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외국인 비지니스맨들에게 매춘을 ?

[아아 대한민국!]

씁쓸합니다.
저만 그런거 아니겠죠?
외국인 동료가 지난 일주일간 비지니스차 서울에 머물고 돌아갔습니다.
호텔에서는 하루 24시간 full로 포르노를 티비를 통해 보여준다고 말하더군요.
이거 챙피한 일 아닌가요?

다른 남자 동료들이 저녁마다 술대접으로 술판 벌일때마다 저는 가지 않았는데요,
매번 아가씨 나오는 술집에서였고 그 유부남들 (30-40-50대)각자 하나씩 숫자에 맞춰
술집의 아가씨들을 끼고 아가씨와 키스하고 원삿하고
옆에 앉은 한국인 아저씨들(??)은 아가씨 주무르고 난리도 아니더라는 얘길 해주더군요.
이 사람 파트너 아가씨는 그의 몸을 만지면서 이 남자보고 결혼하자고까지 했다네요.
믿을 수가 없어서 정말? 정말? 그 아가씨가 영어도 좀 하나보네? 했더니
영어도 유창하게 잘하는 여대생이라나....
아가씨가 찝쩍거렸단 걸로 봐서 2차 뛰려고 그랬단 걸로 추정되는데...
어쩐지 국산 야동을 24시간 내보낸다는 호텔과 뭔가 맞아 떨어지는 분위기가 상상된다는.

제가 그 술자리에 없어서 직접 내눈으로 안봐서 모르겠지만
이 친구 말로는 끔찍하게 더러운 기분이었다고 하더군요.
(이 친구 결벽증 심한건 잘 알고 있거든요).

뭐 그건 그렇다치고..
아직도 이렇게 그 잘난 대한민국 남자들은
외국 비지니스맨들에게 우리나라 여자들 (아무리 술집 아가씨들이지만)
매춘시키면서 성접대해주는군요?

진짜 이런식으로 한국 망신 시키고 다닐건가요?
우리나라에 보여줄게 없어서 이런거나 보여줍니까?

호색 외국인들은 좋아할지 모르지만 어쨌든 웃기는 나라라고 뒤돌아서면 다들 비웃습니다.
아, 챙피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