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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여자들 사이에 쌀쌀맞은 말투가 유행인가요?

... 조회수 : 6,179
작성일 : 2010-08-31 21:55:34
처음보는 사람들에게 뭐 물어볼일 있을때
젊은여자들은 되게 쌀쌀맞게 말하는 경우가 많아서

웬만하면 안물어 보게 되네요.

저만 이렇게 느끼는 걸까요?

82쿡님들은 어떠세요?
IP : 121.146.xxx.21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
    '10.8.31 10:00 PM (218.147.xxx.205)

    어른들이 참 잘들하네요
    요즘애들이 이러니 저러니 씹어대는 모습이 참 어른스러우십니다...

    님들 젊은이이던 시절엔 어른들이 요즘것들 ㅉㅉ 하면서 혀차셨어요...
    날때부터 어른이셨는지;

  • 2. 아이구~
    '10.8.31 10:02 PM (61.76.xxx.119)

    .....

  • 3. 사람마다
    '10.8.31 10:05 PM (118.46.xxx.42)

    다르지 않을까요?
    얼마전 낯선 곳에 가서 길 물어 볼 일이 많았는데 상냥한 아가씨들도 많았어요^^

  • 4. 생각나름이죠
    '10.8.31 10:09 PM (122.37.xxx.51)

    윗님
    뭘그리 예민하게 답하세요
    원글님은 그런게 보이더라,,고만 했는데,

    젊거나 늙어거나 그런차이보단 어떤사람이냐에 다 다른거 같아요

  • 5. 깍뚜기
    '10.8.31 10:09 PM (163.239.xxx.144)

    요즘 82에서 젊은 여자들 퇴치기간이라도 되나요?ㅠㅠ
    여자들은...
    남자들은...
    중년들은...
    어느 동네 사람들은...
    연예인들은...
    어느 학교 학생들은...
    어떤 직업은...

    ~지 않나요?
    솔직히 소모적인 논란만 불러와요

    싫으시면 패스인데
    쿨하지 못해서 뎨동 ㅠ

  • 6. 흐..
    '10.8.31 10:15 PM (122.35.xxx.168)

    30대 중반이라 젊진 않지만..
    저 실례지만...혹은 죄송한데요...라는 시작지점도 없이..
    언제 봤다고 불쑥..또는 아무데나 붙잡고는, ㅇㅇ 갈려면 어디로 가면 되요? 이런식 질문.
    저 지나치게 친절해야한다는 강박까지 있는 사람이지만 가끔 이런 질문 들어오면 짜증 팍 납디다.
    쫌쫌쫌...제발 쫌. 질문도 친절하게 가야 답변도 친절하게 오지 않을까요?

  • 7. -.-.-.-
    '10.8.31 10:21 PM (122.35.xxx.89)

    그런 사람도 있겠지요, 젊든 늙든간에.
    저는 길 물어보면 20대, 30대 젊은애들이 더 상냥하던데요?
    윗분들 말마따라 이즘 젊은 애들 어쩌구 몰아 붙이지 맙시다.
    우리 세대의 아줌마, 아저씨들이 더 이상한 경우가 훨씬 많아요.

  • 8. 허 참
    '10.8.31 10:51 PM (180.66.xxx.164)

    쌀쌀맞은 말투가 유행한다는 발상이 참으로..;;

    늙은 사람중에도 쌀쌀맞고 재수없게 말하는 사람있어요.
    젊은 남자중에도 많고요.
    젊은 여자라고 딱 찝어 말하시는게 참.. 나이가 몇인데 그런 수준으로 생각하세요?

  • 9. ㅁㅁ
    '10.9.1 2:15 AM (112.155.xxx.137)

    상냥하고 점잖으신 중년 분들껜 젊은 여자들도 똑같이 상냥합니다. 그런데 나이드신 분들은 젊은 사람에게 다짜고짜 반말하지 않나요? 모르는 사람이라도... "아가씨, 거기 어디로 가야돼??" 이렇게 묻는데 누가 상냥하게 답해줄까요 ㅋㅋ

  • 10. 첨보는
    '10.9.1 6:11 PM (180.231.xxx.48)

    사람에게 뭐 물어볼 일이 뭐가 있나요?
    저 길가면 사람들이 뭐 막 물어요. 주로 길을 묻고, 도에 관심있나도 묻고..
    전 천성이 소심한 A형이라 물어보면 조용조용 대답해요.
    그랬더니 한도 끝도 없더군요.

    그리고 좀..
    뭐 물어서 답을 들으면 고맙다고 좀 하세요.
    누군가 당신에게 친절을 베푼 거라구요. 당신은 도움을 받은 사람이구요.

    게다가
    윗윗분 님 말씀대로 다짜고짜 반말로 물으면 대답 하고 싶지도 않아요.
    또..
    좀.. 통화하고 있는데 와서 뭐 묻지 않으면 좋겠어요.
    통화하는거 뻔히 보면서 왜 길을 물어요?
    그래놓고 대답 안하면 쌀쌀맞다는 둥, 네가지가 없다는 둥 하겠죠.

  • 11. 허참
    '10.9.1 6:15 PM (210.90.xxx.75)

    댓글들 참 쌀쌀맞게 구네요...
    그렇다고 다 젊은 여자들은 아닐거같은데...그런거 보면 댓글들 말처럼 젊은여자만 쌀쌀맞은거 아닐거 같군요..언제부터 82가 이렇게 황량하게 변한거죠...
    어쩌다 말실수할수도 있고 깊게 생각안하고 쓸 수도 있는데 기다렸다는듯이 확 쏘아붙여대고 너무 지나치다싶이 매도해버리고....곰곰들 생각해보시죠...나는 과연 모든게 정당하고 책잡힐 일 없이 완벽한지,,,여길 내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생각하고는 있지 않은지

  • 12. @@
    '10.9.1 6:19 PM (175.114.xxx.24)

    매도는 순식간에 이루어지네요.ㅜㅜ 무섭습니다.

  • 13. 첫댓글
    '10.9.1 7:13 PM (112.151.xxx.189)

    참으로 무섭네요.
    보는 순간 허걱했네요....
    그렇게 답하는 님은 왜그러시는지....

  • 14. 끌끌끌
    '10.9.1 7:43 PM (175.124.xxx.63)

    흐..님 말씀에 완전 동감...
    대뜸 앞 가로막고 본인 질문만 하고, 나름 친절히 대답해주면 고맙다 뭐다 말도 없이 휙 가버리는 아줌마들 때문에 기분 상한적도 종종 있어요.
    그런 사람들 보면 자식들이 뭘 보고 배울까 싶습니다.
    몇번 그런 경우 당하고나니 밤길에 어떤 아주머니가 다짜고짜 휴대폰 빌려달라고 해서 찜찜해 거절했는데, 저만치 사라질때까지 ㅈㄹㅈㄹ 하더군요.
    왜그런거에요? 그런 아줌마, 아저씨들은???

  • 15. 무셔버...
    '10.9.1 8:34 PM (74.96.xxx.127)

    적지않은 댓글들이 ... 아주 싸울려고 작정을 하고 대기하고있는 듯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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