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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지망생 학과공부는 어떻게 하나요?

피아노 조회수 : 556
작성일 : 2010-09-01 14:16:07
중3인데 갑자기 피아노를 하고 싶다고해서 중도에 진로를 바꾸었어요.
학교마치면 바로 학원으로 가서 피아노를 4시간정도 치고 와요.해서 학과공부를 할시간이 없어요.
성적이 좋질않는데다 학과공부를 병행해야하니 이중고랍니다.

예고입시요강이 학과40%여서 학과공부도 신경써야해요.어차피 뭘전공하든 공부는 기본기로 깔고있어야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데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잃었어요.본인은 피아노는 자신있다고만 말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고민스럽습니다.
IP : 121.174.xxx.1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일나요
    '10.9.1 2:35 PM (121.161.xxx.105)

    피아노 전공생 입니다

    예능은 특히 미술이나 피아노 같이 경쟁률이 높은 분야는
    공부 놓치면 아무리 실기 뛰어나도 좋은학교 들어가기 힘들어요..
    예능/실기 두가지를 다 잘해야 해서 예능이 힘들다고 하는거예요
    학원을 다니던지 과외를 시키시던지
    아니면 아이가 정신차리고 공부해야 해요.

  • 2. 더해서
    '10.9.1 2:36 PM (121.161.xxx.105)

    전공지망 하려면
    학원으로는 부족해요
    입시전문이 아닌이상 입시 선생님 알아보셔야 해요....

  • 3. @
    '10.9.1 2:46 PM (221.157.xxx.210)

    예고출신입니다..
    공부 무지 중요해요. 실기가 정말정말 특출나도 기본적으로 학업은 중상위권에 있어야합니다.
    게다가 운좋게 합격해도 출신학교,성적따라 1학년때부터 격차가 벌어져요. 그걸 못따라잡으면 대학입시까지는 물론 대학가서도 영향이 있어요.

  • 4. 원글이
    '10.9.1 2:47 PM (121.174.xxx.104)

    입시전문학원을 다녀요.선생님도 그분야에 발이 넓으신분이고요.

  • 5. 예고맘
    '10.9.1 3:28 PM (180.68.xxx.76)

    예고가서도 공부 못하면 사람취급 못받습니다


    어차피 일반학교나 예술학교나 고등학교 입학하는 순간부터 그저 서울대 서울대 노래를 합니다
    물론 다 서울대를 가라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공부, 공부 한단 얘기지요

    따라서 예고 가서도 공부가 뒤처지면 실기가 우수하다 해도 2학년 3학년 올라갈 수록
    공부에 대한 압력 내지는 선생님들의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명문대를 몇명 보내느냐에 따라서 그 학교의 명성과 인지도가 달라지니 3학년 쯤 되면
    실기는 당연히 잘해야 하는 것이고 공부에만 매달려 있어야 한다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예술학교 공부못하는 애들이 간다는 얘기 이젠 어림도 없구요
    오히려 공부 잘하는 애들이 운동이고 실기고 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6. 예체능
    '10.9.1 3:29 PM (58.230.xxx.37)

    많은 예체능 학원에서 실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또 강조합니다. 그러나 원서를 써 보면 압니다. 아무리 실기 실력이 뛰어나도 수능성적이 낮으면 그대로 지방대학으로 가야한다는 것을. 문과 이과 학생들과 달라서 예체능은 모든 학교마다 미술대 음악대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나다군으로 나누면 서울에 있는 대학은 몇 개 되지 않고요, 바로 지방대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지방대학에 응시한다고 해도 그곳으로 '실기 실력이 뛰어난' 수 많은 아이들이 와서 치열하게 경쟁할 때 결국 수능 성적이 조금이라도 눈에 띄는 녀석이 선택되는 거구요. 따님에게 꼭 전해 주셔요. 학교를 결정하는 것이 수능성적이고 그 학교에서 당락을 결정하는 것이 실기 실력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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