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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 여자친구 문제예요 ㅠㅠ
남동생이 혼자 힘들어하는 것 같아 혹시 경험있으신 분들 있으면 조언을 좀 구합니다.
동생이 만나는 최근 2년간 여자가 있는데,
그 아이가 최근 정신분열증, 간질 등 몇가지 정신질환 판정을 받았대요. 병원에서는 입원치료도 권한 상황이구요.
학력은 높은 똑똑한 여자인데, 사귀는 동안 남의 험담을 심하게 엄청 많이하고 그랬나봐요.
그치만 남동생은 험담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여자친구 말을 믿고 위로도 많이 해주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 화가날 때 엄청 흥분을 하는 등 정신적으로 약간 문제가 있어 보이는 행동을 보이더래요. 그러던 와중, 여러가지 사건으로 인해 이 아이가 피해망상 내지는 과대망상이 아닐까라는 의심을 하게 됐지만 '병이란 나으면 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정신과 상담 등을 강력하게 권유하면서 이 친구와의 관계를 유지해왔고요.
남동생이 그런 권유를 할 때마다 정신질환자의 전형적인 반응인 '지금 나 미친사람 취급하는거냐'며
더욱 길길이 날뛰고 그랬다는데, 그 여자 쪽 가족이 문제를 인지하고 다른 명목으로 병원으로 유인해서 결국 저런 판정을 받은게지요. 물론 지금도 멀쩡한 사람 미친사람 취급한다며 본인은 극구 부인을 하고 되려 정상인을 환자 취급을 하죠 ㅠㅠ
암튼 남동생은 아직도 정신병도 치료가능하다는 말에 여친의 각종 히스테리로 인해 무지무지 힘들어 하면서도 사랑인지 정인지 의리인지 모르겠지만 그 여자와의 관계를 끊을 생각을 하지는 않더라고요.
멀쩡할 땐 또 멀쩡하다네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계속 만나게되면 결혼도 할 가능성이 있을 거 같아서 누나 입장에서 많이 걱정이 돼요. 판단은 본인이 알아서 하겠지만, 미약한 정신분열이나 간질을 을 앓고 있는 환자가 배우자 또는 연인으로서 어떤가요? 약을 먹으면 금방 낫는 병인가요?
너무너무 속상하고 걱정이 많이 돼요...
1. 아나키
'10.8.28 7:25 PM (116.39.xxx.3)제목만 보면 시누이 노릇하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네요.
다른 것도 아니고 정신질환과 간질을 어찌 모른척 할 수 있겠어요.
저 아는 분은 시동생이 이혼했어요.
간질땜에요.
결혼하고 나타난건지는 모르지만요.
그래서 시어머니가 아이들 키워주고...
이 간질이 장애등급을 받더라구요.
그 수당으로 산다고...
또 다른 친구 후배는....
얼마전에 결혼했어요.
남편이 간질인데...
그런데도 괜찮다고 친정에도 비밀로 하고 결혼하더라구요.
여자애가 이러니 시댁쪽에서도 당당하고 별의별걸 다 요구하고...
직업도 여자아이가 훨씬 좋거든요. 평생직장이라...
이런 문제가 있어도 그냥 무시하고 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에고...
속상하시겠어요..
간질은 평생 약먹여야 한다고 들었어요.
음.. 정신질환과 간질...쉽지 않네요.
시누이질이라는 소리 들어도 저라면 말리겠어요.2. 음///
'10.8.28 7:27 PM (125.191.xxx.34)돌맞을지도 모르겠지만, 오랜 경험에 의하면 신경정신병은 어떤 식으로든 유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위험한 행동 하시는 거에요.
저라면 정말 뜯어 말립니다.
다른 좋은 분은 소개시켜 주시던지요.3. ㅡ
'10.8.28 7:29 PM (122.36.xxx.41)다른것도 아니고...
지금이야 사랑.이 가득한 연애시절이니 이해하고 한편으로는 연민의 감정도 있는듯합니다.
정말 무서운게 연민이예요. 나중에 결혼해서 자식낳고 살면서 후회하고 힘들어하지말고
지금 정리하도록 하심이어떨까요. 그 여자분 사정이야 딱하지만..
내 친동생을 희생양으로 시키고싶지않으신 누님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4. ..
'10.8.28 8:19 PM (118.36.xxx.222)제 친동생이라면 그냥 헤어지라고 할 것 같네요.
쉽게 낫는 병도 아니고...
살면서 티격태격...정말 괴로울 것 같네요.5. 저희시누
'10.8.28 9:15 PM (112.164.xxx.79)남편의 누나가 그렇습니다.
아들만 둘인데 두 아들 앞길까지 막게 생겼네요.
지금은 친정에 와 있습니다.
시어머님은 당신 살아생전 데리고 있겠다 하시는데
저는 미칠 지경입니다.
쉬운 일 아닙니다.
시누 남편은 거의 폐인처럼 살아갑니다.
벌써 15년이 넘는 세월을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못할 일입니다.
저희도 삶이 자구만 피폐해지려는 것을 신앙으로
이겨 내고 있습니다.
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
동정만으로. 사랑만으로 이겨낼 수 있는 병은 아닙니다.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합니다.6. 원글이
'10.8.28 11:25 PM (124.137.xxx.215)집에 들어오자마자 컴터부터 켰어요. 말씀들 들으니 마음이 참 무거워지는데... 정말 너무너무 걱정이 되네요 ㅠㅠ 여기 글 읽고 동생한테 얘기를 해봤더니 심각성을 잘 모르는지, 자꾸 나아질 수 있다고 괜찮을 땐 또 멀쩡하다는 말만 반복하네요. 약 먹으면 괜찮아 질거랴고 ㅠㅠ 후.., 님들 말씀들으니 동생 바싹 신경써줘야겠네요. 이렇게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7. ㄴ
'10.8.29 7:03 PM (125.176.xxx.184)절대로 안됩니다.
저 학생때 정신과의 간호사가 학력 좋고 인물 훤한 총각 환자와 연애를 했어요.
당담 주치의와 교수님이 다 말렸고 결국 자신의 사랑의 힘으로 고치겠다며 결혼 했지요.
몇년후 환자는 병이 재발하였고 그 간호사는 이혼했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또 정신과 교수님의 말이 생각납니다.
흔히 남자나 여자가 오래 싱글로 살고 나중에 정신병이 발병하면 사람들이 오랜 싱글생활이 그를 정신병으로 안내했다하지만 반대랍니다.
그의 잠재된 정신적인 문제로 싱글로 사는거래요.
주변에 우울증을 앍고 있는 동서를 둔 친구가 있는데 장난아니어요.
전혀 대화가 안되요.8. ㅋㅋㅋ
'10.8.30 1:20 AM (125.57.xxx.78)이젠 독신녀는 다 잠재된 정신병자라고 말하는군.....돌려말하기 선수냐 너
9. ㅍ
'10.8.30 1:21 AM (125.57.xxx.78)노총각 노처녀는 다 잠재된 정신병자라 그래 좋냐..
10. ㅍㅍ
'10.8.30 1:21 AM (125.57.xxx.78)싸이코는 너네 ....막장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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