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6세 딸아이가 파마 시켜달라고 조르는데요.

여아 파마 조회수 : 1,036
작성일 : 2010-08-30 12:58:54
예쁜 거 좋아하고 치마며 핑크빛 구두 좋아하는,
제 눈엔 참 예쁜 딸아이가 있습니다.

예전부터 계속 파마 시켜달라고 조르고 있는데요.
어린 아이가 파마 해도 괜찮을까요?
두피에 좋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유아용 펌은 따로 있나요?

본인이 정말 하고 싶었던 것이라 파마하는 시간은 충분히 견딜거에요.

제가 직장을 다녀서 아침 7시 반에 아이들 둘 데리고 출발하는데
바쁜 그 시간에 아이 머리도 묶어줘야 해요.
파마 하면 손질도 간편해질까요?

IP : 58.29.xxx.13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0.8.30 1:01 PM (114.200.xxx.234)

    파마가 해롭지 않나요?
    아줌마들이야 어쩔수 없어서 하지만.

  • 2. 우리집강아지
    '10.8.30 1:03 PM (211.36.xxx.130)

    예전에는 아이 파마한 거 보고 별로 안 좋아했거든요. 좋은 음식 먹이고 픈 마음이랑 비슷하죠^^;;
    근데 내가 겪기전에는 남 말 함부로 하는 거 아니라고... 얼마전에 파마하러 갔다가 아이가 기다리기 심심해 하고 자기도 엄마처럼 파마 하고 싶다고 해서 아이아빠한테 물어보고 동의 구한 뒤 파마해줬어요. 이제 막 세 돌 지났어요.

    두피에 안 닫게 해달라고 했고 아이는 금방 풀렀는데 아무래도 안 하는 게 더 좋긴 하겠죠.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걱정했는데 전 날 머리 감고 수건으로 좀 말리고 헤어에센스 살짝 발라주고 다음날 쓱쓱 묶어줘요. 저도 회사 다녀서 아침에 바쁜데 생머리카락보다는 묶기 더 손 쉬운 거 같아요. 밖에 나갈 때 빗 들고 다녔느데 손으로 쓱쓱 묶어주기도 편해요.

  • 3. ...
    '10.8.30 1:03 PM (121.130.xxx.169)

    우리애가 노래 불러도 워낙 약이 독해 안해주네요.

  • 4. 전체
    '10.8.30 1:06 PM (122.35.xxx.159)

    머리 전체 다 하지 마시고 끝에만 파마해달라고 하면 대부분 알아들으십니다
    전체 다하면 정말 아침마다 악악 소리나요
    끝에만 살짝해주시면 묶을때 오히려 스타일이 삽니다
    대충 묶어도 꽤 멋내서 묶은거 같고 쫌만 신경써서 묶으면 이쁘게 말린 머리도 되니까요
    단 머리 감길때 파마한부분만 린스는 꼭 해주시는게 좋고(샴푸만 하면 담날 아침 머리빗길때 빗이 안 먹혀요)머리 안엉키게 하는 스프레이가 있어요
    것두 뿌려주심 좋아요

  • 5.
    '10.8.30 1:06 PM (67.250.xxx.83)

    약도 독하고
    애들은 파마하면 안이뻐요

  • 6. 저희~
    '10.8.30 1:08 PM (58.123.xxx.90)

    애들 둘 다~어릴때 파마 해 줬었는데요
    딸 아이는 서너살쯤 했을거고
    아들녀석은 지 누나만 파마 시켜준다고 삐져서는 해주고~
    그런데 뭐 아무 탈 없었습니다
    아들녀석 파마해놨는데 어찌 귀엽던지..그러고 학교입학하기전까지 쭈욱 했어요
    지가 파마해야 이쁘다면서 해 달라했구요
    지금도 사진있는데 넘 이쁘네요

  • 7. ^^
    '10.8.30 1:10 PM (121.88.xxx.44)

    저희 애도 6세라 반갑네요~^^
    저희 딸은 파마 시켜달라는 말을 안하네요..미모에 관심이 없나봐요~ㅋ
    가끔 주위에서 파마하면 엄마가 편하다는 말을 해서
    저도 한번 시켜줄까~하고 몇년?을 고민했는데..
    저 역시 약이 아무래도 애한텐 독할 것 같아서 아직 한번도 못해줬네요~^^;

