 찾아가는 지도 몰라서
단번에 잘라 " 저 운전을 잘 못해요. 서툴러서"하니
핑 돌아서 가시더라구요.
거절해 놓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내가 너무 야박하게 거절을 했나 싶더라구요. 엄마뻘되는 분한테....
1. 아니에요..
'10.9.1 6:30 PM (218.152.xxx.158)잘 하신거에요..
한번 그렇게 태워다주면 계속 부탁합니다.
원글님께서도 지리 모르신다면서요..
헤매이면 분명 옆사람도 불편하고 속으로는 짜증날 지도 모릅니다..
한번 이렇게 거절하시는게 두고두고 편하세요~2. 아니에요
'10.9.1 6:31 PM (116.37.xxx.217)오늘이 내일되고.. 계속 태워다 달라고 하실거에요. 잘하셨어요
그냥 계속 초보라서 운전이 안늘어서.. 다른분들 불안해서 못태우겠다... 안전을 위해서
라고 하시면 되잖아요3. ㅇㅇ
'10.9.1 6:33 PM (121.134.xxx.99)한번 그렇게 태워다주면 계속 부탁합니다. 22
ㅣ이미 벌어진 일 계속 떠올리며 속 끓이면 뭐해요.ㅎㅎ4. ...
'10.9.1 6:33 PM (121.136.xxx.226)한번 그렇게 태워다주면 계속 부탁합니다. 33333
5. 거절
'10.9.1 6:34 PM (211.178.xxx.53)거절은 차라리 좀 단호하게 하는게 낫다 싶어요
괜히 부탁 들어줘서 일 커지면 감당 못하게되서 피곤하잖아요6. 잘했어요~
'10.9.1 6:36 PM (175.119.xxx.252)한번 해주기 시작하면 정말 감당안될정도로 차 태워달라고 부탁만 합디다.
밥한번 기름 한번 넣어줄것도 아니면서..
뭐 바라고 태워준건 아니지만 이건 아니다~! 싶을정도로 부탁을 하길래..
저는 운전초보라 힘들어요~~ 라는말을 어렵게 어렵게 합니다.
잘하셨어요~~ 여러번 듸어보니.. 이제 알겠더라고요..7. ,,,
'10.9.1 6:44 PM (59.21.xxx.32)선의로태워줄수있지만...전혀 백해무익합니다.
작은 접촉사고에도 성의는 온데간데 없어지더군요...
남한테 피해안주는 이상 그냥 내자신이 속편하게 사는게 최고입니다.8. ..
'10.9.1 6:50 PM (210.106.xxx.225)말해놓고 너무 야박했다 싶으셔서 맘이 불편하시면
다음부터는 "제가 운전하다 옆사람이 크게 다친 이후로 불안해서 사람 안태워요~죄송합니다"
이렇게 말씀하세요. 그럼 서운해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9. 음
'10.9.1 6:51 PM (121.132.xxx.104)야박하다 잘했다 할 게 아닌 거 같은데요.부담 느끼시면 안하시면 되는거고, 가는 길에 심심하면 같은 길 까지만 태워주면 되는거고.
10. ...
'10.9.1 7:11 PM (121.165.xxx.130)초면에 거절하신게 나쁜건 아닌데요...같은 얘기라도 좀 둘러서 "오늘 어디 들러야해서요.."정도로 하셨음 더 좋았지 않나 싶어요^^
11. 음
'10.9.1 7:33 PM (211.54.xxx.179)야뱍한건 맞아요,,근데 잘하셨어요 ㅎㅎ
어차피 서운타 생각할거 단칼에 자르는 것도 좋아요,
친해지고 몇번 해주다 안하기도 힘들잖아요,,
어차피 못할건 첫판에 싹을 자르는게 낫습니다12. 남에게부탁쉽게하는
'10.9.1 8:10 PM (119.70.xxx.180)사람은 그런말 좀 듣고 살아야합니다.
13. 전
'10.9.1 8:49 PM (119.194.xxx.145)원글님 집근처까지만 태워드렸어도 좋았을텐데라는 생각도 듭니다...
14. ...
