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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가 보낸 먹을거리

세상이 무서워서... 조회수 : 2,473
작성일 : 2010-08-30 10:22:09
처음 들어본 이름의 보험 설계사가 택배로 국수랑 멸치.다시마를 보냈네요,,
명함이 함께 들어있었구요.
모르는 사람이 보낸 먹을거리라 먹기 좀 찝찝해요..
명함에 전화해보기는 웬지 싫구요,,
그렇다고 버릴수도 없고,,
먹어도 괜찮을가요?
원래 보험회사에서 먹거리도 홍보용으로 보내나요?
IP : 124.54.xxx.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30 10:25 AM (123.204.xxx.186)

    우리는 보험회사에서 콩한쪽도 안오던데요.
    이런 이야기 들으면 부럽기만 하네요.
    원글님께서 가입한 곳이고 그사람이 담당자라면 별문제 없을듯 한데요.
    일단 유명회사 제품인지,믿을만한 곳 제품인지 부터 보세요.

  • 2. 세상이 무서워서...
    '10.8.30 10:34 AM (124.54.xxx.31)

    아니요..가입한 보험회사도 아니고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니까요..
    제가 너무 오버하는건가요? 전 먹을거라서 무서워서 못먹겠어가지고 쳐박아뒀거든요..
    요즘 남이 주는거 그냥 막 먹기가 그렇네요..
    제가 너무 심한거 맞죠?아무래도 노이로제 걸린듯해요...ㅠ.ㅠ

  • 3. ..
    '10.8.30 10:36 AM (118.219.xxx.4)

    저라면 그정도 선물이면 전화해서
    어떻게 이름이랑 주소알고 보냈냐고 물어보겠어요.
    누가 소개한 것은 아닌지...

  • 4. ...
    '10.8.30 10:37 AM (211.108.xxx.9)

    처음보는 설계사라면 좀 그런데요
    일단 전화해서 이런이런 택배를 받았는데
    집주소는 어떻게 알았는지 물어볼것 같아요.. 저같으면...
    혹 남편분이랑 알아서 보냈을수도 있겠네요

  • 5. .
    '10.8.30 10:37 AM (123.204.xxx.186)

    첨 들어보는 보험 설계사라고 해서 가끔 담당자가 바뀌면서 인사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런 경우가 아닐까 생각했느데....가입하지 않은 회사라면...음...
    많이 찝찝하시면 반품하세요.
    솔직히 모르는 사람이 준거 덥썩 받기는 꺼려지지요.이해해요.

  • 6. ..
    '10.8.30 10:38 AM (112.144.xxx.110)

    잘 못 보낸걸 수도 있으니 전화해 보세요.
    만약 보험 가입을 권유 한다거나 귀찮게 하면 냉정하게 거절하시면 되잖아요.

  • 7.
    '10.8.30 10:38 AM (218.102.xxx.114)

    보낸 사람 연락처가 없는 것도 아니고 전화해서 얘기해보시던지 그냥 돌려보내시면 되지 않나요.
    보험들 생각이 전혀 없으시다면 그냥 돌려보내시는 게 맞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그것도 다 그 사람은 영업한다고 돈들여 산 걸텐데...

  • 8. 그냥
    '10.8.30 10:49 AM (114.200.xxx.234)

    반송시키는것이 제일 낫겠네요

  • 9. 반송
    '10.8.30 10:53 AM (180.231.xxx.48)

    반송시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모르는 보험사에서 자기 명함까지 넣어서 그런걸 보내면
    내 정보가 빠져나갔다는거 아닐까 싶은데요.
    전화해서 항의를 하셔야 할 판입니다.

    경품응모 같은거 해서 개인정보를 모으더라도
    그건 콜센터 같은데서 전화할 때 쓰는거지 보험설계사 개인에게 주면 안될텐데요.

  • 10. 이렇게
    '10.8.30 10:53 AM (122.37.xxx.51)

    추석앞두고 인사차 보낸것같네요
    보험가입의사가 없다면 돌려보내는게 맞네요
    부담만 가지게되고
    여린맘엔 덜컥 가입하는실수를 할수있으니
    안받는게 속편하죠 그냥 놔두면 받았다는 동의가 되니 보내는게 좋겠네요

  • 11. ..
    '10.8.30 10:59 AM (110.14.xxx.110)

    네 추석땐 김 오더군요
    근데 보험 들지도 않았는데 받기는 좀 그러네요 부담스러워요

  • 12. 담당자 바뀌면
    '10.8.30 11:18 AM (211.41.xxx.140)

    담당자 바뀌니 간단한 선물 같은 거 오더라구요..
    일회용비닐장갑이랑 비닐 팩 같은거..

    명함 있으니 전화해서 한번 확인해 보셔요..

  • 13. 판촉품
    '10.8.30 2:11 PM (220.120.xxx.232)

    전 농장하고 있는데요.
    보험설계사 분이 고객이 주로 주부라
    유기농 야채를 판촉품이나 사은품으로 보낸다고
    주문하는 걸 봤어요.
    그런 종류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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