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강아지가 1년 반 정도 되었어요. 중성화는 하지 않았구요.
2~3일 전부터 종종 배의 털이 끈적하게 젖어 있곤 해서 유심히 보았더니
젖이 흘러 나오더라구요. 방울 방울 바닥에 떨어지기도 하고 해서
제가 짜 보니 조금씩 젖이 나오네요....
임신할만한 일은 없었구요. 혼자서는 현관 밖에도 나가지 않는 강아지이고
산책할 때도 제가 다가오는 강아지들 늘 조심하거든요.
단지 8월 중순 경에 여름 휴가 가면서 친척집에 3일 정도 맡긴 적은 있어요.
그 집 아이가 강아지를 좋아하고 그 집에도 암컷 말티즈 한 마리가 있구요.
생리는 저희 집에 와서 한번, 지난 6월 경에 했습니다.
임신일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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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지 않은 강아지가 젖이 나오는 경우도 있을까요?
a 조회수 : 622
작성일 : 2010-08-31 01:16:01
IP : 125.128.xxx.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10.8.31 1:21 AM (59.151.xxx.128)임신안해도 그렇더군요. 생리끝나고 좀지나면 땅도 파고(실내에서 사니까 진짜 땅을 파는건 아니지만)구석으로 자꾸 들어가고. 첨 한두해는 이런 거 없이 지났던 거같은 매번 생리후엔 반복되요
그래서 미리 알았더라면 중성화수술해 줄껄하고 후회하는 부분입니다.2. a
'10.8.31 1:28 AM (125.128.xxx.70)그렇군요. 저희 강아지도 요즘들어 잠자리로 마련해준 이불을 마구 파헤치고 긁고 하는 버릇이 생겨서 이상하게 여기던 차인데 상상임신 인가 봅니다.
중성화 수술은 논란이 워낙 많아서 고민 중이에요..3. a
'10.8.31 1:36 AM (125.128.xxx.70)답글들 감사합니다. 중성화 수술은 암컷의 경우 큰 수술이라고 들어서
고민이 많이 되네요...4. 힝힝
'10.8.31 4:00 AM (219.254.xxx.198)우리 강아지가 중성화수술했는데요.. 물론 강아지들 사산되는 바람에 타의적으로 한 수술이긴 하지만.. ㅜㅜ 지금 아주 건강하게 잘 살고있어요.
중성화수술 사실 논란이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더 오래 건강하게 살기위해선 하는게 나을거같고요.
애기들 늙어서 하면 더 위험하대요. 어릴때 하는게 그나마 나을거같아요 ㅜㅜ5. 음
'10.8.31 7:11 AM (180.92.xxx.3)자궁질병이 있다면 수술해야겠지만,,수술하지 마세요..
사람으로 치면 여자몸에 좋네 어쩌네하면서 자궁 덜어내는 수술 받는것과 같아요6. 저희는 안했어요
'10.8.31 7:22 AM (115.137.xxx.194)16년 산 우리 강아지 중성화 수술하지 않고 임신 한 번 안하고 살다가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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