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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소심한가봐요..

초1엄마 조회수 : 260
작성일 : 2010-08-31 18:12:52
개학이 시작되니, 머리가 아프네요..

일학기에 친하게 지내던 엄마,,  어떤 이유에서인지 제 흉을 보고 다녔어요.
대표엄마, 그엄마가 친해서 대표엄마도 날  싫어하는 느낌///
내가 모든 사람에게 친할수 없는거고, 좀 힘들었지만  
모임도 안가고, 되도록이면 얼굴 안볼려고 했지요..

방학동안은 참 좋더라구요. 그엄마들 얼굴안보니까..
스스로 생각도 해보는 시간도 갖고.
유치원때알았던 언니가 그엄마랑 친하게 지내는것도 속상하기도 하고,,

그엄마가 아이에게 몇번 혼내서 아이가 울고 오기도 했고,
그일로 저도 기분이 안좋아졌고..

그엄마 아이생일인데 올수 있냐고 단체문자가 왔네요.
망설이다가 문자안보내면 안가는줄 알겠지 했는데,, 참여여부를 알려달라는 문자가 오네요..
못간다고 문자보냈는데..

그냥 쿨하게  그동안 있었던 일을 잊어버려야 하는건가..
나를 위해서나 아이를 위해서나
내가 너무  힘들었던 기억들을 안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IP : 125.183.xxx.1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교
    '10.8.31 6:22 PM (59.86.xxx.90)

    엄마들중에 맘에맞는 사람하고만 어울리세요.
    골치아픈사람 생각하면 머리아프잖아요.
    세상에 이 짧은세상에 나 머리아프게 하는 사람 잊어버려요.
    내 뒷담수군수군하는 사람들 딱 그수준이에요.
    만나면 좋은사람 있잖아요 왠지 마음이 통하고 잘해주고 싶은사람
    그런사람하고만 사귀기에도 시간은 부족해요.
    님 힘들게 하는사람은 그사람들이 나빠서, 님이 나빠서가 아니라,
    님하고 안맞는거에요 그냥 필이 통하는 사람하고만 사귀세요.

  • 2. 음_
    '10.9.1 12:17 AM (220.86.xxx.244)

    서로 각자의 생활이 있잖아요 적당한 거리를 두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정말 속까지 이해하고 사귄다고 하면 모르지만.. 아이들을 위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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