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만해도 늦깎이 동기 결혼식도 많았고 이후 줄줄이 이어지는 돌잔치 너무 많아
부담 백배였는데..
애들도 훌쩍 커버린 요새는 결혼식도 없고 돌잔치도 없네요
결혼식, 돌잔치마다 그래도 잘 차려입고 이쁘게 하고 가서
아는 얼굴도 많이 보고 아기들도 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물론 돈은 나갔지만 또 저희도 부주는 도움도 받았었으니 당연한거죠)
씻은듯이 없다보니 좀 아쉽네요
돌잔치 민폐라고 하는 분도 많지만 전 그럴때 아는 얼굴들 다 보고
아기도 가서 축하해 주고 하는 행사가 참 즐거웠거든요
식구들도 다 와서 먹고 가고 이러면 돌잔치 솔직히 적자잖아요
그래도 주말에 애들도 서로 보이고 참 즐거운 일 많았는데..
ㅠㅠ
벌써 그런 일들 많이 없어지고 칠순잔치 이런것도 많이 지나가고
이젠 애들 결혼식때까지는 좀 심심해질려나..
이러다 또 주위 결혼식 오랄까봐 좀 겁도 나지만 뜬금없이 예전 생각나서
아쉬운 맘도 드는 싱숭생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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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돌잔치... 이런 행사가 없는 나이가 되었나.. 아쉽네요
잔치 조회수 : 653
작성일 : 2010-08-28 09:27:48
IP : 220.86.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10.8.28 9:35 AM (221.138.xxx.105)39세인데요..
친구결혼식이나 돌잔치는 없어졌는데..
이제 친구부모님 부고나... 사촌언니, 오빠들이 자식을 결혼시키네요...
친구결혼이 아니라..... ㅎㅎ 오늘도 거기 갑니다.2. ..
'10.8.28 10:12 AM (116.34.xxx.195)이제는 자녀 결혼,상가에 더 많이 다니게 되네요..
3. 222
'10.8.28 10:43 AM (121.166.xxx.162)이제는 자녀 결혼,상가에 더 많이 다니게 되네요.. 222
4. &&&&
'10.8.28 11:04 AM (116.121.xxx.179)저도 상가에 많이 다니게되요
아직 제 나이 41인데...
즐거운 행사가 없어져서 저도 좀 섭섭해요5. ,
'10.8.28 12:05 PM (110.14.xxx.110)우리도 이젠 선배 자녀들 결혼이나 상가에 갈 일이 더 많아요
검은색 옷도 장만해 두어야 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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