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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시도 못 쓰는 아이 성적을 자꾸 묻는 이웃 어째요?

왜 자꾸 묻는거야? 조회수 : 1,663
작성일 : 2010-08-31 09:08:28
고1때 저희애 영어 과외도 해 주셔서 아이 성적 잘 알아요.
그런데 자꾸 아이 성적을 물어요.
몇 번은 정말 쏘~쿨하게 대답을 해 줬어요.
이번에 수시 어디 쓸거냐고 물으면서 또 성적을 묻네요.
'걘 몇 몇 등급이예요?' - 대답 얼버무리는거 못하니 또 대답해 줬어요.
'그 집 애는 성적 좋지요?' - 댓거리라고 저 하는 말은 이거뿐이예요.  그러니 더 짜증이 나요.
내가 못 물어보면 자기가 알아서 자기애 성적 알려주든가..
IP : 121.160.xxx.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0.8.31 9:11 AM (121.134.xxx.99)

    과외하던 학생이라 더 관심이 가나보죠.
    성적 묻는 거 짜증나면 아이 성적 얘기 자꾸 하고 싶지 않다고 끊어내세요.

  • 2. 묵살..
    '10.8.31 9:16 AM (222.97.xxx.94)

    그냥 그렇죠..뭐~ 라고 말하면서
    그냥 말하기곤란하다는 식의 살짝 웃음만 지어주세요.
    말하기싫을땐 그런식으로 묵살했어요.....!

  • 3. 정말
    '10.8.31 9:26 AM (59.15.xxx.156)

    눈치코치 없는 사람.. 저흰 비평준이라 수시 꿈도 못꾸고 1학년때부터 엄마들 모임에서 12,1,2월엔 모임 하지 말자고 했어요. 3월에도 아무것도 묻지 않기..

  • 4. 저도
    '10.8.31 9:30 AM (220.86.xxx.147)

    그냥 웃기만 하지요...

  • 5. 블루마운틴
    '10.8.31 9:47 AM (175.112.xxx.61)

    정시에 올인한다 하셔요 작년에 제가 그랬네요..경험있는 엄마들은 눈치가있어서 안물어보는게 예의인걸 아는데...경험없는 엄마들은 궁금하기도 할거 같긴해요

  • 6. 아시잖아요?
    '10.8.31 9:50 AM (218.237.xxx.213)

    이렇게 대답하세요.

  • 7. 묻지좀마세요
    '10.8.31 9:53 AM (124.53.xxx.11)

    @@말씀에 저도 동감..
    작년 선배맘말이 수능날... 평소 연락도 잘 없었던 사람들이 불나게 전화해서 몇점이냐고 묻더라는,,,
    그게 관심입니까?? 구경꾼눈으로 호기심어린시선들

    정말이지 개념없고 생각없는 사람들입니다. 그사람들 똑같이 당해봐야 하~~~~하고 느낄런지..

  • 8. 왜 자꾸 묻는거야?
    '10.8.31 9:53 AM (121.160.xxx.58)

    ㅠㅠ 그 집에도 고3이 있어요. 스카이는 못가도 제법 공부 좀 하는 애구요.
    여기저기서 정보를 많이 수집하는 엄마인데
    제 처지가 그러다보니 정보 깜냥에도 못드는 이야기나누고
    참고 사항도 아니고 관심도 아니고 그저 지나가는 이야기이면서
    아픈곳을 꼭 집어 정확하게 물으니 기분이 안좋아요.

  • 9. --
    '10.8.31 10:16 AM (211.207.xxx.10)

    그럼 어찌 키우면 되냐고 조언을 구하시면 신나할텐데요.
    그게 안되면 그냥 놀지 마세요.

  • 10. 참내~
    '10.8.31 4:45 PM (119.67.xxx.242)

    그냥 그렇죠..뭐~ 라고 말하면서
    그냥 말하기곤란하다는 식의 살짝 웃음만 지어주세요222222222
    즈집애는 공부 좀 한다고 약올리는건지 원~

  • 11. 호수
    '10.8.31 5:02 PM (222.120.xxx.159)

    그냥 웃으면서 우리집 아이는 건~강합니다^^해주세요.아마 웃을꺼예요^^

  • 12. 원래 금기사항이던데
    '10.8.31 10:37 PM (118.218.xxx.171)

    수험생 두신 부모님께는, 그 분 배려심이 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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