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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기장..멋있지..않나요...

기장 조회수 : 2,662
작성일 : 2010-09-01 09:41:28
어제 친구랑 이런저런 이야길 하다가....
참고로 친구의 경우 이곳 저곳 많이 다니는 아이예요..
그래서 좀 많은 나라 공항을 가 본 아이인데...

자기는...
이것 저것 다 떠나서...
외항사...기장들이 공항에서 여행 가방 끌고서 가는 모습을 보면.....
그게..그렇게 멋있을 수 없다고 하네요..하하하...

얼마전에는 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리다가 루프트 한자 항공사 기장이 캐리어를 끌고서 지나가는데...
정말 정신줄을 놓고서 봤다고.. 하더라구요...(침도 흘린것..같다고...)
진짜 무슨 왕자 보는것 같다고 하면서 너무 잘생기도 너무 멋지다고 이야길 하면서..

자신은 여행의 재미도 재미지만...
항공사 기장을 보는것도 정말 좋은 재미라고 하면서..
공항에서 열심히 본다고..(음...친구가 잘생긴 남자를 좀 좋아 하긴 합니다... 나이 서른이 넘었는데...아직까지 아이돌에 좀 빠지는 친구긴해요...)

그래서 저랑 이런 저런 이야길 하다가...(네..저도 맞장구..쳤어요... 기장들 멋진것 같다고....)
둘이서 그냥 제복빨에 우리가 넘어간것이다 부터 해서...
괜히 외국사람이니까 좀 더 멋져 보이는거 아닐까 해서...(친구의 개인적 생각인데..또 한국 국적기의 기장의 경우엔 그렇게 멋져 보인다라는 생각이 안들고 외국 항공사..기장들이 너무 멋지다고..^^;;온리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냥 둘이서...
여자들이 한번씩 빠진다는 제복빨에....
외국인이니까 좀 더 그래 보이는것이 있을꺼라 하고선...
끊었는데요...

다른 분들은 어떠셔요....
하도 어제 친구가 얼마전에 공항에서 봤던 기장이 너무 너무 잘생겼다고 하길래...
속으로..
얼마나 잘 생겼길래..그럴까 싶었거든요..
IP : 221.139.xxx.2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 9:43 AM (121.136.xxx.226)

    기장 멋있죠... 월급도 많고!!!

  • 2. 친구
    '10.9.1 9:54 AM (210.94.xxx.1)

    친구가 부기장인데 정말 인물하나는 끝내줍니다. 하지만 이놈 바람둥이예요.

  • 3. ..
    '10.9.1 10:02 AM (114.207.xxx.234)

    멋있어요. ㅎㅎ

  • 4. ㅋㅋ
    '10.9.1 10:02 AM (203.244.xxx.254)

    저도 인천하얏트 가끔가는데 외국인 기장인지 부기장인지 많이 보는데
    잘생기기도 했지만 제복빨인지 멋있어 뵈기도 하드라구요 ㅋㅋㅋ

  • 5. ...
    '10.9.1 10:51 AM (218.38.xxx.228)

    저희 작은 아빠가 기장이라.. 그냥 작은아빠 생각만...-.-;;;
    특히 배나온 중년의 백인 기장만 보이는 저로서는 절대 남자라 생각이 들지 않네요..
    옷은 멋있다고 생각...

  • 6. ..
    '10.9.1 10:54 AM (110.14.xxx.110)

    ㅎㅎ 딱 그모습만 멋지죠
    외국나가서 시차 땜에 잠만 자다 오고 , 관광이런거 전혀,,, 호텔에만 있고요.. 집에와서도 지쳐서 또 종일 자고요

  • 7. ^^
    '10.9.1 12:17 PM (118.46.xxx.29)

    제복때문에 더 멋있어 보이는거 같아요. 그치만 배나오고 머리 벗겨진 아저씨들도 많답니다.

    이전에 저 아는분이 50대 부부. 좋은스케줄나오면 항상 와이프되는분과 같이 비행가더라구요. 그 부부 볼때마다 기장과 결혼하는것도 괜찮겠다는 생각 들더라구요.ㅎㅎ

    근데 바람둥이들도 꽤 있는거 같더라구요.

  • 8.
    '10.9.1 2:46 PM (211.54.xxx.179)

    기무라가 ana항공부기장으로 나온 드라마 방송된 해에,,
    ana지원자가 폭발했잖아요,
    우리나라도 한석규나온 항공(?)드라마 방송되고 항공대 인기좋았구요,,
    제복환상은 꽤 끈질겨요 ㅎㅎ

  • 9. ㅋㅋ
    '10.9.1 3:58 PM (222.108.xxx.250)

    저희 밑에 집 아저씨 평소에 헐러덩 하게 하고 다니고 낮에 돌아다닐땐 실업자인줄 았았는데 언젠가 제복 싹 입고 캐리어 끌고 오는 모습을 지하 주차장에서 보곤 허거덩 했습니다. ㅎㅎ
    그렇다고 멋있어 보인건 아니고 낮에 종종 본다고 기장님을 실업자인줄 알았다는게 조금 미안해졌었어요.

  • 10. ...
    '10.9.1 4:31 PM (115.140.xxx.112)

    멋진 해군복 입은 남자도 제복빨이죠..

  • 11. ^^
    '10.9.1 7:31 PM (58.148.xxx.148)

    제복에 대한 환상이 저뿐만이 아니네요...
    그래서 생도와 소개팅해서 결혼하구 관사생활 눈물빠지게 하고..

    기장두 아저씨에요...

  • 12. ..
    '10.9.1 7:37 PM (119.198.xxx.92)

    아파트 경비 대원 아저씨들 제복도 요즘은 멋지게 나오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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