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네이트 문성근씨 기산데요..올려한표좀..ㅠㅠㅠ

부탁 조회수 : 623
작성일 : 2010-08-28 10:11:57
http://news.nate.com/view/20100828n00383




문성근씨보면 항상...마음이 짠...해요.
당시 전 정치라는 것이 뭔지도 모르는 아니...관심이 없는거였죠
노무현 옆에 웬 배우들이 (명계남 문성근)
설쳐대는지(그땐 정말 설쳐댄다고 생각했어요..ㅠㅠ)
노무현이 당선되고,, 문성근, 명계남,,분명 노통 옆에서 한자리 얻겠지...
권력에 빌붙어서 연기는 뒷전이고 저사람들 뭐하는겐지,,
정말 싫어했었어요.

노통 당선 후  임기동안 대구에선 밑도 끝도없는
얘기들이(바다이야기도 아무관련 없다는 판결까지 받았음에도 제 주위 사람들은 다 명계남씨
관련 된걸로 아직 믿고 있답니다.) 난무했고
전 덩달아 욕하기 바빴구요.

근데 노통 임기내내,, 문성근씨는 일체 보이지도 않았고
명계남씨는 각종 구설에 시달리다(모두 근거없는 얘기들이죠.)
만신창이가 되셨고

자기가 지지하고 선거내내 옆에 했던 일등공신들이 임기내내
그 어떤 보직조차도 받지 않고 사라져 있다가
노통이 봉하에 내려가기 전 들렀던 서울역에서 지지자와 인사나누는
모습을 TV로  보는중에 저 뒤 한 귀퉁이에 문성근씨 모습이 보이더군요...

그때 느꼈습니다. 참...이사람들 사심이 없었구나....
정말 노무현이라는 인간 하나 보고 옆에 했던 사람들이구나,,,

그리고 얼마전에 무릎팍에서 문성근씨 나왔을때 보고
내가 함부로 욕하고 지적할 사람이 아니구나, 정말 큰사람이구나,
아버지로부터 이어지는 애국심과 민주주의에 대한 열의를 그 누구보다
소중히 간직한 사람이구나 느꼈습니다.
그리고 6.2 선거에서의  또한번의 명연설들.....

노통 옆에 너무나 소중한 사람들이 많지만 문성근 이 배우야 말로,  
정말 조용히 소리없이 묵묵히 뒤에서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명박이  노통 사람 안희정 이광재를 너무 부러워한 나머지
김태호를 선택했다죠.
어느 댓글에 이런 글이 있네요.
"일단 본인이 사람 쓰는 것을 소모품 쓰듯이 필요할 때 쓰고 버리는 스타일인데 이광재, 안희정 같은 사람을 부러워한다는 게 웃기네요..."
한 사람을 위해서 자기의 모든걸을 걸고 포기할줄 아는 동지를 가진다는게 욕심만 가지고 되는건 아니죠.
우리나라 대통령을 보면 하루도 맘 편할 날이 없습니다.

김태호라는 범법자가 총리인준되는 일이 없도록 힘을 모아주시고, 그리고 국민명령 사이트 구경도 해보시고
작은 힘도보태주세요.


그냥 기사 올려한표 부탁하려다가 글이 길어졌네요.^^


IP : 218.50.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탁
    '10.8.28 10:12 AM (218.50.xxx.139)

    http://news.nate.com/view/20100828n00383

  • 2. ..
    '10.8.28 11:06 AM (203.128.xxx.15)

    올려 했구요.

    국민의 명령 홈피입니다.
    명령을 내려주세요.

    http://www.powertothepeople.kr

  • 3.
    '10.8.28 11:11 AM (110.9.xxx.43)

    올려하러갑니다.
    화이팅 !!!

