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문자

[기절...]

나 : 생리통때문에 기절했어....

신랑 : 그냥 기절해 있어요 ^^  쉬세요 ~

그냥 웃었네요...
신랑의 따뜻함이 넘 좋아요 ~

[..]

앗 염장입니다.
100원 내세요..ㅋㅋ

[ㅋㅋ]

윗님 100원짜리 염장입니까?
너무 싸네요...200원주세요..ㅋㅋ

[무슨요.]

300원은 내셔야지..

[아 진짜!!]

남편하고 전화로 싸우고 부글부글 하고있는 마당에..
300원 가지고는 절대 안됨.

[맞아요 맞아!]

300원이 뭡니꺄!!!
통크게 500원!!!!!!!!

[..]

아 놔!!! 1,000원 !!!!!!!!!!!

[진짜]

다들 통도 작게...
만원 내고 계속 기절!

[.]

만원 내고 계속 기절 ㅋㅋㅋㅋㅋㅋㅋ 육성으로 웃었습니당.

[깍뚜기]

지금 이베이 경매하십니까?

이런 에피는 기본이 만원인데
위에 남편하고 싸우던 님을 약올리셨으므로
과태료 100% 추가
2만원으로 아뢰오.

[..]

난 이런 문자 받으면 10만원은 쏩니다.
너무 째째하시군요

"여보, 나 너무 피곤해..."
"그럼 내 저녁은 ???"
저희는 이러거든요

[원글]

기분좋아서
기부라도 해야겠네요..ㅋㅋ

[..]

ㅎㅎㅎ 좋으시겠어요.

[응?]

10 마넌!!!!!!

[.]

두분의 따뜻함에 절로 미소짓게 되네요. ^^

[아~]

저도 원글님따라 문자 보내 봤어요.^^
도통 집에 전화도 없는 남편이 바로 전화가오네요.
"진짜, 기절한거냐구요..?"
그렇다고 말시키지 말라고 했더니..
심각하게 퇴근길에 약 사가지고 가겠답니다.ㅎㅎ
이런 남푠도 있어요^^

[ㅋㅋ]

무슨 경매도 아니고..
댓글님들이 더 재미나네요^^

[둘다귀엽]

다요^^~

기절했다는 와이프분이나..

기절하고 계시라는 신랑이나.

애교 만점^^*

[아쉽당~~]

울 남편에게 한번 써먹어 볼려면
한달은 기다려야 해요
이제 막 끝나서^^
그땐 잊어버리겠죠!!

[짧은 문자]

에서 자상함과 애정이 듬뿍 느껴지네요.
부러워라...

[82]

자랑질은 만원이 기본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