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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한도전...예능이 아니라 완전 다큐네요..
오늘은 보는 저까지 너무 심각해지던데요.
다들 몸도 많이 상하고...
긴장하구요.
박명수는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그런지 그냥 아예 놔버린 느낌 나구.
보통은 저러다가 기운내서 으쌰으쌰 하겠지 했는데...분위기가 영 살지를 않더라구요.
카메라 앞에서 저렇게들 심각한데..
카메라 꺼지면 장난아니겠구나 싶었어요.
정준하는 근육이 완전 굳어버린거 같고...
도니 뇌진탕도 보통일 아닌거 같구요.
오늘은 예능이 아니라 완전 다큐더만요.
저까지 완전 몰입이 되서 보는 내내 어찌나 심각해지던지요.
혹시 경기날 다녀오신분 계세요??
경기 분위기는 어땠나요?
화면보니까 경기는 으쌰으쌰 잘 한거 같던데...
에구 다음주까지 어찌 기다리나요..
1. 경기
'10.8.28 8:30 PM (211.54.xxx.179)좌알 했대요,,,정말 다음주는 티슈 쌓아놓고 봐야할것 같아요,,이러면 연말 예능대상은 누가 받나 ㅠ
그리고 꼴 뵈기싫은 길이 ㅠㅠㅠ2. ..
'10.8.28 8:30 PM (118.36.xxx.222)솔직히 오늘 무도는 조금 보기 그랬어요.
그냥 기분좋게 보고 싶은 프로가 무한도전인데.
무거운 마음으로 지켜봤네요.
그래도 다음주 본방사수 하려구요.
무한도전 포에버 ㅋㅋ3. ㅡ
'10.8.28 8:31 PM (122.36.xxx.41)온몸 던져서 시청자들을 위하는 무도멤버들 너무나 대단해요. 근데 제발 몸생각하고 다치지말았으면 좋겠어요. 무도 멤버들을 좋아하는 팬들은 맘이 아프네요. 그치만 그만큼 노력해주는게 참 감동스럽고 고맙네요. 갈수록 도전이 강도가 쎄지는것같아요. 봅슬레이때도 맘졸이며 봤는데...
그래서 장수프로그램이고 매니아들이 두꺼운 방송인거겠지만요...걱정되요.4. 게시판
'10.8.28 8:33 PM (211.54.xxx.179)다운인가봐요,,,글이 안 떠요,,,
5. 원글이
'10.8.28 8:33 PM (121.187.xxx.97)오늘 손스타가 보여준 거 있잖아요.
목으로 바닥에 내리찧는거.
레슬링 협회에서도 금지시켰다는 그 기술이요.
그게 대체 얼마나 위험한 기술인데...저런걸 하나 싶었어요.
그거 하다 잘못되면 완전 하반신 마비에 팔도 못쓸거예요.
진짜 그기술 보면서...대단하다가 아니라..정신이 있는거냐 싶을정도로 순간 욱했어요..6. ㅡ
'10.8.28 8:34 PM (122.36.xxx.41)저도 길이는 왜 나오나 모르겠어요. 특별히 재밌는것도아니고 말 그대로 무리수 두는 멘트들 보고있으면 짜증나요. 어짜피 까메오로 들어왔던 길( 길이 까메오로 나왔던 첫방송떄도 어이없는 발언들 해서 짜증났던기억) 이제 안나오면 좋겠어요. 기존 멤버들로 가면 좋겠네요.별 역할도 없어보이고. 레슬링도 별로 도움안되고..눈치없이 함부로 말하고..(형들 다쳐가며 훈련하는데 옆에서 깐족대기나하고..그러니까 옆에서 하하가 너 그러다 형님들한테 맞는다고하잖아요;; 게시판에도 길빼란글들 많다던데...)
7. 흠
'10.8.28 8:37 PM (211.54.xxx.179)길이는 왠지 곱게 나가지도 않을것 같은 분위기....
전 처음엔 웃겼는데 요즘은 바닥이 보이는것 같아요8. 잔진처럼
'10.8.28 8:38 PM (180.64.xxx.147)군대 가는 걸로 자연스럽게 빠졌으면 좋겠는데....
9. 세우실
'10.8.28 8:42 PM (116.34.xxx.46)애꿎게 “WM7” 선수들은 관련짓지 마라주십시요. 프로레슬링을 시작한 후 멤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얼마나 아픈지 아니까 이제는 프로레슬링 경기를 맘 편하게 볼 수가 없다. 프로레슬러들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존경스럽다.” 그런 저희가 프로레슬링을 우롱했다니요. 너무 섣부른 판단인 것 같습니다.
