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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메뉴 ..혹은 시켜 먹기?
다들 뭐 드시나요?
배달해서 간단하게 먹고 싶은데
남편은 소주도 한 잔 하고 싶어하는 눈치고
마땅히 뭘 시켜 먹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가끔씩 닭 시켜 먹긴 하는데
좀 새로운 것 먹고 싶기도 하공 ..
장충동 족발은 괜찮을라나요?
한번도 안 시켜 먹어봤는데.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네요.
걍 김치찌게라도 끓여서 먹을까 싶기도 하고.
정말 메뉴 정하기 너무 힘드네요. ㅜㅜ
1. 저는
'10.8.29 5:20 PM (116.123.xxx.125)삼겹살..묵은김치에 싸먹으려구요^^
구워먹고 나면 집안에 고기냄새는 싫지만서도~2. ...
'10.8.29 5:21 PM (61.74.xxx.63)점심에 너무 기운을 빼서 저녁은 그냥 안 먹었으면 좋겠지만
조금 있으면 배고프다고 따라다닐 딸래미들 땜에...
치킨 사먹으러 동네 호프집에나 가볼까 해요. 오랜만에 생맥이 땡기는...^^3. 후아~
'10.8.29 5:36 PM (121.147.xxx.151)아침 닭볶음탕
점심 참치 샌드위치
지금 막 생과일 듬뿍 넣은 팥빙수와 오코노미야키 두판 남편하고 때렸는데
이렇게 먹였는데도 불구하고
남편 좀 있다가 자기가 라면 끓여 먹을꺼니 저녁 걱정 말라네요 ..;;;
~ 이 인간 뭘 먹여도 끼니 거르면 안되는 삼식이라 ㅋㅋ4. 후아~
'10.8.29 5:37 PM (121.147.xxx.151)방금 포도 한 송이 추가요~~
5. ...
'10.8.29 5:47 PM (112.159.xxx.48)불고기랑 청량고추 넣은 칼칼한 북어국이요~~~
6. 저는
'10.8.29 6:01 PM (125.134.xxx.145)돼콩찜. 검색하러 들어왔다가..엉덩이 못떼고 또 이렇게 댓글놀이하고 있네요...ㅋㅋ
7. 저도
'10.8.29 6:04 PM (112.158.xxx.16)오늘따라 시원한 생맥에 매운 닭발이나 먹음 좋겠네요.
남편이랑 냉전중이라 오늘도 자연다이어트식 해야겠구먼요.. 쩝..8. ...
'10.8.29 6:05 PM (61.82.xxx.147)얼마전 휴가갔다 사온 곤드레밥에 갈치조김에 된장찌개요. 점심에 간단히 수제비,아침은 본죽....그래도 오늘은 다 건강식으로 선방했네요....스스로 칭찬...
9. 대애충~~
'10.8.29 6:31 PM (123.212.xxx.162)감자가 많아서 감자,양파,호박,돼지고기 넣고 고추장 넣고 찌개 끓였어요.
두부 반모도 넣었더니 냄비가 터져나갈거 같네요.
여름내 찌개,국 한 끓이다 끓였더니 밥을 막 부를듯한 맛~
그냥 있는 반찬 오이지 무침,구운 김,어묵 볶음 요렇게 같이 해서 먹을 거예요.
매운거 못 먹는 아이는 점심에 해둔 볶음밥 줄 거고요.
시켜 먹고나면 갈증 나고 맛있게 먹은거 같지도 않고 돈 아까운 생각 들고
후회스러워서 될수 있음 식사준비 미리 해두면 배달 생각 안 나더라고요.
소주 일잔 하시고 싶다기에 이 찌개가 어울릴듯하여 올려 봤어요.10. 외식
'10.8.29 6:45 PM (222.232.xxx.44)집앞에서 순대국밥 먹고들어왔어요
쐬주한병 시키려다가,
운전때문에,,
잠시후 애들재우고,
맥주한잔 하려구요`11. /
'10.8.29 7:08 PM (121.158.xxx.128)다들 식사 하셨겠네요. ^^
군침 도는 댓글들 보니 ㅎㅎ 왠지 흐뭇합니다.
저녁 메뉴로 고민하고 있던 순간 남편이 저녁 약속 생겼다고 전화가 왔어요.
집 근처 고깃집에서 지인과 술 한 잔 한다면서요.
저보고 내려오라고 했는데 씻고 준비하고 나가는 것도 너무 귀찮고 해서
걍 김치찌게 끓여서 혼자 먹었어요. ㅎㅎ12. 추석
'10.8.29 7:32 PM (119.71.xxx.30)저는 중식 가서 먹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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