'10.9.1 8:58 PM (220.118.xxx.241)좋은 맘으로 차 태워주고 내려드리다가 딱지 끊은 뒤로는 저도 차에 아무도 안태웁니다
딱지 아니라 만약 사고라도 나면 안태우니만 못해요. 순간 미안한 게 낫습니다.15. ㅇㅇ
'10.9.1 9:24 PM (125.177.xxx.83)운전 잘 해도 모르는 길은 조심스러운데 초보이신 원글님이 모르는 길 돌아가시는 거,
잘 거절하신 것 같아요. 길은 내려드려도 돌아올 때 버벅대면 어쩌실려구요. 그러다 접촉사고라도 나면 원망도 못하죠16. ..........
'10.9.1 9:53 PM (122.35.xxx.89)헉~! 세상이 그렇게 야박해졌나요? 다들...
저라면 집근처까지만 태워드렸을거예요. 수상한 사람도 아니고...
그러면서 한국이 정 문화가 어쩌고들 하는군요...!17. 사고라도나면
'10.9.1 10:34 PM (221.150.xxx.124)님만 독박쓰는거에요!
야박하고말고의 문제가 아닌거죠
초면인 경우는 물론 잘 아는 사이라도 단.호.히 거절해야 합니다.
법적으로 얼마나 힘들게 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무지한 경우가 아직도 많다는 걸
댓글을 보고 답답한 마음에 로그인했어요.
정문화, 아무데나 갖다붙이는 거 아닙니다.
차사고나면 <호의동승>시 운전자책임 100%란 것만 명심해두세요.
알량한 친절 뒤에 얼마나 큰 희생이 따를 수 있는건데
함부로 사람 태우는 거 절대 아닙니다.18. ..
'10.9.1 10:55 PM (110.14.xxx.110)오늘 한번이라고 했고 운전이 서툴지 않음 태워 드릴거 같은데
보통은 초면에 태워 달란 소리 안하는데 좀 이상하긴 하네요
차라리 택시를 타면 탔지..19. ??
'10.9.1 11:34 PM (218.209.xxx.149)잘하셨어요. "사고라도나면"님 말이 맞아요.
그리고 한번 태워주면 아마 계속 같이 타자고 하는건 100%에요..20. 친구조카가
'10.9.2 9:09 AM (220.76.xxx.246)오토바이사고를 냈어요... 뒤에 사람태우구요. 뒷사람은 하늘나라로... 조카는 중환자실,
몇달 입원후에 경찰서 들락거려요.. 그쪽서 합의 안해주면 벌받아야한대요~
남태워주는거 조심스러워요.21. 친한분도
'10.9.2 11:21 AM (211.189.xxx.161)아니고,, 거절하는게 머 나쁜가요.. 같은동네라도 아무데서 내려줄 수도 없고, 집근처 돌아가야 하고 별로예요.
22. **
'10.9.2 11:26 AM (121.173.xxx.35)여기서 대답하는 법도 배우네요..
어느분이 말씀하신것 처럼 전에 옆사람이 크게 다치는 바람에 불안해서 안태웁니다.. 라고 말하는게 서로에서 상처(?) 안되고 좋릉것 같네요..23. 야박하기도 하네요.
'10.9.2 11:29 AM (124.3.xxx.154)이왕 가는 것 같이 가면 좋지 않나요?
기름도 안나는 나라에서 아끼면 좋지...
그리고 갈 수 있는 데까지 데려다 주면 되는 거고.
앉은 자리 풀도 안나겠네요.24. 잘
'10.9.2 11:31 AM (110.12.xxx.70)잘하셨어요. 앉은자리 풀 나면 뭐 좋은가요.
태워다 달라고 하는거...결국 자기 몸 편하려고 하는거잖아요.25. 아니요
'10.9.2 11:32 AM (125.176.xxx.2)잘 하셨어요. 저는 그런 부탁도 잘 하지 않지만
제가 운전을 잘 못해서 남 태우는거 상당히 부담스러워서
가급적 안합니다.
야박하지 않아요.26. ...
'10.9.2 11:35 AM (218.157.xxx.102)진짜 이번 한번만...오늘 한번만....인 사람 같으면, 태워달라는 부탁도 안합니다.
그냥 택시타고 가고 말죠.
친하지도 않은데, 먼저 차 태워달라는 사람 뻔뻔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27. 잘 하셨어요.