저희 무한도전 레슬링 동호회 에는 출연료 4개월째 못 받고 뛴 선수도 있고, 뇌진탕 치료, 갈비뼈 골절 치료도 받고, 당일 응급실을 다녀온 사람도 있습니다. 경기를 얼마 압두고 혹사하는 건 아닐까 하는 마음에 “지금이라도 그만 두자”는 말에 정형돈씨는 “고통은 짧지만 추억은 길다. 난 너무 재밌다.” 경기가 끝나고 앞으로 이렇게 힘든 거 하지 말자 너무 가슴 아파서 쳐다볼 수 없다는 말에 유재석씨는 “더 힘들고 독한 거 해! 이런 거 할 날도 얼마 안 남았어!” 라고, 뒷풀이에서는 술김에 “한번 더 하면 잘할 수 있는데!!”라는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다음 날 몸져누워 일어나지도 못했으면서...
이번에 뭐 윤강철 선수가 푸대접을 받았다느니 프로레슬링을 우롱했다느니 했던 김남훈
(아 쓰서도 또 욕나오네)이 일으킨 풍파 때문에 김태호 PD가 쓴 해명글에 있는 내용입니다.
애초에 프로레슬링이라는 소재 자체를 잡았다는 게 잘못이라면 잘못이겠으나
중간에 그만하자고 말렸는데도 멤버들이 그냥 가자고 했다지요.
계속 가자고 했던 멤버들이나 (오히려 제작진 독려하면서..) 그 시점에서 더 말리지 못한 제작진이나
무슨 생각인지 알 것 같아서 기왕 끝난 프로젝트 뭐라고 하고 싶지는 않네요.
아마 이만큼 온 거 중단하느니 더 알찬 결과물을 얻는 것이 보상받는 것이다라는 생각이 있었겠죠.
오늘 불편하다는 분들 많으셨는데, 예 저도 불편했어요.
저도 현장에서 경기 즐기고 왔지만 이런 뒷얘기가 있는 건 몰랐으니까...
다만 얼른 다음주가 와서 1년간의 노력의 결과물, 멤버들이 보상받은 내용들을 다들 보시고 털어내시는 게 좋을 것 같군요.
그리고 아마 제작진도 이런 류의 프로젝트는 이제 하면 안될거라는 깨달음 얻었을겁니다.
이번에 처음이니까 이것도 하나의 시행착오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는 조심해서 그러면 될거라고 생각해요.10. .
'10.8.28 8:42 PM (122.42.xxx.73)시청자에게 감동을 주는 것도 좋지만 저리 무리하고 몸상하면서까지 해야하는지는 갈수록 회의가 드네요. 솔직히 하고 싶어서 하는 것도 아니고 등떠밀려 어쩔 수 없이 목숨걸고 하는 건데 열심히 안 한다 뭐라 욕까지 먹어야 하고 에휴...그러다 사고라도 나면 시청자들이 책임져 주는 것도 아닌데.
11. 세우실
'10.8.28 8:43 PM (116.34.xxx.46)김태호PD가 말했습니다. 이제부터는 단기 특집 위주로 소소하게 가겠다구요.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마흔줄에 접어든 박명수와 정준하를 위주로 어떤 한계가 보이기 시작했으니
제작진들도 더 이상 이런 프로젝트는 하지 않을겁니다.12. ??
'10.8.28 8:45 PM (122.36.xxx.41)세우실님 댓글보니 맘이 놓이네요. 박명수와 정준하 나이도 있으니 힘든거 좀 덜 시켜주면 해요.
13. 원글이
'10.8.28 8:50 PM (121.187.xxx.97)왜 처음에 1년 프로젝트 종목 정할때 디비디 7개인가 주고 무작위로 뽑는거였잖아요.
기억나는게 스키점프 있었던거 같고.
여튼 레슬링이 7개중에 가장 쉬워보였었거든요.
그래서 무도 멤버들도 저중에 굳이 고르자면 레슬링 잘골랐다..이런 분위기였고.
나머지는 진짜 그야말로 후덜덜 어려운것들인데.
정말 그 6개중에 하나를 뽑았으면 어쨌을까 싶더라구요.
스키점프?
대체 그런걸 어떻게 하나요??
진짜 스키점프 뽑았으면 하고도 남았을 사람들 같은데...에효..앞으로 몸생각들 해서 살살좀 했으면 싶어요.14. ㅇ
'10.8.28 8:52 PM (121.130.xxx.42)사고라는 건 언제나 예기치 않게 벌어집니다.
녹화 도중에 떡에 질식해 죽을 수도 있다는 거 이제 다 알잖아요.
