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으로 담궈먹어야 정석이겠지만,
이차저차한 사정으로 그동안 결혼4년동안 시댁에서 김치공수해다 먹었습니다.
사실...전 원하지 아니하였으나,
김치가져다먹지 아니하면 삐짐(?)하시는 시어머님땜에...효도다 생각하고 가져다먹었습니다.ㅠ.ㅠ
심지어는 친정에서 김치 가져다 먹어도 삐짐하심니다...ㅜ.ㅜ
그런데...이번에는 큰맘먹고!! 사먹으려고 합니다.
여차저차한 사정으로...
어머님한테 김치 받아오는것도 죄송하기도하고, 또 눈치보이기도하고(제가 원하지 아니하였는데도 눈치봐야
하는 현실이 답답합니다...-_-;;;)
사먹지 말고, 친정에서 가져다 먹어라~ 하지는 말아주십시요.
친정엄마한테...시댁과의 안좋은점을 조금이라도 보여드리고싶지 아니합니다.
그냥...엄마한테는...시어머니가 나 이뻐해서 항상 김치까지 해준다라고...이렇게 평생 믿게 해드리고싶습니다-_-;
그래서...맛난김치좀 추천해주세요!!!
어디것이 맛있는지요???
막상 주문하려고보니...도통알수가 없네요^^;;;
참고로...전라도식 양념많은 김치를 사랑합니다...ㅎㅎㅎ
맛난김치 추천해주시는 82님들은 자녀분들 성적이 10%이상 향상되실꺼예요~~~*^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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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먹는 김치 추천해주세요!
김치먹고싶어요 조회수 : 1,127
작성일 : 2010-09-01 14:02:48
IP : 123.215.xxx.2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1 2:10 PM (115.143.xxx.174)더 김치 맛있던데요?
첨 먹었을때는 맛이 이상한거 같았는데 익으니깐 맛있더라구요.
좀 오래 되서 신김치 되도 맛있고 시원한 맛이예요2. 체리양
'10.9.1 2:11 PM (222.237.xxx.94)여차저차한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으나.....시댁에 배추값이라도 하세요 하고 돈 좀 드리면서 계속 받아오심 안될까요? 저도 해주시는 음식 받아먹는것도 효도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럴 상황이 아니시라면...전 홍진경 김치가 맛있더군요. 날로 먹으면 약간 매콤하면서 짭쪼름한데 익으면 더 맛있어져요...입맛이 다 다르니까 ...저는 서울 토박이이고 부모님도 다 경기도 분들이라 서울경기식 깔끔한 김치가 입에 맞는 사람이니다.
그런데 공짜로 얻어먹다가 김치 한번 사먹어보니 어찌나 비싼 느낌이던지....두번 정도 사먹어보고 걍 얻어다 먹어요.3. ..
'10.9.1 2:26 PM (211.51.xxx.155)여기 장터 진부령님 김치가 맛있던데, 한번 주문해보세요.~~
4. 더김치는
'10.9.1 4:42 PM (125.185.xxx.67)전라도식 아니예요.
저는 좋아하지만 경기도식이라 해야하지 않을까요?5. 화원농협
'10.9.1 6:45 PM (220.85.xxx.102)이맑은김치 추천합니다
묵은지도 맛있구요,젓갈종류는 선택하실수 있어요
몇년째 먹는데 맛이 한결 같네요6. 김치먹고싶어요
'10.9.1 7:18 PM (123.215.xxx.254)댓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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