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뒷날 시어머니 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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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생신이 추석 다음날인데
남편 회사가 추석 그 다음날까지 밖에 안쉬기 때문에
어떤때는 친정에서 하룻밤도 못자고 올때가 많았어요..

그이상 쉴때는 물론 자고 온날도 있었고요...

이번에도 추석휴가가 짧을거 같은데 이틀밤이나 시댁에서
자야하고 친정에는 당일날 왔다가 집으로 와야 하네요...

불편한 시댁에서 이틀밤 자는것도 너무 싫고요..

어떤 사람은 한꺼번에 치뤄버리니 오히려 잘됐다고 하지만 1년에 2-3번 가는
친정인데 서운할때가 많아요..
친정 형제들도 못볼때도 있고요...

이번에 그냥 양해를 구하고 생신에 참석안해도 될까요..?
그냥 추석이 다가오니까 심란하네요...

[.]

시고모 생신이 설 다음날인데 며느리들이 1타2피라고 좋아하던데요
시어머니 생신을 추석 전주에 가셔서 미리 하시고 추석에는 친정으로 가셔요
이건 더 번거롭지 않을까요?
남편 생일이 추석 다음날인데 나중에 며느리 얻으면 시아버지 생신은 추석으로 대신하자 해야겠군요

[전]

시아버님 생신이 추석다음날
그리고 친정엄마 생신이 추석다음날 ㅎㅎ
같은 날이죠
저 한 10년은 친정 못갔습니다(경상도 시댁) 그러다 짠밥 많아지고 저 추석날 저녁6시쯤에 친정에 가서 다같이 밥먹고 저녁 10시쯤 다시 시댁에 옵니다.
그리고 생신상에는 전날 제사음식(추석음식)차리는 거 아니라해서 음식 갈비재고, 잡채하고, 튀김하고,...
뭐 평생 모실뻔도 했었는데 지금 이걸로 만족합니다.
하지만 맘한구석엔 원글님처럼 안타깝습니다. 시댁이 뭔지
한번은 시댁, 한번은 친정 이렇게 챙겨드리고 싶지만 시댁어르신들이랑 남편이 하도 ..........

[저흰]

명절 지나서 2주만에 생신이예요
두번 갑니다.
명절때 두밤 자는건 기본중에 기본이구요
원글님은 말그대로 일타 쌍피네요
전 몰아서 두번가면 상반기 결산하는거라고 좋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