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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이불 개어 놓는 분 계세요?
다시 쫙 깔아 놓거든요.
어제 이웃집에 갔다가 그 집 안방을 들여다 보게 됐어요.
텔레비전을 안방으로 옮겼다면서 그 집에 차 마시러 간 엄마들이랑
그 집 엄마랑 같이 안방을 다들 잠깐씩 봤죠.
그 집 엄마가 부지런하면서 참 깔끔하거든요. 하루에 두번 걸레질 하고
매일 걸레 삶고(혹 다 이러는 건 아니겠죠?)
선풍기 일주일에 한번씩 해체해서 닦아주고...
근데 침대 이불이 개켜져 있는 거예요..
이불 털어서 매일 개어 놓았다가 잘 때 편다고 하더라구요.
자면서 사람한테 땀도 나고 하는데 그걸 덮어두려니 찝찝하다구...
맞는 말 같은데 펼쳐 놓는게 훨씬 이뻐보이고
침대 사용 장점 중의 하나가 이불 안개는 건데...(제 기준에서요)
그냥 이불 펴놓고 베개만 제 위치에 갖다 놓으면
침구 정리 끝이잖아요.
근데 이불을 개어놓는게 더 위생적이겠죠?
이참에 저도 한번 개어놓아볼까... 그러고 있습니다.
1. 예전`
'10.8.27 9:38 AM (183.102.xxx.165)82에도 올라왔던 주제였는데
자는 동안 사람의 땀이 침구에 다 뭍어있는데 그걸 개켜두면 땀이 마르지 않아서
불결해질 수 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어요.
근데 전 또 그걸 그냥 덮어두면 오히려 더 세균이 번식할거 같구요.
적당히 어디 걸어서 반나절 정도 말리다가 개켜서 두면 좋을거 같아요.2. *^*
'10.8.27 9:40 AM (110.10.xxx.214)저는 침대패드, 베게는 롤테이프로 먼지 제거하고 이불은 세로로만 3단으로 예쁘게 접어서 침대 끝부분에 놔둬요....
그럼 잠 잘때 이불 끝부분 잡아당기면 확 펼쳐지면서 덮고 자면 되도록이요....
(설명을 잘 못하겠네요 --:;)3. 아린아빠
'10.8.27 9:41 AM (121.135.xxx.178)전 그냥 자고 일어난 상태로 냅둬요^^;; 뭐 귀차니즘 때문에 그렇죠 ㅎㅎ
4. .
'10.8.27 9:42 AM (211.224.xxx.24)개어 놔야 된다고 들었는데요. 윗분 말처럼 사람몸에서 수분이 나와서 이불에 흡수되는데 낮에 그냥 놔두면 세균번식한다고. 저희집도 아침에 일어나면 다 개어놔요
5. o0o
'10.8.27 9:42 AM (180.224.xxx.30)저도 매일 아침 이불 탈탈 털어서 먼지털고 개어놓아요.
6. ...
'10.8.27 9:50 AM (119.71.xxx.191)개어놓지 말래요...개어놓으면 사람의 수분이 날라갈 틈이 없어진다고...일부러 쫙 펴놓으라고 하던데요...그런면에서 침대가 더 위생적이라고요..
바닥에 요깔고 주무시는 분들은 매일 개서 장농에 넣어놓게 되는데 이러면 정기적으로 꺼내서
햇볕에 널어 말려주어야한다고요...매일 개놔서 수분이 날라가지 않고 계속 이불에 머물게 되서 그렇다네요..
매일 침대 이불 탈탈 털어서 잘 펴놓는게 정답이랍니다..
머리쪽을 살짝 접어서 열어놓으면 더 좋겠지요..7. 지은맘
'10.8.27 9:56 AM (175.194.xxx.120)저도 쫘~악 펴놓아여...날좋음 베란다에도 널어두고요...선풍기는 10일에 한번씩 닦고요 걸레 삶는건 아주 가끔씩..ㅋㅋ...위글에 말씀하신분 정말 부지런하시네여...