  • 8. 참~
    '10.8.30 1:14 PM (58.123.xxx.90)

    파아머리 안 엉키게하는 뿌리는거 미용실에서 달라고하면 줍니다 많이 비싸지 않아요
    이거뿌려주면 머리에 윤기도나고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 9. 아나키
    '10.8.30 1:16 PM (116.39.xxx.3)

    둘째 아들 5살때 어린이미용실에서 펌해줬어요.
    안독하죠....
    냄새도 안났고.....
    이틀만에 다 풀렸어요.

    딸은 7살에 하도 졸라서 열펌 해줬어요.
    제일 두꺼운걸로 말아서 다 풀리듯이 해달라고....
    그랬더니 아주 예쁘게 자연스럽게 풀린 듯 보여요.
    어른들 눈엔 다 풀린게 뭐가 예쁘냐 하겠지만.....
    풀러도 예쁘고 묶어도 예쁘고, 머리나 두피도 괜찮구요.
    한번 잘랐는데 잘라도 예쁘네요.

  • 10. .
    '10.8.30 1:19 PM (221.148.xxx.73)

    여자아이들이 많이 하기 땜에 미용실에서도 알아들을 거에요. 끝에만 굵게 해주세요..

  • 11. **
    '10.8.30 1:20 PM (112.158.xxx.23)

    가장 굵은 걸로 약하게 중간부터 말아달라고 하세요.
    애기들은 머릿결이 가늘고 약해서 살짝만 말아도 웨이브 나오더라구요..
    힘없는 머릿결은 퍼머기 있는게 훨씬 손질하기도 쉽고 예뻐요. ^^

  • 12. --
    '10.8.30 1:21 PM (119.193.xxx.173)

    해달라고 조르면 한번 해주셔도 괜찮을거 같아요~
    우리아이는 5세인데 머리숱도 별로없고 해서 해줬는데 관리하기가 훨씬편하고 스타일도 예쁜거 같아요~ 저도 첨에는 아이들이 파마하는거 별로 좋게생각하지 않았었는데 막상 내딸이 하고 보니 함부로 말하는게 아닌거 같아요~ 아이가 원하면 한번쯤은 해주셔도 건강에는 별이상이 없을거 같아요~

  • 13. ..
    '10.8.30 1:38 PM (125.137.xxx.198)

    여자아이들은 파마 대학 가서 해주라는 기사 보았어요
    파마약이 난소 생산에 영향을 미친다고...

  • 14. ^^
    '10.8.30 1:40 PM (180.67.xxx.22)

    구디구르프 그거 사서 말아주시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 15. 토토엄마
    '10.8.30 1:42 PM (59.4.xxx.139)

    우리애기20개월에 파마했는데,미용사말로는 애깃들파마약이 따로있다네요.
    너무바글바글하지만 않으면 괜찮아요.지금3개월정도됐는데,많이풀리지도않고,예뻐요.
    주변에서 자기애기도 파마시키고싶다고들하는데요?두피도 아직(?)아무문제없네요.

  • 16. 원글이
    '10.8.30 2:45 PM (58.29.xxx.130)

    감사합니다.
    두피에서 멀찍이 떨어지도록, 약하게 말아달라고 해야 겠네요.

  • 17. 반대요
    '10.8.30 6:43 PM (115.137.xxx.194)

    여자아이들은 파마 대학 가서 해주라는 기사 보았어요
    파마약이 난소 생산에 영향을 미친다고... 22222
    애기들 용 약 믿을 수도 없고 두피나 모발에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닌데
    미용상 해주는 것은 반대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19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320
682718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29
682717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39
682716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42
682715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50
682714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127
682713 꼬꼬면 1 /// 2011/08/21 27,202
682712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339
682711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446
682710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28
682709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54
682708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38
682707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889
682706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92
682705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56
682704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82
682703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458
682702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44
682701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51
682700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95
682699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94
682698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54
682697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44
682696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73
682695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43
682694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72
682693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26
682692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73
682691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61
682690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9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