앞으론 무리한 건 하지 말았음 합니다.15. 저도
'10.8.28 9:24 PM (118.91.xxx.88)영 보기 불편했어요.
저번 봅슬레이편도 그렇고 너무 위험한건 안했음좋겠어요. 그러다 한명 큰 사고라도나면 어쩔려구....16. 아우
'10.8.28 10:07 PM (118.176.xxx.105)진짜 길이는 얼렁 빼버렸음 좋겠어요 뭐 잘하는것도 없고 무식해보이고 그빵빵한 몸에 먹는건 얼마나 밝히는지 볼때마다 별로에요 이번 레슬링에서도 그덩치에 몸사리고 안하는거 보고 진짜 욕나올뻔 했어요 열심히 하는것도 아니오 무슨 특기가 있는것도 아니오 왜 무도에선 길이를 쓴걸까요 ㅜㅜ
17. dd
'10.8.28 10:10 PM (117.20.xxx.138)혹시 무한도전 못보신분들은 여기있네요. http://muhan.1or.kr
18. 저는
'10.8.28 10:22 PM (121.167.xxx.189)길이 괜찮은데요.. 많이들 싫어하시나봐요..
19. .
'10.8.28 10:28 PM (218.48.xxx.194)저도 길이 괜찮은데~~
20. 무도팬
'10.8.28 10:58 PM (125.184.xxx.194)오늘무도 보고 아직도 마음이 아프네요..
저 연습을 하면서 또 다른 방송을 표없이 해냈을걸 생각하니.
괜히 피디가 미워지고 그랬네요..
이젠 더이상 위험한건 안했으면 좋겠어요.
무도처음 처럼 그냥 편하게 보며 같이 웃을수 있는걸 했으면 해요.
개인적으로 저는 초창기에 미스무도선발대회 보며 너무 많이 웃은기억이 나네요.
저도 길이는 자신이 잘 할수 있는 분야에서
욕먹지 않고 일하면 좋겠어요...
너무 처음을 그리워하나.......?21. df
'10.8.28 11:00 PM (112.223.xxx.67)저도 길이 괜찮긴한데... 여기저기 소문은 무지 않좋더라고요. 비행기안에서 술먹고 진상떤 이야기..진실이 뭔지 궁금...
그나저나 전 박명수를 가장 좋아하는데.... 정말로 유재석 대단하다 생각들더라고요.
박명수 눈치보는것도 같지만 이래저래 으쌰으쌰 하려고 많은 노력 하는거 같아요. 유재석씨가요.
유재석 참.. 좋은 사람인지 알았지만 ...정말 괜찮은 사람이네요.
거기다 정준하. 정형돈 이런 사람들도 참 사람 괜찮다는거 느꼈네요.22. 요즘
'10.8.28 11:01 PM (99.225.xxx.21)길이가 대세인데....길이 없었으면 아마 시청률도 더 떨어졌을거예요.
젊은사람들은 길이만 재미있다고 한대요.23. 흡
'10.8.29 12:28 AM (202.156.xxx.98)전 사실 길이까지 다 품고 같이 가자는 주의인데요..
윗님 글 보니까 혼자 욱하게 되네요. '길이만' 재밌다구요?
솔직히 솔직히 길이만 재미없거든요.(하하까지 살짝 포함되지만, 뭐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라)
단지 전 무도의 모든것이 좋고, 아끼다보니. 일단 들어온 멤버도 다 같이
싸매고 가자는 것일뿐...
어떤 젊은 사람이 그러는지 궁금하네요..24. 이래서
'10.8.29 12:50 AM (124.61.xxx.78)애들 장난같은 1박2일하고 무한도전은 격이 다른거 같아요!!!!
진짜 목숨걸고 하던데... ㅠㅠㅠㅠ 감동먹었어요.
정형돈, 정준하는 병원까지 실려가던데... 박명수옹은 쪼끔 실망.25. kk
'10.8.29 12:52 AM (61.83.xxx.115)길이 전 괸찮던데요
보면서 편하고 적당히 재미있고 적당히 진지하고 ..그만한 캐릭찾기 힘들거 같아요
아뭏던오늘 무한도전은 스릴넘쳤읍니다.
시청자입장에서 고생하셨다고 칭찬해주고싶읍니다.26. 길..
'10.8.29 3:33 AM (125.252.xxx.24)은 젊은 사람이 잴 싫어해요.