'10.9.2 11:37 AM (180.71.xxx.214)초면에 그런 부탁 하시는 아주머니 다음번엔 자기 집 앞에 안 내려준다고 투덜댈걸요?
원래 거절은 부드럽게가 안되어요. 잘하셨어요.28. 절대로
'10.9.2 11:47 AM (203.232.xxx.199)나쁜짓을 안것은 아닙니다..하지만 좀 정있게 하는것도 좋을듯...^^ ㅎㅎ
29. 으
'10.9.2 11:50 AM (220.68.xxx.86)저도 운전이 서툴러서 누구 태우는거 정말 부담되거든요
태워달라고 운전 서툴다고 해도 괜찮다고 마구잡이로 얻어타려는 사람 보면 미치겠어요
저는 운전석 밖에 에어백 없다, 사고나면 넌 죽을 수도 있다 이래도 꾸역꾸역 타는 사람 보면
제가 무슨 기름 한방울 아끼려고 일부러 자기 안 태우는줄 아는지-_-
그러다 사고나면 다 제 책임일거잖아요
괜히 태워는 달래서 사이 서먹해지고 차 쉽게 태워달라는 사람들 짜증나요
딱잘라 거절 잘하고 돌아서서 그냥 웃으면서 개의치않고 사람 편하게 잘 대하는 사람 부러워요 진심30. 22
'10.9.2 11:51 AM (124.49.xxx.30)잘 하셨어요
친하지도 않은데 먼저 차 태워 달라는 사람이 이상해요
저는 운전 하지 않지만 가끔 친구들 차 타면 방향이 같으면 친구들이 집까지는 아니고 집에 가기 좋은 곳에 내려 주는데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고맙죠 근데 나중에 친구들 얘기 들어 보면 차 태워 주면 집앞까지 가야 하는지 아는 사람들 있다고 택시인줄 아나봐요31. 원글
'10.9.2 12:17 PM (122.252.xxx.200)많은 댓글들이.....
사실 그 아주머니, 정말 초면에,
그것도 동증을 좀 해 달라는 청유형 어조가 아닌
"자기 아파트까지 델라주고가라"라는 당위형 어조로
말을 하니 조금 황당하기도 했어요.
그러자 옆에 분들이 그럼 원글네 집에서 내려 택시타고 가라 하니
그건 또 싫다네요.. 택시비 아깝다고요. 그럴 바엔 첨부터 버스타고 가겠다고요...
전 그 분이 무슨 급한 일있어서 초면인 사람에게 부탁하는 줄 알았는데
단지.... 단지... 택시비 아까워서..윽....
첨엔 여기 글 올리 때 그분이 엄마뻘되는 연배가 거절이 무례한 건지 알았는데
답글을 보니..... 이젠 파악이 됩니다.
저 상황이 어떤 상황이었는지요32. 별사탕
'10.9.2 12:27 PM (110.10.xxx.152)마을 버스만 다니는 길인데 갑자기 뒷문 열고서 저기 밑에까지만 태워달라는.. 모르는 아저씨
태우고 갔죠
아파트 위에서 내려다본 엄마한테 전화로 야단 맞았어요
모르는 남자가 타서 깜짝 놀라셨대요
거기서 거절하기 쉽지 않아서 그냥 태워줬는데
다음부터는 저런 방법으로...
앉은 자리 풀도 안나겠다.. 하거나
기름도 안나는 나라인데.. 하는 분들 운전 못하시는 분인가봐요?
법적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에도 그런 말을 하실까요?33. ...
'10.9.2 12:38 PM (58.235.xxx.186)정말 잘하신거예요
저 아는분 절에 갔다가 할머니 한분이 태워달래서 태워줬대요
같은 절에 다니는 분이시니 나쁘지 않을꺼다 해서요
절에서 내려오는 길이 좀 울퉁불퉁 했는데 내릴때 고맙다고 명함을 달라더니
다음날 병원 입원했다고 차에서 길이 그래서 다쳤다고 그러더랍니다
합의금 내놔라고... 참으로 무서운 세상입니다 정말....34. 잘했어요
'10.9.2 12:43 PM (112.119.xxx.228)no 라고 말할줄 알아야해요.
실은 저도 잘 못하는데
그게 좋은게 아니더라구요.
태워주지 그랬냐는 분들 운전하시나요?
