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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무실에 전화했다가 기분 상했어요.
오늘 아이 학교에서 '입학사정관제설명회'가 있다는 문자를 어제 받았어요.
장소만 나와있고 시간은 알 수 없어서 학교교무실로 전화를 걸었어요....알아보려구요.
학교홈페이지에 올라와있을까 하고 찾아봤더니 없더라구요.
아이도 시간은 모르겠다고 하구요.
교무실로 전화를 걸었더니 여자선생님?이 받으시더군요.
그런데
... 너무 불친절하게 받네요.(급한 용무가 있었나...골치아픈 일이 있었나 모르겠으나)
문자 보냈는데 못받았냐고... 두 번이나 보냈다고...
그래서 받았는데 장소만 있고 시간은 안적혀있더라 했더니...
계속 그럽니다...보냈는데 ....보냈는데...
나 원참.
몇 시인지 있었음 제가 일부러 교무실에 전화해서 물어볼리가 없잖아요.
문자는 보냈는데 제가 확인을 제대로 안한것처럼 그렇게 말할 필요까진 없을텐데.
별 일 아닌데 아침부터 기분이 좀 상하네요.
개념없이 학교에 전화걸어 무례하게 말하는 학부모도 있었겠지만
그래도...이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젠 뭐 물어보려고 학교 교무실에 전화하고 싶지 않아요...
1. ㅎㅎ
'10.9.1 11:02 AM (121.162.xxx.129)보냈는데~~__ 못 받았는데??
보냈는데~~-- 못 받았는데??
껄쩍찌근한 마음 푸세요.
제가 장미 한 송이 쏩니다.2. ,,
'10.9.1 11:06 AM (110.10.xxx.38)낭창한 목소리로 그러시지 그러셨어요
저는 못 받았는데,,못받았는데 라구요
받았으면 전화를 왜 드렸겠어요 호호호 라구요3. 글쎄
'10.9.1 11:30 AM (115.139.xxx.99)저희 아이 참석여부 싸인 받아갔어요..
그러면서 엄마들 안내문 아이들이 안보여드려서 얼마 안올거다 하더군요..
그리고 문자로도 연락오구요..
장소까지 보냈음 좋으련만..
교무실 샘 아마 수업종 쳐서 그런거 아닐까요..4. 그게
'10.9.1 11:50 AM (180.66.xxx.21)담임을 찾아서 다시 이야기나누세요.
수업이 빈 선생님이 전화받으셨거나..
암튼..그 내용에 정확히 모르시는분잡고 이야기해봐야 답이 안나올듯.5. ``
'10.9.1 12:13 PM (175.114.xxx.24)보냈던 안보냈던 시간에 대한 내용이 없다면
본인이 몰라도 알아보고 전달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전화매너 꽝인 선생이네요.
수준이 저것 밖에 안되는 사람인가보다.....수준있는 내가 참아야지...하시고 맘 달래시길...6. 어디나
'10.9.1 12:28 PM (114.200.xxx.234)그렇지만, 불친절한건 대부분
자기도 잘몰라서 불친절하게 나와요.
잘아는 사람은 친절합니다..대부분 그래요, 아마 전화 받은 사람이 몰랐을거예요.
물어보자니 그렇고,,,,그냥 얼버무린거겠지요7. ET
'10.9.1 1:52 PM (211.241.xxx.242)학교행사에 관한 전 사항을
모든 교사가 알고 있는 경우는 잘 없답니다.
나름 분업화되어 있기 때문에,
본인과 직접 연관없는 일에는 관심이 적은 편이에요..
원글님... 많이 속상하셨겠지만, 기분 푸시고...
궁금한 사항이 있을때에는
담임선생님께 바로 전화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8. 원글이
'10.9.1 6:34 PM (120.50.xxx.78)아이가 학교에 가서 알아보고 문자보냈네요. 학교 잘 다녀왔구요.^^
저 같은 경우는 학교에 이런저런일로 전화하는 경우 거의 없는 편이라
모처럼 큰? 맘 먹고 전화했는데...그래서...마음이 그랬나봐요.
기분은 이미 풀렸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