퇴출하자27. 저도
'10.8.29 4:16 AM (121.168.xxx.246)오늘 맘 졸이면서 봤어요.그동안 잠깐씩 연습하는거 보여줄때는 부담없이 재미있게만 보였는데
오늘 방송보면서 정말 힘들게 연습했구나 라는걸 느꼈어요.경기 당일날 레슬링 협회에서 걸고
넘어져서 그런지 pd님께서 출연자들이나 손스타가 얼마나 열심히 진지하게 연습하고 준비했는지 보여주느라 웃음이 많이 사라지게 편집하신것 같아요.다음주 예고보니까 벌써부터 맘이 찡합니다.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올해는 달력이라도 꼭 사줘야겠네요.^^ 그나저나 저도 길씨는 부담
스럽고 정이 안가네요.외모도 그렇지만 더운날 긴팔입고 나오는거 보면 정말 답답...문신을 얼마나 많이 했길래 반팔을 입지 못하는건지..암튼 가수로서는 멋있지만 예능인으로는 영 아닌것 같
아요.28. 경기 간 사람
'10.8.29 4:50 AM (121.138.xxx.34)경기 직접 보고 온 사람이에요.
경기 1시간 전까지 쩌리짱 저러고 있었다는게 정말 놀랍네요. 경기때 정말 날라다녔거든요.
익히 아시다시피
경기에선 쩌리짱, 날유, 도니는 정말 압도적이었구요.
정준하가 저렇게 멋있는지 처음 알았었고 정형돈은 기술이란 기술은 다 받아주는 역할이었던지라
끝나고 우는 모습 보면서 정말 울뻔 했었어요.
유재석은 오늘 방송에서 나왔던 그 3단로프에서 뛰는 걸 그 날 처음 봤었는데..
정말.. 미쳤구나;; 라는 생각만.
명수옹이 오늘 방송을 보고서야 오전까지 저렇게 힘들었구나 하고 알았지만
그 날은 정말 저 나이에 간염까지 걸린 양반이 두 경기를 뛰는구나 하는 생각에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만 했었어요.
홍철이도 낙법도 못하더니 기술 잘 받아서 팡팡 잘 떨어지더라구요. 하하도 날라다니구요.
솔직히 길이만.. 좀.. 역시 방송에서 딱 나오던데로만 하는구나. 라고 생각됬을뿐
다른 멤버들은.. 보면서 믿지 못할 정도로 대단했어요. 특히 3경기는 대.박!
그리고 저 예고편에 나왔어요 ㅋㅋㅋ
아무 생각없이 방송 보다가 내 눈을 의심 ㅠㅠㅠ29. 이젠
'10.8.29 9:35 AM (116.123.xxx.127)제발 스튜디오 촬영하면서 힘든 프로젝트는 당분간 안했으면 좋겠어요.
도니 뇌진탕 이라고 하면서 얼굴 보여주는데 정말 마음이 너무 아팠네요.
무슨 예능을 죽기살기로 해야 합니까?30. ㄹ
'10.8.29 11:25 AM (219.251.xxx.48)길이 어디가면 대세인지 좀 알려주세요ㅠㅠ 젊은사람들도 엄청 싫어하는데... 그쯤 나오면 미운정이라도 들어야하는데 얼굴만 봐도 싫고 그 예전의 못난 행동들이 떠올라요. 풍채와 말투, 표정때문에 보기만 해도 답답하고;;;
31. ^^
'10.8.29 2:14 PM (59.4.xxx.111)"무한도전" 정말 무한 도전이죠... 정말 위험할텐데도 끝까지 무한한 열정과 도전... 저는 크게 박수를 보냅니다. 무한멤버들에게도 제작자들에게도....
32. 123456
'10.8.29 3:39 PM (121.168.xxx.168)정말 대단합니다.
무한도전 맴버들 보면 정말 감동입니다.
5년동안 무도를 보고 있는 시청자로써 아~
다음주가 기대가 됩니다.33. 다행히
'10.8.29 6:03 PM (203.142.xxx.147)경기 끝나고 휴가를 준듯해요.
박명수도 라디오 다른사람에게 맡기고 제주도 여행갔다고하고..
저는 너무 심각하게 생각안하고 그냥 즐겁게 박수쳐주려구요.
그들이 힘들게 연습한 이유가 그거 아닐까요
다음주가 정말 기대되요~34. 무모한도전
'10.8.29 8:10 PM (110.11.xxx.176)무한도전 원제는 말 그대로 무모한 도전이죠..다들 참 대단들 합니다. 제가 허리 디스크있어 압니다. 갑자기 저리 굳으면 미칩니다. 세수하다 일어나다 그대로 굳고 걸레질하다...정말 죽음입니다. 참 대단들 한 사람같은데요 정말 길은 아니네요 짜증이 확 납니다. 유재석은 왜 길이를 계속 거두어 주는지 이해불가 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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