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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공부는 상위권으로 진입이 불가능한가요?

중학생맘 조회수 : 1,665
작성일 : 2010-09-01 10:46:41
제목그대로입니다.
집에서 그 날 배운것을 문제를 풀어보거나 수학은 꾸준히 단계별로 푸는 아입니다.
물론 학원하고는 다르겠죠.
시험 유형문제를 다뤄줄 문제집이 많은 것도 아니고..

스스로 집에서 학습을 하는 자녀분들이 많으리라고 생각을 하고 싶습니다.
한국생활이 낯선 아이인데도 학교 수업이 어렵다라고는 하질 않습니다.

내신용시험은 분명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가지고 출제를 하시겠죠..
기술가정 도덕도 중간고사 과목에 들어간다고 하고.. 아직 문제집을 구입하지 않았거든요.
서점엘 갔더니 벌써 중간고사 문제풀이가 들어갔다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답답하게 왔습니다.
엄마가 흔들리지않아야 될텐데 하고요..

학교에서 방과후 보충수업이야기가 나와서 처음엔 반대의견서를 냈다가 담임선생님의 전화를 받고 고민중입니다.
방과후보충수업도 들어야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굳혀져갑니다.

의견들을 내주십시오.
IP : 59.31.xxx.1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능하지요,
    '10.9.1 11:00 AM (121.162.xxx.129)

    하지만 확률은 낮죠,
    일반적으로 그렇죠.

    하지만 아이에게 그만한 능력과 의지가 있다면 확률은 훨씬 높아지죠.
    불안해 하진 마시구요.
    영어는 혼자하더라도 받을 수 있는 점수(공인점수)를 확보해놓는 게 좋구요.
    수학도 조금씩 심화를 곁들이면 좋을 거예요.

  • 2. ..
    '10.9.1 11:03 AM (61.79.xxx.38)

    저희 애가 중3인데, 초등때부터 1,2등 다투던 두 친구가 있었거든요.
    한애는 오로지 자기주도학습, 한애는 좋다는 학원,과외는 다하는 아이..
    물론 둘다 엄마의 열성은 말도 못하구요..
    근데..지금까지의 결과는..자기주도학습 그애가 우리학교 톱 쓰리에 항상 들거든요.
    나머지 애는 사춘기 와서 지금 완전 나자빠졌구요.
    외아들이라 엄마랑 꼭 붙어서 그리 사이도 좋고 학원이 안 맞아 꼭 집에서만 한다더니..
    그렇게 공부를 잘 해요,글도 잘쓰고..근데..마마보이기질이 있어 대외활동을 겁내긴 합디다.ㅎ

  • 3. .
    '10.9.1 11:15 AM (110.14.xxx.110)

    증학교 내신은 가능한데 선행이나 특목고 대비..이런건 안되죠

  • 4. ..
    '10.9.1 11:23 AM (203.142.xxx.241)

    그런 아이들..고등가면 무섭게 약진합니다.(머리가 받쳐준다는 조건하에)
    중고등만 생각하지마세요

  • 5. ...
    '10.9.1 11:53 AM (221.138.xxx.206)

    큰 애 고등학교 다닐 때 머리가 아주 좋은 아이가 있었어요
    외가쪽으로 머리가 다들 좋으셨던..
    그런데 그 아이 가정형편이 너무 안좋아서 (학교에 내는 돈은 거의 면제) 사교육이란걸
    받아보질 못했어요

    머리가 좋다보니 좋아하는 수학 심화문제에는 강했는데 골고루 잘하는데는
    무리가 있었는지 대학을 좋은곳에 못갔어요
    지금 생각해도 안타까운 아이거든요
    요즘 아이들 학력이라는게 혼자하기 쉽지 않아요.....

  • 6. 제가
    '10.9.1 12:01 PM (123.2.xxx.101)

    아는 아이는 그렇게 공부해서 얼마전 미국 아이비리그로 진출했습니다.( 탑 3 안에)
    여기는 호주라서 영어에 대한 혜택은 있었겠지만 다른 과목모두 최고였습니다.
    물리,수학,생물 같은 경우엔 올림피아드 호주 대표로 뽑혔어요.
    곁에서 볼때 정말 신기하더라는....

