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시라면 이런상황에 어떻게 하시겠어요?

[궁금궁금]

제목이 너무 거창한거 같기도 하고 ㅎㅎ 딱히 제목을 요약해서 머라고 해야되는지 생각이 안나서요

주말에 친한 언니 식구가 놀러왔어요

20살에 직장에서 만나서 10넘게 만나오는 언니인데요

지역은 송파에 살아요  딸래미 두명이구요 송파에 시댁이  있는데 맞벌이 부부라 어린이집에 아이들 다니는데

늦거나 하면 가끔 할머니가 데리고 오나봐요

근데 문제는 이 언니네가 들어가 살다가 분가한지가 5년정도 되는데 돈이 없어서 반지하 빌라에 살아요

근데 송파가 전세값이 비싸서 현재 전세 3000만원이라고 하는데 집이 너무 작아요

큰딸이 7살이라 내년에 학교가면 책상이라도 들여놔줘야 하는데 그럴 공간이 안되니 많이 속상하데요

그리고 지하다보니 아이가 호흡기쪽에 계속 문제가 생기고 감기를 달고 살고 이런저런 문제가 있던차에

이번에 전세도  다른집은 전세값을 많이 올려달라고 해서 자기네도 이번에 올려달라고 할꺼 같다고 이사간다고 하는데

다른지역을 떠나기가 어렵더라구  친정이 지방이라 아이를 못봐주고 그래서 시댁옆에 얻어야 하는데

송파는 전세도 비싸잖아요  대출을 생각하는데 남편은  10급공무원이고  언니도 벌이는 많지는 않나봐요

아이 초등학교가면  학원비도 많이 드는데 빚까지 갚을려면 부담이 되고 그래서 외곽으로 나오고 싶데요

그럼 아이는 학원은 여러게 보내던가 공부방이라도 보내야되는데 그게 가능할지 고민하네요



저희집은 현재 33평 아파트 사는데 경기도 아주 외곽이거든요

옆에 가까운데 사니 친정엄마가 봐주시고 계시구요



저같아도  너무 고민될꺼같아요

저도 집 좁고 그런데서 살아봐서 그 불편함을 잘 알거든요

근데 누구 도움없이 맞벌이가 가능할까 그건 더 어려울꺼 같기도 하고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