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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아기가 다리를 절어요

아이고 조회수 : 1,246
작성일 : 2010-08-30 10:34:40
안녕하세요?

어제 저녁에 19개월 딸아이가..거실에서 티비보며 놀고있었는데요..
아기아빠는 컴터하고, 저는 설거지 중이었는데, 갑자기 아기가 앵~~~
봤더니, 소파에서 내려오다 넘어졌는지.. 넘어진 자세로 (OTL자세있죠..) 앙~~하고 우는 거예요..

평소에도 소파에서 마구마구 내려올려고 해서 쿠션을 받쳐놓고 있었는데, 어젠 하필 청소한 직후라 쿠션이 없었어요.ㅠㅜ 저도 남편도 상황을 첨부터 보지 못해서,,아기가 넘어졌나보다...하고 달랬는데요..

그런데 그후로 걷지를 못하고 서있더니..., 이리와~그랬더니,, 절뚝거리면서 울면서 걸어오네요...ㅠㅜ 발목을 접질렀나봐요.. 아파하더라구요


오늘 아침에 보니, 어제만큼 아프지는 않는것 같은데, 아직도 절뚝거려요...
남편이랑 열심히 살펴봤는데, 부은것 같지는 않아요.. 그래도 병원에 가봐야겠죠?...
아기들도 x-ray를 찍나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ㅜ
IP : 150.150.xxx.1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10.8.30 10:43 AM (124.53.xxx.11)

    지금쯤 병원에 가셨거나 다녀오신 후겠죠?

  • 2. 아이고
    '10.8.30 10:54 AM (150.150.xxx.114)

    아니요.. 직장맘이라, 우선 출근했어요... ... 지금 이모님께서 보고계시구요...

  • 3. 아마
    '10.8.30 11:21 AM (183.102.xxx.195)

    살짝 접질린걸꺼에요.
    우리 아기도 놀다가 넘어져서 너무 놀라 응급실에 들쳐 업고 갔는데
    이맘때 아이들 뼈에 이상 있는지 알아볼려거든 그것도 너무 힘들어요.
    아기 혼자 누워서 엑스레이 찍어야 되는데 아기들이 그럴려고 하지도 않구요.
    어쨌든 저도 그때 사진 못 찍고 그냥 반깁스 하고 있으라해서 반깁스하고 왔는데..
    반깁스 역시-_-;;;;;;;;
    애가 너무 힘들어하니 못 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에라이 모르겠다..하고 풀어놨는데 그 다음날 아침 되니 멀쩡하더라구요.
    아마 만져서 아파하는거 아님 살짝 삔걸꺼에요.
    그래도 혹 모르니 아기 보는 분께 아기 데리고 병원 한번 가보라 하세요.

  • 4. 우준아빠
    '10.8.30 11:33 AM (125.132.xxx.220)

    아이가 혹시나 다친부위가 부어오르거나 했다면 병원에 가셔서 x-ray사진부터 찍어보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만일 그렇지 않고 일시적인 현상이라면 평소주의관찰하시면 좋을듯 싶네요..
    저희 아이도 전에 그런적이 있어서 병원에 갔더니 일단 뼈나 관절쪽에 이상이 있으면 피부가 부어노른다고 하시더라구요.....

  • 5. 제 아들이
    '10.8.30 12:13 PM (128.134.xxx.49)

    작년 22개월때 그랬어요.
    갑자기 일요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다리를 저는거에요.
    괜찮겠지 싶어, 이모가 동물원에 데려 간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는데 집에 왔는데도 계속 절더군요.
    다음날 정형외가 가서 x-레이 찍고 이상없다는말 듣고 집와 왔는데 그리 절던 아이가 잘 걷더군요.
    친정엄마 말씀이 워낙 잘 뛰어 다니는 아이라 아마 어디에 부딪혔을 거라고 하더군요.
    사실 그 전 날 높은 곳에서 뛰어 내렸거든요.
    아프다고 울지도 않았고요.

  • 6. 저희아기도
    '10.8.30 1:25 PM (210.97.xxx.236)

    얼마전에 침대에서 뛰다가 잘못 떨어졌는지 한참 울고 그 이후에 다리를 좀 절어서
    다음날 큰 병원 정형외과 가서 X-ray 찍고 했는데 뼈에는 이상 없다는거에요..
    며칠 지나도 절뚝대면 다시 오라고--;;;

    그런데 한 2일정도 지나니까 괜찮아졌어요.
    발목에 도움되라고 호랑이 연고 좀 발라줬었구요..^^;

  • 7. 아이고
    '10.8.30 2:03 PM (150.150.xxx.114)

    아,, 다들 감사합니다. 우선 기다려 볼께요. 흠흠.. 제발 다리가 붓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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