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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에 " 수두" 걸려보신분 계세요?????

수두 조회수 : 526
작성일 : 2010-08-30 22:09:00
심하게 온몸에 나진 않았는데 얼굴과 머릿속에 집중적으로 돋았어요.
수두 때문인지 몸에 미열이 늘 있구요 꼼작도 하기 싫고 쳐지네요
하도 오래전이라 아이들 수두 했던 기억도 가물가물 그저  밖에 나가지 못하게 하고
가려워 하면 칼라민 발라주고 했던거 같은데
늦게 수두 해보신분들 계시면 어찌 해야 좋은지 의견좀 나눠 주세요.
IP : 24.167.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ㅕ칠
    '10.8.30 10:15 PM (211.54.xxx.179)

    지나면 좋아져요,
    가볍게 하시는겁니다,중년에 하시면 내장에 퍼져서 굉장히 심하게 앓는분들 많아요

  • 2. ..
    '10.8.30 10:20 PM (175.124.xxx.18)

    친정오빠가 중년은 아니지만 25살쯤에 수두 걸렸는데요...
    병원에 입원했었어요... 어릴때 할수록 수월하게 지나가는게 수두라네요..
    어른들은 수두로 입원도 많이 한데요.. 관리 잘하시길...
    수두는 어디든 한군데 자국이 남는데요..
    얼굴에 많이 나셨다니 잘때 무의식중에 긁을수 있으니 좀 시원하게 주무세요~
    빨리 쾌차하세요!!

  • 3. 피부과
    '10.8.30 10:20 PM (124.54.xxx.17)

    피부과에 가시면 얼굴에 흉터남지 않도록 약처방 해줬던 걸로 기억해요.
    서른 쯤에 큰 애 돌 되어갈 때 소아과에서 감염되어 수두 앓았는데,
    어릴 적에 수두 앓지않은 사람들 나이 들어서 걸리는 일 드물지 않다 하더라고요.

  • 4. 수두
    '10.8.30 10:27 PM (24.167.xxx.88)

    아! 심각하게 앓기도 하는군요.
    전 그냥 아이들 어렸을 때 생각만 하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주변에 나이들어 이런거 하는 사람을 전혀 본 적이 없어서요.
    몸 속에 열이 있다는 느낌이 있고 좀 어지럽고 쳐지는 정도인데
    조심해야 겠네요 답 주신붇들 감사합니다.

  • 5. 제남동생
    '10.8.31 1:40 PM (122.153.xxx.130)

    서른 넘어 수두 걸려서 입원했어요.
    키가 183이고 나름 튼튼했는데
    입원하고 얼굴에 바늘 하나 꽂을데 없이 돋았어요.
    전 정말 저러다가 곰보되는줄 알았어요.
    어른이 돼서 걸리면 무척 심하다고 하더군요.
    다행히 나중에 괜찮아지긴 했지만 지금도 심했던 곳 흉터 있어요.
    조심하게요.. 병원가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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