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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싼건 비지떡인가요?
워낙 이불을 쟁여놓고 사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요나 이불류가 많지 않습니다.
친척이 오더라도 좀 난감하죠.(주로 침대 매트리스커버나 패드를 여러장 겹쳐 깔아야 함돠.ㅡ,.ㅡ;;)
여하튼 등이 배기지 않을 정도의 좀 두툼한 요가 있으면 좋겠는데...(넘 두꺼운 보료같은거 말구요.)
배딩랜드 라는 사이트에서 아망떼 이불 시즌오프하는게 많이 저렴하더라구요.
요는 폴리 솜 요를 사용하고..
셋트로 5만원선요. 많이 저렴하죠.^^
이불가게는 혼수 장만할때 이후로(11년전) 한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가격이 비싸다는 거 외에는
잘 모릅니다.
남편이 바닥에서 자는걸 좋아하기도 하고,,,아가도 뒤집기 시작해서 조만간 바닥에서 재울까 하는데...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사서 몇년쓰다 버릴까요, 아니면 좀 돈들여 이불가게에서 사는게 나을까요?
예전 홈쑈핑에서 구매한 이불류는 한두해 사용하고 보관만해도 하얀 이불이 누렇게 바래더라구요.
싼건 비지떡일까요?
이불값이 넘 비싸서...
혹, 괜찮은 사이트나 메이커 추천도 받습니다.
애 키우다보니 쇼핑하러 나가기도 쉽지가 않아서요.ㅡㅡ;
1. 바닥생활..
'10.8.29 4:16 PM (211.196.xxx.223)저희는 큰애 낳고나서부터 바닥생활하는데요.
저는 결혼할때 원앙금침 해야한다고 해서 목화솜으로 요랑 이불 한것을 커버 만들어서
요로 써요..두개 쏵 펼처놓고 면패드 올려놓고 자는데요.
겨울에는 따스하고
여름에는 습기 하나도 안올라오고 너무 좋아요.
가끔 햇빛에 말려주면 다시 뽀송하고..
단 애가 오줌 싸면 난리`~~~~~~
홈쇼핑에 이불도 사봤는데 홈쇼핑이불보다는 대구 서문시장에서 산 이불이 더 좋았어요.
얼마전에 서문시장에 가서 면패드 사왔는데
한장에 25000원주고 샀는데
이부자리나 라라아비스 이런데 제가 써본패드보다 훨씬 두껍고 좋았어요.
시장에 나가서 발품 한번 팔아보세요2. 형편나름
'10.8.29 4:34 PM (218.55.xxx.94)가격이 비싸고 싸고는 각 가정 형편에 따른 상대적인 것이구요.
물건의 품질도 정말 개인의 기준이 있어서 나는 좋은데, 누군 별로라 하고,
나는 별로인데, 누군 좋~다하고 그렇더군요.
이불은 내 수준에 조금 비싼듯 한게 좋은 거 같아요.
결혼할 때 한 비싼듯한 침구는 기분좋게 8년 가까이 쓰니 헤졌지만,
솜은 아직도 이만한 솜을 못봤구요...
저렴하게 싼맛에 구입한 침구들은 쓰다보니 면이 안좋은게 보여요.
요솜은 목화솜이 보송보송하니 좋더라구요.
몸은 보송한데, 습기있는 날이나 땀 많은 날 요 걷을 때 요가 습해요.
날 좋은날 바짝 마르구요.
가전은 제품 마진에 따라 최저가가 나오지만,
면은 정말 질이 천차만별이구, 그래서 가격도 다르구요...
최저가를 고집하기 보다, 적절한 가격을 줘야 그만한 제품을 사는 것 같아요.
홈쇼핑은 이용 안하구요. 직접 매장가서 만져보고 삽니다.3. 제느낌
'10.8.29 5:42 PM (61.83.xxx.159)네.
일일이 직접 만져보고 피부 접촉 해보시고 사세요4. **
'10.8.29 6:44 PM (121.136.xxx.98)인터넷에서 저도 셋트(이불,요,요좀,베개커버2개 ㅎ)에 4만원주고 올여름에 산거 있는데 그냥 그렇더군요.
썩 좋지는 안지만 그냥 가격만큼 한다 싶구요..
5만원주고 이불만 집근처 매장에서 샀는데 이 이불은 피부에 닿는 감촉이 너무 좋아요.
작년 가을에도 매장에서 산 가을 이불은 마음에 들었는데
셋트로 산 인터넷 이불은 움직일때마다 부스럭 소리나고 면이 좋지 않았어요..
그래도 그냥 장단점이 있기에 저는 인터넷에서도 자주 이용합니다..5. 그냥
'10.8.29 7:12 PM (211.207.xxx.222)전 베딩랜드에서 사서 한두해 쓰고 버리고 새거 삽니다..
6. 적당한
'10.8.30 10:00 AM (203.132.xxx.107)걸루 골라서 한두해 쓰고 새거 삽니다.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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