운전 익숙치 않은 사람이 같은 동네라도 초행길을
것도 모르는 사람 옆에 태우고 가는거 얼마나 신경 곤두서는 일인지
모르는 소리 같아요.
좋은게 좋은거다
이거만큼 얼렁뚱땅 한 사람의 희생을 강요하는거 없더군요.
거절 하는 사람만 조심해야하나요
먼저 부탁도 가려서 잘해야지요.
메말랐다 야박하다 나같음 태웠겠다..
이런 분들.
짜증나네요.
댁들이나 후덕하게 사세요.35. ...
'10.9.2 1:00 PM (112.151.xxx.37)당연히 초면인 사람을 차에 태우는거 안되죠.당연히 거절할 일인걸요.
깔끔하게 잘 하셨네요.
남자면 무조건 안되는거구 여자면...음....피치못할 사정...즉 그 사람이
누가봐도 아파서 하얗게 질려서 쓰러질 지경이라던가....하면...음....
살짝 고민되긴 하는데.... 그래도 안 태워줄래요.
저는 차에는 안 태워주고 택시회사에 전화해서 차는 불러주겠어요.
그건...어린애가 길에서 낯선 사람이 길가르켜달라고한다고 따라가는 것하고
똑같은 어리석은 짓이에요. 같은 강의듣는 아주머니라지만....그렇다고
길에서 어린애가 같은 동네산다고 낯선 사람 따라가면 되나요???
아니쟎아요.36. 쩝 ㅠㅠ
'10.9.2 1:00 PM (110.12.xxx.154)잘하셨어요
저 요즘 말도 못하고 죽을지경입니다
방학때 특강으로 울딸 수영해줬는데 같이가는 딸친구와 그언니 엄마( 같은 아파트 살아요) 문제는 그언니의 친구 엄마와 딸
저 소형차인데 방학동안 제차에 어른 세명에 아이 다섯 태우고 다녔습니다
개학해서 어른 셋에 아이 넷태우고 다닙니다
언니 친구집은 바로 셔틀내리는곳이 집이라 그냥 셔틀 타고 다니면 좋겠는데 죽어라 이거 타겠답니다
제가 주에 몇번씩 하는일을 하고 있어서 주에 한번은 애 친구 엄마가 셔틀타고 데려가 주거든요
그러면 전 일 마치고 데리러 가고
아직 초 1학년이라 혼자 씻고 챙겨오는게 서툴러서.....
저희 아인 거의 뒷좌석 바닥에 앉아옵니다
뒤에 언니친구된다는 으 엄마랑 애들 셋 앉구요
정말 수영 끊고 싶어요
애가 넘 좋아하고 저도 어릴때 시키고 싶구요
진짜 그 엄마랑 얽히기 싫네요
지난번엔 우리 애아빠가 데리러 왔는데 제가 사람이 많아서 다 안될거 같은데요 했더니 차가 크니 다 될거 같다더라구요
우리애 친구 엄마가 말해서 그냥 갔는데 애가 삐쳤다더라구요
저야말로 우짤까요
우리애 친구 엄마도 82해서 글도 못 남기겠어요
우리애 친구네는 괜찮아요
같은 아파트고 엄마가 잘 챙겨주니까요( 꼭 그래서 그런건 아니지만 전 할수 있음 같이 하자주의거든요 서로 편의 봐주자..... 뭐이런)37. 000
'10.9.2 1:16 PM (115.137.xxx.221)정말잘하셨어요.그런데..좀야박해보이셨을수도..혹담번에또만나시면..다른데 들렀다가 가야한다고 둘러대는게 어떨까요..?^^;
38. ...
'10.9.2 1:19 PM (221.138.xxx.49)먼저...같이 타고 가자고 원글님이 제안한것도 아닌데
아무리 같은 방향이든, 같은 동네든
개인적으로 친한사이도 아닌데, 자기가 먼저 같이 타고가자고 하는
그 아줌마가 더 이상한거에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어느정도 염치있고 교양있는 분이면
상대가 먼저 제안한것도 아닌데 같이 타고 가자고는 안할것 같네요~39. 와우~
'10.9.2 1:31 PM (125.246.xxx.130)세상 참 많이 달라졌네요.
저 같으면 이것 저것 재지 않고 흔쾌히 태워드렸을 것 같은데..40. 에휴...
