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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자녀 두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황금같은 조언 조회수 : 1,265
작성일 : 2010-09-01 11:24:17
첫째는 키우는 동안 계속 시험의 연속입니다..
고1여아이고 욕심도 많고 내신성적도 어지간히 하는데 ...
요즘 수시철 하시는 걱정을 저는 덜어보고자
제가 어찌하면 대비가 되는 것이지 조언 부탁드려요..

공부 그닥인 동네에서 상위권이라 신뢰를 하지 않는 터이고
모의고사 2,3등급 섞여 있는데..
채근하면 아이가 잘 듣는 편이라
겨울 방학부터 언수외 바짝 시키면 잘할듯 싶은데
지금 막연하게 수학만 하자니 불안해서요..

지금 수학 영어를 하던 중에 영어샘이 이과생이니 영어는 어느정도 실력이 된다고 이제 혼자 준비해도 된다하고
아이도 과학을 준비하고 싶답니다..

근데 저 정도 성적에 영어 혼자 두기는 불안스럽고
과학보단 언어를 준비하는 것이 나은지...
사실 과외를 하자니 부담스러워
조금 더 시기를 기다렸다가 겨울 방학부터 언어 과외를 집중해도 늦지 않는지 궁금해서요..
이웃 엄마들은 이왕하는거 지금부터라도 하라하니 갈피를 못잡겟어요..
내신은 좋은 편이니 몇 달 늦추고 싶은게 제 심정이라서요..
근데 하루라도 늦으면 뒤쳐질까 고민입니다..
IP : 115.139.xxx.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violet
    '10.9.1 11:30 AM (121.190.xxx.120)

    무조건 언수외 먼저입니다.
    언수외1등급나올 때까지 시키시고 과탐은 2학년 여름방학때부터
    학원다녀 시작하면됩니다.

  • 2. 고추잠자리.
    '10.9.1 11:32 AM (121.162.xxx.129)

    이과생이라면 어딜 가든 수학과 과학이 중요하죠.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게 언어, 수학, 외국어죠.

    순서로 치자면
    수학
    영어
    과학
    언어

    등급이 그 정도면 같이 준비해야지 둘쑥날쑥 이과목 저과목 바꾸면 안됩니다.
    어차피 하는 거라면 같이 준비하는 게 좋을 거 같구요.
    언어는 늘 해야하고,
    많이 해야 하고,
    집중공부 한다고 해서 안 되는 게 있다면 그게 바로 언어입니다.
    그만큼 언어는 장 시간을 요하고,
    기본이 필요한 과목입니다.

    도움이 될 지 모르겠으나
    영어와 언어는 꾸준히 잡고 공부하면서
    수학과 과학을 조절하는 게 좋을 거 같은데요.

    그리고 과외에 의존하지 마시고,
    이비에스 인강을 이용하셔도 좋을텐데요.
    왜냐하면 어지간한 과외샘들 이비에스 못 따라가죠.
    다만, 개인적으로 하다보면 학생 수준에 맞출 수 있으니 장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 3. 비용이
    '10.9.1 11:32 AM (218.237.xxx.213)

    부담스러우실 수 있지만 대학생 보다는 전문강사에게 특정과목만 맡기시고 해결되면 다른 과목으로 넘어가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고 돈이외의 시간이라는 비용도 절약될 겁니다. 전문가가 괜히 전문가가 아니니까요. 모의고사 성적만 좋아도 얼마든지 해볼만합니다. 우선 1등급을 만드시고 수리는 1등급 보다 성적 자체가 더 중요합니다. 지금은 등급보다는 석차가 중요하니까요.

  • 4. .
    '10.9.1 12:24 PM (125.185.xxx.67)

    아이 목표가 무언지는 모르겠네요
    수리가 지금 그 등급이면 이과가서 정말 힘들수 있어요.
    과학을 즐기는 경우가 아니라면 참 곤란하지요.

    물론 문과도 답은 없습니다만
    여학생들이 결국 마지막가서 수리 나로 갈아타는 것을 많이 봐서요.
    그럴 거면 뭣하러 힘들게 이과했나 해서요.
    교차지원 가능한 과도 많으니까 굳이 이과할 필요가 없고요.

    내일 이과생 3학년 정말 헉할 겁니다. 수리 가 장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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