  • 4. phua
    '10.8.28 11:48 AM (218.52.xxx.98)

    이렇게 좋은 글..
    앞으로도 많이 82에 올려 주세요.
    저는 이미 가입했어요 ^^

  • 5. 올리고왔습니다.
    '10.8.28 4:22 PM (58.122.xxx.138)

    올려 완료 ^^

  • 6. 희망을 보았다
    '10.8.28 5:21 PM (124.51.xxx.51)

    올리고 왔습니다.

    문성근이라면 믿을 수 있습니다.
    그 아버지 문익환 목사님을 맏을 수 있기 때문이죠....문 목사님은 '바람과 별과 시'의 시인 윤동주, 장준하 선생님과 함께 동문수학하신 친구입니다.
    먼저가신 두분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독재를 미워하고, 분단된 나라의 현실을 가슴아파 하셨던 큰 인물이었습니다.

    호랑이 자식은 호랑이입니다.

    다까끼마사오의 딸은 역시 자기 부친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문성근이 한다면 옳은 일입니다. 그가 한다면 됩니다....홧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321 3년된 소금 먹어도 되나요? 5 이모가주신~.. 2009/11/23 837
502320 이마트 모란봉 불고기 양념 궁금해요. 12 무늬만주부 2009/11/23 1,457
502319 영어고수님~ 답변 부탁해요~ 2 영어 질문 2009/11/23 306
502318 정수기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정숙이 2009/11/23 440
502317 오로배출, 산후회복 전문 한의원 추천부탁드려요~ 산부 2009/11/23 318
502316 스페인 여행 계획 6 맑은미소 2009/11/23 664
502315 요즘 읽은 책중에서 좋았던거 하나씩 추천해주세요 12 책추천페이지.. 2009/11/23 1,198
502314 갓김치 맛있는 곳이요 1 갓김치 2009/11/23 589
502313 어린이 보습크림의 최고봉은 무엇인가요? 9 궁금 2009/11/23 1,477
502312 아가들 통장은 어떤것이 적당할까요? ..^^ 25개월 2009/11/23 246
502311 아파트 25층 꼭대기층 살기 어떤가요?? 14 복진맘 2009/11/23 2,267
502310 어제 sbs스페셜 보신분~ 5 카놀라유 2009/11/23 1,434
502309 그대웃어요..다시 보려는데.. 3 정경호 2009/11/23 507
502308 <정보공유>비염때문 걱정하시는 분 6 비염완치그날.. 2009/11/23 1,166
502307 코스트코 양재점 6시이후에도 주차힘든가요? 3 코스트코 2009/11/23 1,210
502306 가게인테리어를 하려고 하는데요... 3 혁이맘 2009/11/23 268
502305 예산 심의 4대강에 발목… 98% 중단 상태 7 세우실 2009/11/23 503
502304 마트에 석류가 있어서 사왔는데요. 4 열음맘 2009/11/23 499
502303 장터에 파는 김장김치 추천해주세요~ 장터에 2009/11/23 235
502302 살돋에 최저가 게시물에 나온 교보문고 아기책... 궁금이 2009/11/23 574
502301 해외에 장기간 나갈때 의외로 요긴한것 추천이요. 16 빵순이 2009/11/23 1,162
502300 고모님과 김장김치~~ 4 열~무 2009/11/23 790
502299 기말 시험으로 예체능과외 연기를 할 때'''. 1 초등맘 2009/11/23 297
502298 초4 딸아이가 성인 남녀 알몸에 관심이 부쩍 늘었어요. 2 ch4 2009/11/23 1,833
502297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수는 없는 나 23 큰며느리 2009/11/23 7,442
502296 '그대 웃어요'에서요.. 7 궁금해요 2009/11/23 952
502295 초2 아들이 자전거를 잃어버리고 왔어요-.- 3 속상해서 2009/11/23 352
502294 의료보험 세금이 줄줄 새는현장 목격.. 3 세금이줄줄~.. 2009/11/23 438
502293 소불고기감을 삶아버렸어요 8 어쩌죠.. 2009/11/23 643
502292 생후 2주된 신생아와 국내선 타도 될까요? 7 집 사고 싶.. 2009/11/23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