'10.9.2 1:53 PM (122.32.xxx.10)와우~님. 한번 태웠다가 경우없는 일 당해보세요.
절대로 흔쾌히 태워주란 말이 안 나옵니다.
내가 당해보지 않아서 그런 말이 나오는 거죠.41. .
'10.9.2 1:55 PM (125.246.xxx.130)태워주라고 안했습니다.
다만 저라면 태워드렸을 거란 얘기죠.
저야 뭐 속없이 사는 사람이라 그런가??42. ..
'10.9.2 2:12 PM (218.154.xxx.136)항상 답은 있지만 사람의 관계라 대놓고 말한다는 게 쉽지는 않죠.
차가진 사람이 항상 이래서 손해보는 것같아요.43. 부러워요
'10.9.2 3:36 PM (119.206.xxx.115)원글님처럼 사리판단 정확히 해서
경코하게 거절하는분들..
전 거절을 못해요..
그래서 제가 늘 손해예요..
맘고생 심하고..44. 전
'10.9.2 4:07 PM (125.135.xxx.70)잘 태워줘요...
크게 손해보는 일도 아니고...
말동무 삼아 태우고 다녀요....
저도 가끔 수업 듣는데 그게 몇일이나 몇달이면 끝나는 거라서...
즐겁고 함께 타요...
좀 멀어도 지박지 태워주고요....
전 그게 좋아서 하는데..
싫으면 안해도 되는거죠...
그건 스스로가 선택할수 있는 권리라고 생각해요.45. --
'10.9.2 4:29 PM (203.229.xxx.5)거절은 무례가 아닙니당......
부탁도 무례가 아니고요......
내가 싫음 거절하면 되고요
내가 거절 못해놓고 상대방이 무례했다고 할 필요도 없고요
내가 거절하면 상대방이 무례를 저지를수가 없지요
제발 거절 하는것에 가책 안느끼고 살면 안되나요
할수 있는 친절은 진심으로 베풀면 되고요
내가 감당 안되면 변명할 필요 없이 당연하게 거절하고요46. 전,,
'10.9.2 4:55 PM (121.189.xxx.11)세상에서 차 태워 주는게 제일 싫어요. 고3인 우리공주 태워 주는것도 어떡하면 아빠한테 미룰까 기회만 엿보죠. 운전한지 18년이 되었지만 남 태워 주는건 정말 힘들고 하기 싫어요. 운전 안하는 사람들은 그게 아무 힘들지 않은 일로 보이나 봐요.
47. 거절할수 있는 용기
'10.9.2 5:27 PM (112.152.xxx.172)저도 강의 들으러 갔다가 옆에 앉은 아줌마가 말시키길래 몇마디 해서
그아줌마는 대치동 저는 잠실 사는걸 알았어요.
양재동이었는데 끝나고 제차로 오더니 가다가 좀 내려달래요.
그래서 저도 방면이라 타시라고 했는데
한쪽길 진짜 막히는데 한고개 넘어서 가면 하나도 안막힐거래요.
저는 양재동 길 잘 몰라서 그아줌마 말을 듣고 한고개 넘어길로 갔거든요.
자기네 집 아파트 바로 앞이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엎어지면 코닿을길을 대치동 학원 델다주는 피크타임에 딱걸려서 한시간 걸려 왔어요
정말 이가 부득부득 갈리더라구요.
속인거 아니예요? 정말 다시는 모르는 사람 차에 안태우기로 결심했답니다. ㅠㅠ48. 정말
'10.9.2 5:36 PM (122.252.xxx.200)윗님 정말 속에 열불나셨을 거 같은 상황이네요.
정말 그런 사람 얌체죠49. 잘하셨습니다.
'10.9.2 5:54 PM (116.41.xxx.120)태우지못할 사정도 있는거죠. 미안해하지마세요.
태워주어야할 책임도 없는 거예요.
저희언니도 동네 모르는 아주머니를 한번 그렇게 태워주었더니.
저희언니 차만 보면 택시타듯 하시더라구요.
손을번쩍들고 서 계세요. 한번은 제가 깜짝놀라 친한분이냐?고 언니에게 물어보니
모른데요. 오다가다 동네에서 얼굴만 본분.
그분때문에 한참을 돌아가서 목적지에 간적도 있데요. 황당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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