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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윗집에서 커다란 절구를 쿵쿵거리면서 찧는 소리가 나는데...

작성일 : 2010-09-01 12:27:05
이게 안마기 소리인가요?
첨엔 마늘을 다지는건가... 싶었지만, 소리가 너무 커서요...
누가  안마기소리일거라고 하던데...
아, 아무리 대낮이지만 너무 시끄럽고 신경거슬리네요..ㅠㅠ
우리 아래집 엄청 예민해서 우리집에서 그런가 싶어 또 쪼로록 올라올것 같아
불안하네요..ㅠㅠ
IP : 125.176.xxx.1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끼인집
    '10.9.1 1:02 PM (180.66.xxx.21)

    정말 그 입장도 괴로워요.
    분명 나 듣기싫은것맞는데
    그래도 참자모드로 나가고 있구만
    아랫집(올라오던 안오던간에 한번 오해받은 이유로 늘 불편함)이 엄청 걸리잖아요.

    그냥 냅두세요.
    그기까지 고려하다간 정말 윗집의 바늘떨어지는 소리까지 예민해지고
    오늘 또 뭔일이 벌어지겠네싶은.....좌불안석의 상황...

    그냥 패스하세요.
    올라오면 꼭 윗집에 데리고가서 한판붙으세요.
    내가 뭔 죄냐고 중간에 산 죄가 이리도 크냐고....
    더 괴로울 내가 참는데 넌 왜 못참냐?그리고 대낮에 누구잡을려고 이러시냐까지...확 해대세요.

  • 2. 가끔씩..
    '10.9.1 1:15 PM (180.224.xxx.42)

    나는 생활적인면에서 나는 소리는 참아야 되지 않을까요.
    (마늘 찍는 소리. 청소기 돌아가는 소리. 등등....)

    이런경우엔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지 않을까요?
    같이 갑시다. 하고 같이 올라가세요. 한번그러고 나면 좀 참지 않을까요?

  • 3. 흐음
    '10.9.1 1:26 PM (119.196.xxx.19)

    그게 확인을 해주면 좋은데 속으로 욕하면서 가만히 있음 나만 뒤집어 쓰더라구요.
    저흰 아랫집이 무척 친한데 여러 날 저희 윗집에서 쿵쿵 찧는 소리를 저희집에서 난 소리로 알고 참고 있었나봐요. 어느날인가 지나가다 제가 '윗집에서 쿵쿵 찧는 소리에 애가 새벽에 깨나 잠을 못잤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다른 집이었었냐구, 새벽마다 죽겠다구,,, 그러더라구요.
    제가 그 말 안했음 옴팡 뒤집어 쓸 뻔 했어요.

  • 4. 컥..
    '10.9.1 2:36 PM (112.161.xxx.180)

    청소기소리는 그나마 양반이에요..
    발 뒷굼치로 아주 바닥을 파고 다니고..새벽까지..
    전..분명 아파트에 입주했는데..모텔에 투숙한 느낌이에요..
    침대사용을 안하는지..아주 새벽마다 죽갔음다..

  • 5.
    '10.9.1 6:49 PM (211.178.xxx.53)

    저희 윗집은 아침 7시부터 줄넘기하는 소리가 나던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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