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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 운영하고계시거나 혹은, 아이를 보내보신분꼐 여쭙니다

홈스테이 조회수 : 732
작성일 : 2010-09-01 14:24:07
지인이 외국에 있습니다..국제결혼 부부에요 부인이 외국인입니다

이집에서 한국학생들 홈스테이를 해볼까 해서 아이들을 섭외(?)해서 보내려고합니다.

이런경우에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여쭈려고요

제가 아이들을 미국에 데려다줘야할까요 ? 홈스테이 보내시는분들은 엄마가 외국에 데려다주시나요 ?
아니면, 그냥 아이들만 보내시나요 ?

전..나중에 우리아이를 유학보낼생각에 지금은 어떠한 페이를 받고 도와주고있는게 아닙니다.
제가 예전에 다른일로 신세진것도있고해서 이들 사업을 위해 도와주고싶은마음 뿐입니다.

물론, 이번 계획에 우리아이도 갈 계획입니다만, 우리아이는 여러번 다녀본아이라서
사실 혼자 가라고해도 갈만한 능력이 되는아이입니다 초등고학년입니다.

그런데 외국 초행인 아이친구들이 함께가는거에대해서 지금 좀 고민입니다.
프로그램을 잘 짜놓아서 친구들이 함께 가길 원하는데.. 제가 데려다주고 또 그 기간동안 제가 머물길 바라네요

외국인이 있는집이니 집에서도 영어를 잘 사용해서 그점이 가장 큰 메리트라 같이가고싶어하면서도
또 주부가 외국인이니 한국음식을 못먹을까봐 걱정을 합니다.
그러니 제가 함꼐 머물면서 음식은 제가 해주길 바라는것같은데...
제가 뭐 가정부로 외국에 나가는것도아니고...
한국과 커뮤니케이션 하는건 홈피, 전화 등등 다 오픈되어 있는상태인데....물론 걱정되는건 이해합니다만..
제게 페이 하는상황이 아닌데 제게 이런 요구를 하는것이 정당한건지 아닌지 저도 혼란스럽네요

아니면 제게도 얼마간 금액을 달라고 요구를 해도 되는 상황인가요 ?
그렇다면 제가 음식도 좀 하고, 아이들 케어도 하고 그럴수있는데...
제가 중간에 돌아온다고 하니 아이들이 걱정되어서 제가 계속 있어주기를 바라더라고요...
다들 아이들 보내고 한국에서 룰루랄라 일텐데..전 외국에서 혼자서 아이들 여럿 케어하고 있게되겠네요
제 남편은 혼자서 지내야하고....
이번 계획에는 모두 다 똑같은 금액을 내고...전 게다가 제 비행기표까지 지불해야하는상황이되어서요

이런경우 제가 어떻게 하는게 현명하고 옳은건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저도 아이들을 소개하는것이 처음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또, 제가 아이들을 한꺼번에 데리거 나갈경우...그쪽나라 이민국에는 뭐라고 말하고 들어가야하나요 ?
그냥 애들 데리고 관광왔다고 말하나요 ? 비자는 관광비자로...오래머물것이아니므로 그냥들어가거든요

그리고
외국인가정에 혹 홈스테이 보내고계신본, 혹은 보내보신분...
한국음식에 대해서는 어떻게 조율하셨나요 ? 그들이 외식을 시켜주나요 ? 아니면 그냥 음식은
그집에서 먹는대로 먹게되었나요 ?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03.152.xxx.1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0.9.1 2:36 PM (203.152.xxx.109)

    원글입니다.
    조언감사드립니다...이번겨울에는 아이친구위주로 몇명 소개를 해준 상태에요
    우리아이가 다녀온거에 친구들이 더 원했고..그래서 제 지인집에서 머물도록 결정한거랍니다.
    음식에 대해서....잘 알겠습니다...외국인가정에서는 그렇게하는군요
    더 많은분들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 2. 음..
    '10.9.1 2:47 PM (114.108.xxx.40)

    원글님께서 같이 들어가셨다가 나오실대도 좀 애매하지 않을까 싶고요..
    자비로 가시면서 애들 밥문제까지 걱정하신다니 이것도 아니다 싶은데요..
    님 아이가 나가본 경험이 있다면 다른 아이들 UM서비스신청해서 보내면 안될까요?

  • 3. 그닥...
    '10.9.1 2:55 PM (124.53.xxx.11)

    님의 취지는 좋지만 저라면 안할겁니다.
    잘되면 좋겠지만 타국에서 만에하나 사고라도 생기거나 혹은 여러불만들 들려오면 무한으로 책임져야 할것 같아요.

  • 4. .
    '10.9.1 3:42 PM (125.185.xxx.67)

    저라면 관계안합니다.
    하고도 욕들을 가능성이 너무 많을겁니다.
    조심하세요. 왠만하면 그만 하시는게 좋을텐데요.

  • 5. 혹시
    '10.9.1 3:43 PM (125.185.xxx.67)

    다른 사람들은 원글님이 커미션이라도 받았다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사람마음이 다들 다르거든요.

  • 6. 절실한 경험
    '10.9.1 9:09 PM (68.98.xxx.123)

    홈스테이를 하는 경험자로서 조언입니다.
    엄마는 가지 마세요.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그댁의 일은 그댁에서 하시는게 맞습니다.
    혹시 나중에 개별적으로 불평소리를 들더라도 인간사는게 그런거니 미리 겁을 내지는 마세요.
    사람의입이 무서워서 아무것도 안 하고 살수는 없잖아요.
    애들이 많이 가는거니 그댁에게 애들에게대한 규칙을 정하라 해서 이쪽 엄마들에게 전해줘야 합니다. 물론 이쪽에서 기본으로 바라는거도 확실히 전해야 합니다.
    커미녓을 받았다라고 생각할 율은 100%일겁니다. 받을수 있으면 받으세요. 일을 해서 받는것은 정당하니.. 대신 따라가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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