  • 7. ,,
    '10.9.1 12:50 PM (121.131.xxx.195)

    혼자 잘 하는애는 아무도 못 따라가죠..

  • 8. 남의 얘기
    '10.9.1 1:25 PM (222.232.xxx.204)

    그런 애 옆집에 있습니다. 혼자 공부해서 전교 1등 하는애.... 보니까 방학에는 수학을 ebs로 선행을 하고 영어는 고등학교 교과서 공부하고 대단하더군요.. 오히려 초등학생일 때 그 집 엄마가 학교공부는 안시키고 영어,한자,수학,일본어를 시켜고(엄마가 가르침, 수학은 동영상) 학교공부는 학교에서만 하게해서 학교성적이 반에서 3~4등 정도였는데 중학교 가더니 전교에서 1등해서 장학금을 타오더군요. 방송강의를 계획해서 끝내는 아이이니가 가능한 것 같아요... 또 그 집 엄마가 수학과 영어를 아무때나 질문해도 되는 실력이라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한 학년에 2~3명정도 있을까 말까 할 거에요

  • 9. 우리집 얘기
    '10.9.1 1:50 PM (175.117.xxx.186)

    큰 딸아이가 중.고등학교 내내 혼자서 공부해서 서울대 화학부 들어갔어요.
    이과생이라 수학과 과학은 인강 도움을 받았지만
    다른 과목은 참고서와 문제집으로 했답니다.
    대학은 수시(지균)로 서울대 썼지만 간발의 차로 떨어지고 정시로 입학했네요.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좋아했고
    선행학습 안하고도 교육청 영재아로 뽑혀 교육도 받았고
    중.고등학교 모두 전교 1등으로 입학해서 졸업 때까지
    한 학년 한 명만 주는 학업장학금 놓치지 않아
    학자금 보조가 없는 벤처회사 근무하는 남편에게 나름 큰 기쁨이 되었어요.

  • 10. .
    '10.9.1 2:37 PM (211.224.xxx.24)

    글쎄 오히려 그런 아이들이 중학교.고등학교 위로 올라갈수록 더 잘하던데요. 제가 사교육할때 본 인성 아주 좋고 공부 가장 잘하던 친구 둘 다 학원 안 다니고 혼자 공부한 친구였어요. 한명은 중3인데 전교 5등안에 드는 아이. 엄마말이 애가 학원은 안맞아 해서 평생 1달인가 다녀봤대요. 그리고 혼자 공부하고 ebs듣고. 근데 그 아인 책을 엄청 읽더라구요. 학교랑 관련없는 책들에 무지 어려워 보이는 역사관련책들.
    또 한명은 고등학생이었는데 그 애도 반엔선 무조건 일등만 해왔고 전체에서 열손가락안에서 왔다갔다 하는 애였는데 애도 인성이 아주 좋았고 사교육은 수학이랑 영어학습지가 전부. 고등학ㄱ교가서는 수학이 조금 딸린다고 수학과외를 받게 해달라고 했다는데 애도 혼자 공부한 타입였어요.

  • 11. .
    '10.9.1 3:03 PM (119.203.xxx.28)

    IT강국 인터넷 강의가 있는데 뭐가 걱정인가요??
    가장 큰 자산인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있는 걸요...

  • 12. ..
    '10.9.1 3:21 PM (125.132.xxx.172)

    윗님 말씀이 맞네요... 인강으로 해결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고등가면 야자땜시 학원 못 다니고 혼자 공부해야 합니다
    학원에 길들여진 아이들 고등가서 무너지는거 많이 봤어요
    정 모르는 문제는 학교 선생님이나 수학잘하는 친구한테 물어보라 하세요
    아님 여기 82게시판에 문제 올리면 82 아짐들 엄청 명확히 설명해주심니다
    82에 수학잘하는 아짐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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