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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얘기만 하면 같이 하자는 사람...

미치겠네 조회수 : 2,449
작성일 : 2010-08-30 02:39:18
인터넷으로 알게된 친구인데 갈수록 고민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꾸리는데 거기에 뭐만 썼다하면 꼬~~~~~~~~~~~~옥 같이 하자고 그러네요.

예를 들면 무슨 영화 개봉한다, 보고싶다 써놓으면 같이 보러가자 그러고

뭐 재미있게 봤다 그러면 그거 자기도 보겠다고 달라그러고

(한 두편 짜리도 아니고 시리즈물을 어떻게 인터넷상으로 달라는 건지)

어디가 좋다더라 그러면 같이 가자고 그러고

이건 아주 번번히 그러니 솔직히 미치겠네요.

그렇다고 블로그를 닫을 수도 없고.. 닫고싶지도 않고..

소식을 끊을까도 했는데 저 아는 사람하고 또 아는 사이라 그게 안되네요.

정말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IP : 211.177.xxx.2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30 3:11 AM (121.135.xxx.171)

    저도 우리부부 두명이서 여행가는데
    농담삼아..같이가고싶다는 싱글친구있었습니다--;
    좋겠다~~~부러워~~계속 이러구
    같이갈까?..이러는데
    그냥 못들은척했어요.

    못들은척...하세요^^

  • 2.
    '10.8.30 3:15 AM (180.69.xxx.161)

    제 주위에도 그런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도 제가 '제주도 가고 싶다' 그러면 '다음주에 갈까?'바로 이런 이야기가 튀어나와요. 영화 아저씨 재미있겠더라 그러면 바로 보러 가자 하고요. 사실 친하긴 하지만 그렇게 모든 걸 함께 하고 싶진 않은데 그 친구는 제 모든 걸 자기와 같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원인은 두 가지라고 봐요. 한 가지는 본인이 너무 외롭다, 다른 한 가지는 모든 걸 본인 위주로 생각한다. 그러니까 내가 그런 말을 하는 걸 자기와 보고 싶어서, 가고 싶어서 한다고 생각하는 거지요. 아니면 당연히 자기가 가자고 하면 갈 것이다 라고 생각하거나요.

    저도 좀 피곤해요. 그런데 위의 분 말씀처럼 그냥 모른척 하는게 최선인것 같습니다. 저는 못 간다고 정확히 이야기 해요. 제주도도 남편이랑 가야 한다고 말하고 다른 여행도 그렇구요.
    저렇게 말 하는 사람은 그게 일종의 버릇이라서 고치기가 힘든것 같더라구요.

  • 3. 미치겠네
    '10.8.30 3:21 AM (211.177.xxx.231)

    ㅎ님 그러고보니 그 친구가 별달리 친구가 없어서 그런거 같기도 해요.
    저는 혼자 노는걸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더 스트레스가 큰가봐요.
    좀더 두고보고 이런 일이 계속되면 저도 정확히 얘기해야겠습니다.
    상처받을까봐 참고있는데 점점 참기가 힘드네요.
    답 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 4. 미치겠네
    '10.8.30 3:22 AM (211.177.xxx.231)

    ..님 그 친구분 참--;; 부부가 여행가는데 대체 왜 같이 가고 싶을까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려 해도 이젠 코멘트 보기가 무서울 지경입니다;;
    내가 속이 좁아서 그런가 싶다가도 뻑하면 이러니 정신적으로 너무 피곤하네요--;;
    (오타 수정하고 다시 올려요 ㅎㅎ;)

  • 5. dma
    '10.8.30 4:11 AM (121.151.xxx.155)

    그냥 입버릇처럼하는소리일수도있어요 그걸그리 스트레스가질 필요가잇나싶어요
    그냥하는소리이니 신경쓰지마시고
    댓글달때 조금비꼬는 댓글달아보세요

  • 6. 그것도
    '10.8.30 4:16 AM (125.177.xxx.70)

    그거지만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기가 무얼 해야하는데 꼬오옥 거기에
    절 끼워넣어요. 처음엔 저도 호응 해주었다가 점점 도가 지나친것 같아 지금은
    같이 못하겠다고 딱 잘라 말하긴 합니다만 거절할 변명거리를 찾는냐고 힘듭니다.

  • 7. ...
    '10.8.30 9:12 AM (180.66.xxx.21)

    그순간 혹해서 말이 저절로 같이 가자고 나오는 사람도 있어요.
    대개 그런 사람 실천 못옮기잖아요.

    그냥...대꾸안하고 패쓰하면 알아서 그래라는 소리안하는거보니 아닌가부다라는 생각이 들게끔만 하세요.

  • 8. .
    '10.8.30 11:15 AM (110.14.xxx.110)

    습관이에요
    그런사람말 믿고 같이 가자하면 그때서야 핑계대며 빠지더군요
    신경쓰지 마세요

  • 9. 그냥..
    '10.8.30 1:34 PM (118.33.xxx.146)

    그냥 해보는 소리 아닐까요? 님도 농담으로 받아주시죠. 그 분이 같이 가자 하고 글 올리면
    "조~치~" 이런 식으로.. 정말 생각 있다고하면 전화 주시지 않을까요? - 그런데 그런 분은 전화 안주심. 아마 전화기다릴 것임. 전화 안하고 버티면됨. 왜 전화안했냐고 나중에 볼멘소리하면 네가 전화할줄 알았다고 하시면 됨. 전화안하길래 잊어버렸는 줄 알고 다른 사람과 그거 이미 해버렸다고 하심 됨.

  • 10. .
    '10.8.30 3:11 PM (211.224.xxx.24)

    그사람이 좋다면 저렇게 내게 관심을 보이고 적극적이면 오히려 님도 더 좋을텐데 문제는 저 사람을 님이 싫어하네요. 그래서 문젠거죠. 싫은 사람이 자꾸 같이 하자고 하고 귀찮고 굴어서. 정말 미치죠 딱 싫다고 말할수도 없고 저 사람때문에 블로그를 닫기는 너무 웃기는거고. 근데 님이 저 사람 좋아라 해주면 안되요? 저사람은 원글님이 좋은가 본데..

  • 11. 미치겠네
    '10.8.31 1:05 AM (211.177.xxx.231)

    그냥 해보는 소리면 좋겠는데 만나서 같이 하자는 식으로 말을 계속 해요-_-
    자기 시간 언제 난다는 말을 계속 합니다. 저는 만나기 싫어서 만나자는 말을 안하고요.
    그것도님 처럼 핑계찾기도 힘들어요;; .님 말마따나 그 친구가 저를 좋아하는거 같긴 한데
    저는 그래서 더 못견디겠어요. 공통화제도 없고 제가 하는건 다 따라하려고 해서
    이미 정이 뚝 떨어졌어요; 아주 제 블로그만 들여다보고 있나봐요;;
    앞으로 딱 한달만 더 참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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