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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민한 아랫집때문에 힘들어요.

뒷꿈치 조회수 : 6,168
작성일 : 2010-08-31 19:42:46
유치원생 아이는 항상 9시 이전에 재우구요,
남편이랑 저랑 집안에서 슬리퍼 신어요.
어른인 저희들 뛰어 다닐일 없는데 9시 넘어서 자꾸 아랫집에서 인터폰이 와요. 뛰지 말라구요.
뛰지 않았다고 해도 아이가 뛰어다니는 소리가 들린다고
어제는 너무 화가나서 와서 확인해보라고 아이 지금 잠들었다고 했더니 그럼 어른들이 뛰었다는거예요.
저희가 미치지 않고선 집안에서 뛸일이 뭐가 있나요?
어른 뛰는거랑 아이 뛰는거 발걸음 자체가 틀리지 않나요?

일요일엔 아침 8시에 남편이 깨나서 어슬렁 어슬렁 나오는데 또 인터폰이 와선 아침부터 발걸음 조심하라고 하네요. 저희 뒷꿈치로 안걸어요. 이 더운 여름날에 두꺼운 쿠션 있는 슬리퍼 신고 다녀요. 저희..

방금 저희가 저녁준비하는데 올라와서는 시끄럽다고 완전 **을 하네요.
저희가 직접 걷는거 보여주었어요.
우리가 슬리퍼 신고 있는거 모두 확인했구요.
그걸 보더니 뒷꿈치를 들고 다니랍니다.
10시 넘으면 손도 씻지 말래요..허허..
화장실 이용하는 소리때문에 잠을 잘수가 없다네요.
자기가 소리에 예민하다구요.
10시에 자야하는데 슬리퍼 신고 걷는 저희 발걸음 소리 때문에 잠을 못잔대요.
아파트에 살면 조용히 해야하는거라네요.
너무 기가막혀서 그렇게는 못살겠다고 말을 했어요.

아니 이렇게 예민하면 단독에 살아야하는거 아닌가요?
정작 본인들은 슬리퍼도 안신고 살고 그 아랫층 그집 아이 뛰는 소리로 죽으려고 하면서도
늦은 시간 아니면 함께 참고 살아야지 하는걸 제가 다 아는데
이 사람은 저희보고 이렇게 시끄럽게 살거면 아파트에서 나가랍니다.

결국 옆집도 나오고, 아래아래집도 올라오고 일이 커졌었네요.
옆집 언니가 보다 못해서
이집(저희집) 슬리퍼 신고 조심해서 사는거 자기가 다 안다고
예민한 사람이 나가라고
그 아래집도 자기들도 참고 있는거라고 했더니
한참을 노려보다가 그냥 내려가대요.

저도 화가나서 더 이상은 안참으려구요.
아이에게도 그냥 너 하고 싶은대로 걸으라 할거구요(뛰는건 막을겁니다)
늦은 시간에 샤워도 하고 싶으면 그냥 다 할려구요.
더워서 발바닥 무좀생길것 같은 슬리퍼도 더 이상은 안신으렵니다.
IP : 125.141.xxx.16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0.8.31 7:46 PM (114.200.xxx.234)

    아파트는 윗집이 빈집(외출이어서)이어도
    윗집이 쿵쿵대는것 같은 소리가 나고요.

    그렇게 예민한 사람에게는 맞춰줄수가 없지요.
    전에 아는집에 놀러갔는데,
    3살짜리 우리애가 한발 딱 뗐는데 올라오더라구요...

    그집 정말 예민하데요. 여자가...얼마후 이사갔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이 사과도 했데요.
    자기아내가 너무 예민하다고.

    샤워나 화장실도 못쓰면...그럼 자기들은 아랫집 생각해서 똥도 참는가보네요.

  • 2. 아마
    '10.8.31 8:07 PM (180.66.xxx.21)

    그 슬리퍼가 문제가 아니고
    10시넘어서 손씻는게 문제가 아니라..
    평소에 조심성이 없어서 그 아랫집은 이미 지칠대로 지친걸껍니다.

    그리고 아가들의 그 한발에..그 사람은 기겁을 하고 있는지도 몰라요.

    제 말은...그걸 안당해본 사람은 설마,이거가지고?라고들 하지만
    분명....주변 생각안하고 좀 살아가는 사람이 있어요.
    바로 저희윗집같은 경우인데..
    화장실 쓰면 물소리가 엄청 요란하고 변기뚜껑이 몇번이나 깨질듯한 소리가 나고
    샤워를 하는지 뭘하는지는 모르지만 욕조에다 떨어트리는 소리 20번도 더 나요.그냥 샤워기를 걸지않고 툭툭 던지나봐요.
    일일이 말 다 못합니다만..(짚어달라고 하면 짚어드릴께요.아랫집을 대표해서 참는다,아파트다를 떠나서 그런 소리는 다 듣기싫다라는거 말해달라면 해드릴께요)
    그런식으로 평소 행동이 그러면 오늘 또 시작이네라는 생각으로 발동이 거리네 싶으면 올라가네되어있어요.

