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금도 사는데 불편함이 없이 물건들이 있고
어쩌면 오히려 좀 필요한거 보다 많은 편인데...
그래도 아직도 사고 싶은게 많아요
로얄코펜하겐 티팟+ 잔 세트
빌보 고블릿
좀 모던한 커틀러리
테이블매트 한 세트 더
커피테이블 위에 놓아서 리모컨 넣어둘수 있는 커다란 나무그릇
침구 세트 하나 더
침실 샹들리에
화장대 의자
집안 곳곳에 그림 액자들
다용도실 수납장
그런데 남편은 화장대 의자랑 다용도실 수납장 말고는 다 필요없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ㅠㅠㅠㅠ
게다가 지금 축의금이며 뭐며 해서 돈이 좀 있긴 한데
개인적으로 사고 싶은것도 많아서 이걸로 살림 사긴 아까워요..
개인적으로 사고 싶은건
가을 원피스+ 버버리 바바리 ㅋㅋ
얇은 벨트 (빨간색 or 겨자색)
토즈 가방
갈색 롱부츠
실크 슬립
베이지색 구두
가죽 자켓
이거거든요 ㅠㅠ
남편도 바지 한장 사주고 싶고
왤케 갑자기 지름신이 몰려오는지... 괴로워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못다한 혼수
새댁 조회수 : 1,353
작성일 : 2010-08-27 16:48:54
IP : 203.11.xxx.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8.27 4:51 PM (110.14.xxx.127)저라면 남편 말 듣겠네요.
2. 너무
'10.8.27 5:20 PM (211.54.xxx.179)한번에 사지 마세요,
그리고 품목 보니 남들 사진 보면 지름신 오는 주요항목인데,,실상 쓸모는 별로 ㅎㅎ3. 너무님 딱!
'10.8.27 5:55 PM (115.86.xxx.17)제가보기에도...거의 필수품이 아니네요.
인터넷을 1주일만 참아보세요..
그리고 1주일 안에 당장. 필요한 것만 사세용.
저도 사고싶은거 너무너무 많답니다.
아기까지있어서 아기꺼까지 사고픈거 다사자면...
전세 빼야합니다..ㅋㅋ4. ㅎㅎㅎ
'10.8.27 6:10 PM (218.102.xxx.114)남편도 바지 한장 사주고 싶고
남편도 바지 한장 사주고 싶고
남편도 바지 한장 사주고 싶고
남편도 바지 한장 사주고 싶고
죄송하지만 저 빵 터졌어요 ㅋㅋㅋ
원글님 갖고 싶은 건 저렇게 많은데
남편은 바지 한장 ㅋㅋㅋㅋ5. 1
'10.8.27 6:45 PM (121.167.xxx.85)눈감고 참으세요
결혼하면 돈갖고 있는것이 최고예요6. 다
'10.8.27 7:07 PM (220.127.xxx.167)필요 없는 것들이네요. 저거 다 사려면 돈 천 깨져야 할 것 같은데...
월수입 천만원 이상 되지 않으면 참고 돈으로 갖고 계세요.7. .....
'10.8.27 7:19 PM (123.109.xxx.161)가방하고 버버리만 사세요..
암것도 못사게 할순 없고..그정도만 사시고 다른건 다 패스~
남편 바지 한장 사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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