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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 병수발
의사가 치료받으면 한 1년정도 안받으면 6개월 못넘길꺼라 했다네요.
지난 주에 다녀왔는데.....
큰집에서 요양원에 안보내고 그냥 집에 모시기로 했다네요.
시어머님 안계시고요
큰집에 애가 셋이고
애들 학교 다녀오면 숙제 학원 챙기느라 큰소리 몇번 나고
형님이 집에서 피아노 두대놓고 하루 빼고는 오후에 아이들 렛슨.
강아지 한마리 여기저기 다니며 낑낑
아버님은 방 네개중 딸아이 쓰는 방 임시로 내어드리고 있는데....
형님이 워낙 바쁘다보니 집안이 난장판.
아버님이 편히 계실 수 있는 상황이 안되는 것 같아요
이럴꺼면 그냥 괜찮은 요양원에 모시는 게 낫지 않을까...
국내에 사는 것도 아니고 이래라 저래라 할 입장이 아니어서 그렇긴한데
이건 좀 아니다 싶었어요.
아무것도 하는 거 없어 돈이라도 보내드리면 되겠지만
저희 형편이 넉넉치 않아 돈은 못보내드려요.
형님네도 자기돈 쓰면서 아버님 간호할 형편아니구요.
아버님이 재산이 있으신 게 너무 다행이죠.
아버님 앞으로 연금이 월 4백정도 나와서 병원비며 간병인 쓰는 거 아버님 돈으로 지금도 하고 있어요.
집에 간병인을 불러도 그 비용 아버님이 내시는거나 다름없거든요.
당연히 간병인 쓰는 걸로 알았는데 형님이 간병인이 집에 오는 게 싫다며 그렇게 하고 계세요
아버님 재산때문에 그런가
치매도 있으신데 치매노인 모실경우 어떤 혜택이 있나 ....
이런 생각이 들정도로 상황이 많이 안좋더라구요.
한달에 일주일은 병원에 입원하셔서 치료하셔야 하는데
파출부 이틀 반나절만 쓰고 형님이 다 하겠다고 하시는데 너무 무리인 것 같고
워낙 억척이라서 하고도 남을 형님이지만
아버님이 편해보이지 않아서 맘이 좀 그러네요.
그냥 형님 하시는데로 놔둬야 하는게 맞는거겠죠?
1. 그냥
'10.9.1 10:52 AM (125.185.xxx.67)두실밖에 없을 듯한대요.
내가 할 수 없는 일은 그냥 둔다가 답인듯해요.
한 번쯤 권해보셨다면 그냥 두세요.2. 네
'10.9.1 10:53 AM (121.166.xxx.151)네...그냥 두세요...
3. ....
'10.9.1 10:56 AM (125.180.xxx.166)원글님 마음이 무척 따뜻하신 분이시네요.
한국에 계셨다면 아버님 잘 돌봐드렸겠어요.
그런데 지금 대신 모실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 큰 집에서 하는대로 두셔야죠.
그나마 아버님 편히 지내시기를 바라신다면 집에 오는 간병인 쓰시라고 월 200만원 쯤 보내드리세요.
큰 동서가 돈때문에 아버님을 억지로 모신다는 생각도 드시는가본데,
저는 그런 아버님을 월 50만원이면 ok인 아주 후진 요양시설에 버리듯이 보내고 재산만 차지한 며느리를 봐서 그런지....
님의 큰 동서가 나쁜 사람같지는 않네요.4. 어쩔
'10.9.1 11:03 AM (58.140.xxx.247)원글님이 모시고 올 상황이 아닌이상 이래라 저래라 할 상황은 아닌거 같아요.
안타까우시면 형님댁 가셔서 시아버님 자주뵙고 도와드리시던지.. 간병인 비용 대시던지...
집에 환자 모시고 사는거 쉬운일 아니에요~
남이 하는거 보는거랑, 내가하는거랑 천지차이죠.5. 후후
'10.9.1 11:03 AM (61.32.xxx.50)저도 돈때문에 부모 모시는 사람 거의 못봤습니다.
모시지 않고도 얼마든지 재산 다 가지는 사람 많습니다.
아이셋, 피아노렛슨, 시아버지 병수발, 살림 등등
보통분 아니네요. 연락 자주하시고 필요한거 가끔 사서 선물하세요.
저라면 한가지 하기도 벅찹니다.6. ~~
'10.9.1 11:23 AM (183.102.xxx.39)형님 입장에선 간병인 있는것도 불편해요.
간병인 식사며 간식이며 신경쓰이는 일이예요.
환자들만 있는 요양원 보다는 꼬물꼬물 내 손주들이랑 아들 며느리 옆에 있는 게
좋으실거예요.
전에 요양원에 계신 친척분 병문안 갔었는데 숨소리만 들릴듯한 고요한 곳에
언제 세상뜨실지 모르는 환자들과 누워 있는 모습을보니 외롭고 두려워 지레 죽겠다 싶었어요.7. ....
'10.9.1 11:43 AM (119.64.xxx.178)원글님이 나서서 돈내고 모실거 아니라면 그냥 계시는게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8. 입장
'10.9.1 11:47 AM (112.153.xxx.19)글쎄요. 원글님도 속이 깊으신 분일거 같아요.
그런데 가까이 살지 않는이상은 왈가왈부 말하는거 쫌 그래요.
애가 셋에 아버님까지 모시게 된 형님은 간병인에 요양원 생각안해보셨겠어요?
형님도 가까이서 도와주고 의지할 동서가 절실할지도 몰라요.
형님이 원글님께 이런저런 얘기 안하면 그냥 두고 보세요.9. 네
'10.9.1 12:32 PM (183.98.xxx.186)그냥 두세요.
모시는 입장도 아니시면서.. 그런 말씀하심... 욕만 먹어요..
형님도 나름 생각이 있으실테구.. 정 안되면.. 무슨 다른 방법을 내겠죠.
그냥 계세요.10. 마음뿐...
'10.9.1 5:43 PM (211.36.xxx.44)형님께 무엇을 도와드리면 될지 물어 보세요...
옆에서 마음이라도 나누고 힘이 되 주세요...
아버님 병수발을 오래 해야 할것 같으면 좋은 요양시설이 좋겠지만,,,
얼마 안남았다니 힘들고 불편해도 집에서 자기 형편껏 효도하려는 좋은 마음일 꺼예요.
형님이 욕심이 많아도 ... 시아버님 병수발하며... 자식셋 관리 하기 힙듭니다.
부모님 재산.... 만 생각한다면 얼마든지 안모시고도 꿀꺽하실수 있습니다.
형제끼리 가족끼리 마음으로나마 도와드리면 끝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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