    전...원글님의 슬리퍼보고도 발뒷꿈치들고다녀라고 하는거보니
    슬리퍼가 문제가 아니고 발뒷꿈치가 문제인데...
    고거참...걷는 습관이 그런걸...남시끄러우라고 일부러 걷는것도 아니고 하루아침에 되는것도 아니니..
    차츰 차츰...고치도록 해보세요.
    그리고 소음의 가장 큰범인은 강화마루예요.

  • 3. 층간소음에서
    '10.8.31 8:45 PM (118.35.xxx.251)

    개막장으로 뛰어다니고 난리치는 윗집이 있는가 하면,
    지나치게 병적으로 예민한 아랫집도 존재합니다.

  • 4. 그게요
    '10.8.31 8:49 PM (125.185.xxx.67)

    원글님 옆집 소릴 수도 있어요.
    우린 식구 다 누워자는 밤중에 인터폰 왔어요. 좀 뛰지 말라고요.

  • 5. ..
    '10.8.31 8:52 PM (220.88.xxx.149)

    지나치게 병적으로 예민한 아랫집도 존재합니다. 2

  • 6. 이게요
    '10.8.31 8:53 PM (122.35.xxx.168)

    아랫집 윗집 입장 다 되어 봤지만요...
    제가 아랫집일 땐.. 초등생 남매 새벽 한 시까지 뛰어도.. 오래 볼 사이 얼굴 붉히기 싫어서 참았고요.
    그집팔고 나오면서 설마 이런 집 또있을까 했는데..
    이젠 아랫집서 난리네요.
    저희도 밤 10시 취침. 8살 딸. 슬리퍼 사계절 내내. 어릴 때부터 뒤꿈치 들고 다니기 훈육.
    6시 넘으면 세탁기도 안돌리고, 어릴 때부터 집안에는 타는거 굴리는거 던지는거 뛰는거 아~무것도 없고요. 남들이 애 키우는 집 아닌 줄 압니다.
    정말 조심조심 살지만 KT나 택배 직원만 잠깐 들려도 바로 인터폰 울립디다.
    지가 키우는 개는 밤낮으로 죽어라 울어대고 지들은 슬리퍼없이 맨발로 쩍쩍 다니고 그 흔한 카페트나 매트하나 안키우면서...
    저흰 정말 두꺼운 비싼 카페트에, 카페트 안 닿는 곳엔 모조리 매트입니다. 딸이고 8살인데도요.
    정말 정말 억울하게도 애 하나 더 있다는 이유로, 윗집이라는 이유로... 숨도 못쉬고 살아요.

  • 7. 위에
    '10.8.31 8:57 PM (122.35.xxx.168)

    이어서요. 저희 주상복합인데요. 윗집은 신혼부부가 뒷꿈치로 땅을 파면서 새벽 두시까지 온 집안을 걸어다닙니다.
    청소기는 꼭 밤 12시에서 1시 사이에 돌리고요. 집안 구석구석이요.
    자다가 깬 적이 한두번 아니고, 그 발소리...그 진동...뇌가 뎅뎅거림에도 참습니다.
    아랫집엔 갈굼 당하고 윗집엔 소음에 죽어나고....
    남편이 이게 뭐냐고 승질이지만, 저도 정말 울화가 치밀고 머리가 아프지만, 남편 붙잡아요.
    애 키우는 사람인데...얼굴 붉히고 지내면 애한테 피해갈까봐요.
    아래는 나이든 마나님 부부, 윗집엔 신혼 부부.. 애 있는 제가 참아야죠. 애 키우는 죄인...ㅜㅜ
    개 키우는 마나님은 당당한데 애 키우는 전...깨갱입니다.

  • 8. ,,
    '10.8.31 9:00 PM (110.14.xxx.110)

    위층 아니고 아래나 다른 집에서 뛰는것도 위층처럼 들리니 다른데 알아보라 하세요
    저도 그런 사람이 아래 살았는데 우리 오기전부터 유명하더군요
    우리가 집에 없을때도 시끄럽다고 경비실에 연락한대요
    금새 이사가서 다행이지요

  • 9. 저도
    '10.8.31 9:03 PM (220.75.xxx.204)

    윗집 애기가 뛰는 걸로 1년 정도 오해하고 살았는데요.
    알고보니 윗집 애기는 벌써 가고
    (1개월정도 며느리 둘째 산후조리 기간만 있다가 )
    그 윗집 아들 둘이 뛰는 소리였어요.
    견디다 견디다 못견뎌 인터폰했더니
    애 없다고 뭔소리냐고 해서 알았네요,
    아랫집이 심하게 예민하거나
    아니면 다른 집 소리가 들리는 걸거에요.

