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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형제들이 넘 결혼을 안해서 짜증나요?

수연 조회수 : 1,402
작성일 : 2010-08-29 17:35:12
시댁이랑 친정이랑 다 남자형제들이고 저만 여자예요

시댁은 3형제중 차남이고
친정은 3남1녀중에 저는 둘째고
시댁에서 결혼은 우리만 했고
친정에서 결혼은 오빠하고 저만했어요

여자형제들이었으면 몇명은 더 결혼했겠지요..

남자들 언제 결혼할지 모르겠고..거의다 사귀는 사람도 업는것 같고
나이는 마흔넘은 사람부터 30대 초중반까지 있습니다..

남자들밖에 없으니 명절이나 이런때나 평상시에도 재미가 없고
만나지도 않는 것 같아요..

다른데는 아들이 없다고 난리인데
우리집안은 친정이고 시댁이고 아들들이 넘쳐나서 처리곤란이니
넘 재미업네요..무슨얘길 해도 공감이 가게 맞아주는 사람도 없고
IP : 221.151.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9 7:40 PM (211.207.xxx.10)

    그러게요. 우리집안 남자들도 거의 결혼을 안했어요.
    지금 사십대 넘긴 녀석들도 꽤있고 진짜 사귀는 사람도 없어보였어요.
    점점 소심해 지는건지 뭔지
    소개팅을 그렇게 해도 안사귀더라구요. 맘이 약해지는건지.
    투자하기엔 시간이 아까운지
    뭔지 모르겠어요.

    저도 아들만 둘인데 장차 걱정입니다.

  • 2. 여동생...
    '10.8.29 8:14 PM (110.8.xxx.152)

    결혼 안 한 노처녀 여동생이 있어 고민인데...
    40대 넘긴 노총각 있음 중매 좀 서 주세요..^^*
    올 안에 결혼 시키는게 울 친정엄마 숙원 사업입니다..

  • 3. 룰루쿡!!~
    '10.8.29 8:34 PM (59.3.xxx.32)

    요즘 결혼을 다들 늦게 하는 것 같아요^^;;
    제 주위에도 많네여...

  • 4. ..
    '10.8.29 8:48 PM (110.14.xxx.110)

    제 친구놈들은 40 중반입니다 늦게도 정도가 있지요
    여자고 남자고 맘에 드는 사람 못만났다고 하니 저도 속 터져요 그러면서 소개 안해준다고 난리고요
    눈 높이 적당히 맞춰 만나서 서로 꾸며주고 그럼 더 좋아지더구만

  • 5. 요즘으
    '10.8.29 9:25 PM (121.161.xxx.72)

    집집마다 노총각이나 노처녀 없는 집들이 없더군요.

  • 6. 저도
    '10.8.30 2:00 AM (125.135.xxx.193)

    그냥 올해 갈라고 맘 먹었던...35 노처녀 입니다. 초등교사인데..울 반 애들이 이럽니다.
    "올해도 반이 지났는데~ 어쩌려고 그러세요" ㅋㅋㅋ 귀엽죠?
    전 제 생활을 잘 즐기고 여유롭게 사는데~ 남들은 못보내 안달이네요.(울 엄마 포함)
    괜.찮.은. 앞에 3자 달린 노총각 있으면 소개해 주세요.

  • 7. 윗님
    '10.8.30 4:11 PM (203.246.xxx.134)

    위에 저도님 회사동료 38 총각있어요.
    메일로 연락 주세요.
    지역은 서울이여요.
    scrin@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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