8. 전
'10.8.27 9:57 AM (112.158.xxx.16)청소하기전에 베게, 이불 모두 탈탈 털어서 이불걸이라고 있어요..
나무봉으로 된 기다란 옷걸이처럼 생겼는데.. 거기다가 두번 접어 길이방향으로 걸쳐둬요.
그러고 잘때 다시 덮고.. 이불을 길게..이쁘게 펼쳐두는건 새이불 샀을때 한번 그래보고요^;;;;
남편이나 저나 머리기름에 땀이 작렬이라 그 위에 다시 깐다는거슨..
생각도 못해봤어요 -.-9. ...
'10.8.27 10:03 AM (119.71.xxx.30)저도 그냥 둘 때가 많아요...
근데 이불은 따로 빨댓대에 좀 알려서 개든 펴든 두고 침대 매트는 이불 없이 두는게 살짝 건조도 되고 더 좋을 것 같아요10. .
'10.8.27 10:06 AM (121.135.xxx.221)어디다 터시는지... 참 부럽네요. 저는 털데가 없어서 고민인데...
11. 가끔
'10.8.27 10:22 AM (59.18.xxx.209)전 이불 가끔 털어서 접어놓고요 침대시트 말려요 그리구 베개는 배란다가 항시 햇빛이들기때문에 항상 말려쓰고있어요 남편이 땀이 너무많아서 베개다 말이 아니에요~~
12. ㅎㅎ
'10.8.27 10:22 AM (61.106.xxx.34)침대 마르라고 이불은 건조대에 걸어놨었죠.
요즘은 수건들이 건조대를 점령해서 평소엔 *^*님처럼 발끝 쪽에 길게 접어놓고
가끔 건조대 비는 날만 이불 널어놔요.13. 티비에서
'10.8.27 10:23 AM (58.65.xxx.2)개어 나야 한다고 했어요.. 첫번째 분 말씀처럼 전문가가 그렇게 말씀하데요..
매일 털어서 햇빛에 바짝 말리는게 제일 좋을것 같지만.. 귀차니즘 때문에 하기 힘들겠죠.14. ㅎㅎㅎ
'10.8.27 10:32 AM (180.71.xxx.214)윗에 어느 분처럼 3단으로 접어요. 한쪽 끝을 잡아 당기면 좌악 펴지게요.
이불 생활에 익숙해선지 아무리 침대위라도 이불이 좍 펴져있는거 보기가 너무 싫어서요.ㅎㅎㅎ15. 바리벼리
'10.8.27 11:59 AM (211.253.xxx.235)얼마전 티비에서 개어나야한다고 했어요.. 베게도 세워나야한다고요..
16. sj
'10.8.27 12:40 PM (210.139.xxx.41)베란다에 나가면, 매일 아침 이불을 햇볕에 말리시는 가정이 있습니다.~^^ 6시30에 일어났었거든요 도대체 몇시에 일어나서--;;;
17. 아이셋
'10.8.27 2:17 PM (58.125.xxx.27)키우면서 비오는만 빼고 매일아침 2층난간에 잘때 나왔던 이불들을 쫙 널어 말린답니다
전 그릇 수저 삶고 빨래삶고 그런건 잘안하지만 침구는 매일 그렇게 관리했어요
아침마다 깔던 이불을 털면 먼지가 얼마나 날리는지 ...저 그거 보구 하루라도 이불 안털면 불안하더라구요 비가 오는날은 비가 살짝 멈추었을때 얼른 털면되구요 ㅎㅎ
베개랑아이들 인형도 햇살에 말리면 좋아요 배개는 방망이로 두드려서 먼지 다 날리구요
매일 하는일이라 햇살아래 이런거 하면 기분이 좋아져요
햇살이 너무 아깝잖아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