  • 10. 여기요
    '10.8.31 9:06 PM (122.34.xxx.34)

    진짜 말도 안되게 난리 치는거 보기 싫어서 온 집안에 놀이방매트 제일 두꺼운거 깔고
    그래도 난리길래 25센티 매트리스 깔고 삽니다

  • 11.
    '10.8.31 9:07 PM (111.118.xxx.254)

    층간소음 문제는 사소한 감정이 쌓이고 쌓여 문제가 복잡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연락이 왔을 때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한번 그래 보셨나요?

  • 12. 에휴..
    '10.8.31 9:31 PM (180.66.xxx.21)

    댓글중에 이게요라고 중간집 입장적은 글보니....
    에휴..다들 어쩌니...싶습니다.
    어떻해요???ㅡㅜ

    뇌가 뎅뎅....정말 와닿는 표현이네요..여기서 속울음 한번 삭히고 갑니다.

  • 13. 10시 이후에는
    '10.8.31 9:36 PM (211.109.xxx.163)

    손도 씻지 말라니..이건 정말 어불성설이네요..

  • 14. 슬리퍼절실
    '10.8.31 9:46 PM (114.206.xxx.244)

    뒷꿈치쿵쿵 그 위압적인 소리..그거 사람잡습니다.왠만큼 무딘사람도 슬슬 그소리가 귀에 꽂히기시작하면 돌아버리겠더군요. 물론 원글님만큼 조심한다면 괜찮을것같은데,대부분 사람들이 아파트에서 내맘대로 걷지도 못하냐고 하는게 문젭니다.제가 겪어본바,아이들뛰는거,못질하는거 그런거 괜찮아요.하루종일 뛰는거 아니고 아이들 콩콩 발소리는 그다지 위압적이진 않아요. 못질도 종일하는거아니고 드릴로 뚫는다해도 하다가 언제가는 그칠거아니에여. 문제는 끝나지않는어른발걸음소리에요. 뛰는소리 뭐 그런소리만 소음이아니더라니까요. 저는 윗집에 슬리퍼 갖다주도 거의 죽을만큼 힘들다고 하소연하고 그래서 어느정도 해결봤는데요. 정말 슬리퍼만 신어줘도 살겠던대요. 슬리퍼신는거 아파트에서 의무화해야되는것같아요. 그런데도 밤에 돌아다니면 신경이 쓰이긴해요. 한시가 다되어도 안자더군요. 저도 좀예민한편이라 아파트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다음에 어딘가로 이사를 가게된다면 꼭대기집 아니라면 안갈려구요

  • 15. 토토
    '10.8.31 9:55 PM (122.40.xxx.14)

    "위에"라는 닉넴 쓰시는 분 읽다 보니까 감정이입 되고 안타까워서요.참고 살지 마세요. 그러다 병 생겨요. 우선 당당하게 할말 하시고 사세요. 아랫층보곤 우리도 개 소리 시끄러운거 참고 사는데 너무 한거 아니냐 그럼 거기도 개 키 우지 말라고 하시구요. 윗집엔 우선 예의 갖춰 10시나 11시 넘어서는 자는 시간이니 조심해 달라 하시고 그래도 말 안들음 천정 막 대기로 치세요. 가만히 있음 가마니로 알더라구요. 저는 그렇게 해서 주의 시켰습니다.

  • 16. 님의그게요..
    '10.8.31 10:47 PM (121.136.xxx.235)

    님네 윗집이나 옆집 소음이 아래층으로 전달되는걸수도 있어요.. 님 윗집 조용한가요? 저희집도 윗집과 위의윗집 소음이 다 내려와서 제가 많이 힘들거든요. ㅜㅜ

  • 17.
    '10.9.1 12:10 AM (61.79.xxx.38)

    지나치게 예민한 아랫집도 있어요.
    저도 당하다 당하다..정말 힘들었는데..
    친정엄마가 한번 오셔서.."그리 싫으면 너거가 떠나라! 애 발을 묶을까!" 그랬어요.
    그러고 난 이후 이사가더군요.
    다음에 들어온 사람들은 아무 말 한마디없이 너무 우리랑 잘 지내고 있어요.

  • 18. 예민한
    '10.9.1 12:34 AM (115.136.xxx.235)

    지나치게 예민한 아랫집도 진짜 있어요.
    오전 9시반에 청소기 돌린거 밤 11시에 와서 얘기하더군요. 것도 소리소리지르면서..

