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3주인데 배가... 후덜덜 이에요

[아이쿠]

첫 아이는 5개월까지도 배가 덜부른다고, 임신전 입던 옷들도 그냥저냥 다 입을수 있다고들 하던데요.

저는 이제 13주인데(4개월차) 배가..... 장난이 안닙니다. ㅠㅠ

가슴은 약간 커지고 있고, 그 이외에 다른 곳은 살이 하나도 안붙었는데,

배는 매일매일 커지고 있어요. 아침마다 기겁을 합니다.

풍선처럼 빵빵하게 하루가 다르게 배가 나오니까, 걱정도 돼요.

혹시 배가 남다르게(?) 초반에 많이 나오셨던 분들... 후반에는 남들보다 적게 나오셨나요?

10개월 평균치는 같겠죠....?

[..]

제가 그쯔음부터 7개월까지 엄청 불렀어요. 그러다가 일종의 정체기처럼 배가 더이상 안나오데요.
막달에 다시 조금 커지더군요. 아기는 괜찮던데요..^^;;

[저도 4개월부터]

임부복 입었어요.
그러다가 8개월부터 막달이냐 소리 들었고, 막달엔 쌍둥이냐 소리 듣고 다녔네요. ㅋㅋㅋ

[ㅎㅎㅎㅎ]

둘째 5개월째 첫애 만삭 배였어요. 그 뒤론 더 많이 안 커져서 그나마 다행....ㅠ.ㅠ

[저두요]

저도 4개월부터 임신복 입었어요. 첫아이인데 배가 너무 나와서 창피하더라는.;; 지금은 6개월 말인데요, 벌써 배꼽이 튀어나오려고 할 정도에요. ..님 말씀대로 6개월차에 들고부터 배 커지는 속도가 좀 늦어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