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가요...모기가요....

[...]

진짜 이렇게 독한지 몰랐어요...
한여름 긴팔에 긴바지에 장화까지 신은 어머니 뒤에서 그저
잠깐 고추 땄네요...

올만에 갔기에...거기다 별 느낌 없었기에...
그냥 열심히 몇시간동안 고추만 땄네요.

시골 갔다와서 잠을 자는데...
계속 다리,팔이 간지러워...왜이러나 했더니

하루 지나고 나니 올라오네요...

얼핏 세어보니...40군데 넘게 물렸네요...

아우 이틀이 지났는데 시간이 지나수록 더 가려워요...

미치겠어요...

버츠비연고 발라도 안돼고 어쩌면 좋아요...아 가려워~~~~~~~~~~

[==]

요즘 모기는 옷을 뚫고 침을 놓아요.
모기에 자주물리면 면역력이 좋아져요. ^^*
자주쏘이다보면 덜 가려워져요.

[리모컨]

우리집에도 지금 모기가 날아다녀요
아까 제 다리에 앉았었는데 탁 잡는다는게 빗마져서 도망 갔어요
그놈 잡기전에는 잠 못들어요
이너미 어딜갔나...

[Oo]

약국가서 스테로이드 성분 연고라도 사서 바르세요

[모기약발라요]

버츠비연고는 가벼운타박상위주로 바르면 효과있지 모기나 벌레 물린곳에 큰 효과 없어요. 옛날처럼 약이 귀한 시절도 아닌데 미련한 짓이랍니다. 아는 젊은 애기엄마가 생각나네요. 친정에서 돌쟁이 애를 모기 밥을 만들어 왔는데 버츠비바르는데 애가 가려워 죽을라 하길래 제가 잔소리좀 했어요. 그랬더니 다른 김정문알로에에서 나오는 무슨 크림바르길래 별 소용없다고 당장 집앞마트가서 모기물린데 붙이는 것 사서 붙이라고 했어요. 그것이 생각보다 가려운 곳에 효과가 좀 있거든요....

[phua]

식용유를 바르면 직방이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