  • 19. 울 아랫집이
    '10.9.1 8:33 AM (115.137.xxx.196)

    그랬어요... 소음때문에 본인이 잠을 못자 신경정신과 다니며 약먹고 있다고... 그런데 이 소음이란게 남편이 아침에 출근하려고 변기에 소변보는 소리 넘 짜증난다고 화장실서 소변도 보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저희도 안방침대에 누워 있음 옆집 아저씨 양치질 소리, 어푸어푸 세수하는 소리도 다 들려요 그런데 그런 소리조차 못듣겠다 내지 말라면 진짜 어쩌라는건지... 쿵쿵 거리는 소리가 신경에 거슬려하다 하다 윗집에서 나는 모든 소음이 거슬리는 건가봐요...
    암튼 그 이후로 저희도 슬리퍼 모두 신고 다니고 애들 발걸음도 주의 시키고 미안하다고 거듭 사과하고 그랬죠... 그런데 아침10시에 애들이 앉아서 놀고 있는데도 뛰었다고 난리치길래 나도 더이상 모르겠다... 어쩌라는거냐... 우리 애들이 움직이지 않았는데도 뛰었다고 하면 할말없다면서 인터폰을 끊었더니... 아랫집 여자 우리집 현관문 걷어차고... 그집 남편은 쉴새없이 인터폰하고...
    결국 그집은 이사를 가고 아랫집 3번이나 바뀌었는데 한번도 올라와서 시끄럽다고 한적 없어요...
    윗집에서 주의해야 할 부분이 분명 있겠지만 진짜 그렇게 예민한 분들은 아파트에 사는거 한번쯤 생각해야 할것 같아요...

  • 20. ..
    '10.9.1 12:18 PM (121.169.xxx.129)

    근데 아파트에서 남의집 소변보는 소리나 손씻는 소리까지 들리나요??? 방에 있는데도요???
    이해가 안가네요. 내가 화장실에 있음 물론 다른집 화장실 소리 들리고 소리지르는거 다 들리긴 하지만, 방에있는데에도 들리다니.. 혹시 자기네가 화장실 문을 안닫고 살아서 그런거 아닌가요??
    손도 씻지말라니 허참......

  • 21. ***
    '10.9.1 12:56 PM (121.183.xxx.180)

    어디 아파트가 그런가요 저는 새벽1시에도 세탁기 돌린는데 소리 들리나요? 남자아이둘 있는데
    아파트가 문제 아닌가요 저희 윗집 아이세명 있어도 저 아무렇지 않거든요 가끔 윗집분이 시끄럽게 해서 미안하다 하시는데 정말 아무렇지 않다 해요 저도 소리에 엄청 민감한 사람인데도 결론은 아파트 방음장치 문제 같은데요

  • 22. *
    '10.9.1 5:07 PM (121.146.xxx.239)

    저두 이상한 아랫집 경험자에요. 신혼 때 전세로 들어간 아파트가 방음이 좀 안되는 아파트였는데 아랫층 여자가 외모부터 좀 이상한 여자였어요. 본인은 아이가 세명에 시어머니도 모시고 살고 있는데 맞벌이에다 신혼부부인 우리집이 시끄럽다며 저녁늦게 올라와 난리난리 악을 쓰는 적이 여러번 있었어요.
    늦게 들어와 저녁도 친정에서 먹고 들어오기 일쑤, 운동 갔다가 들어오면 둘다 잠만자고 나가는 일이 많은데 저녁 7시 넘어서 앞베란다 빨래 널고 있는데 올라와서 난리를 부리더라구요. 앞베란다 걸어다니는 소리를 못견디겠데요. 또각또각 너무 시끄럽다구.. 하이힐 신고 걸어댕기냐구. 빨래 넌거다 그랬더니 빨래는 빨간날 놔두고 왜 평일에 해서 이렇게 시끄럽게 하녜요. 일요일 낮에 마늘 찧었더니 바로 인터폰 와서 시끄럽다네요.(빨간날이었는데..) 변명아닌 변명 해봤자 소리소리 고래 지르며 잘못했다 하면 끝날일을 시끄럽게 한다고 난리에요. 완전 미친여자 같아서 잘못했다 그러고 죽은 듯이 살았어요,
    얼마후 제가 근무하는 초등학교 입학식에서 학부모로 온 아랫집 여자 마주한 이후, 미친 여자 같던 그 여자 지나가다 절 보면 앉아있다가도 일어서서 90도로 인사하더군요. 자기 아이 다니는 학교 교사인 걸 안 후로 태도가 완전 달라져서 그 후로 한번도 안 올라왔어요.
    너무 끔찍한 아랫층 덕에 전세기한 끝나자마자 바로 집 사서 이사나왔구요.
    이사하기 전에 새 집 아랫층 어떤 이웃인지 먼저 알아보았다니깐요..

    완전 미친 아랫집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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