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헉.. 초딩 중딩 아들놈들이 너무 재밌어 하네요

마스크 조회수 : 898
작성일 : 2010-08-27 09:16:32
방학 내내 영화라도 보면서아들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자  

그 주옥같은 명화들, 어거스트 러쉬, 죽은 시인의 사회, 어바웃어 보이 등등  게시판에 나왔던 영화도

적어 놓고 같이 보곤 했는데

저만 눈물 흘리고 저만 감동 받아 흑흑 거리고 애들은 제 눈치 봐가며 보고 그러던 놈들이

두 놈들 반응 아주 폭팔적이네요.

배 움켜쥐고 웃고 뒹구르고.. ㅠㅠ  난리가 났네요. 강가에 빠진 마스크를 물고기가 쓰면 피라냐가 되냐면서

끝날때까지 웃고 시끌벅적

미안하다. 니들 수준을 몰랐다. ㅠㅠ

저는 이 영화가 괜히  싫었어요. 상상력이 부족했는지  짐캐리가 마스크 쓰고 변신하며

여자랑 같이 춤출때 너무 느끼하고 암튼 무슨 변태 같은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도 짐캐리 영화는 패스 하거든요.

헌데 지금 보니 또 재밌네요. 소재나 스토리도 요즘에 뒤지지 않고

헌데 이번엔 그 여주인공이 몸매가 너무 이뻐 자세히 보니

카메론 디아즈네요. 그 탄력있고 비실거리지 않는 이쁜 몸매

그때나 지금이나 정말 헉소리 나는 몸매네요.
IP : 121.168.xxx.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민학생
    '10.8.27 9:22 AM (218.144.xxx.104)

    남자아이들은 생각이 더 어리던걸요. 저도 초딩때 아주 재미지게 봤었어요. ㅋㅋㅋㅋ

  • 2. 추억의영화
    '10.8.27 9:36 AM (222.97.xxx.84)

    마스크...벌써 추억의 영화가 되었네요..
    정말 잼있었던 영화예요.
    초딩때 우리애들도 잼있게보던 영화..
    그 영화로 데뷔한 카메론디아즈.. 몸매하나는 끝내줬죠.

  • 3. 그거
    '10.8.27 9:43 AM (183.102.xxx.165)

    저도 중학교때 극장에서 넋을 놓고 봤던 기억이 아직도 나요.
    그 시절 최고의 오락 영화였고 15년이 지난 지금도 어디서도 꿇리지 않는
    유머와 줄거리인거 같아요. 정말 재밌죠.

  • 4. 프리즈
    '10.8.27 10:06 AM (121.138.xxx.76)

    ^^ 한창 영어공부가 재밌을시절에...마스크를 봤는데요. 꼼짝마 !! 가 영어로 feeze 잖아요..얼어버리다. 꽁꽁얼리다.. 경찰이 짐캐리에게 freeze ! 를 외치는데 마스크 쓴 초록색 짐캐리가 정말 고드름이 주렁주렁 달린채로 얼어버리는거에요.. 자막에는 물론 "꼼짝마 !!" 이렇게 나왔구요.

    그거 한마디 알아들었다고...영어의 pun 이 이렇게 재미있구나 스스로 대견하게 생각하게 하던 영화였어요 ㅋㅋㅋ 잘난척 엄청 하죠..흐흐흐

    저는 짐캐리 영화 좋아하는데요...라이어 도 재미있었구, 그 뭐지? 노아의 방주 같은거 짓는 브루스올마이어티? 이영화도 재밌었어요..

  • 5. 에이스 벤츄라
    '10.8.27 10:21 AM (112.168.xxx.142)

    저는 짐 캐리 영화 중 이 영화가 제일 웃겻어요.
    취향에 안 맞는 분들은 싫어하시겠지만......
    애들은 봄 안 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865 PD수첩 폐지촉구 기자회견 22 나라사랑 2009/11/06 587
501864 '정직한 목격자' 운운하며 국민 기롱(欺弄) 하는 'MBC PD수첩' 즉각 폐지!!.. 10 노진환 2009/11/06 463
501863 이게 바로 국산콩의 위력? 3 청국장 2009/11/06 806
501862 밍크 수선 직접 할 수는 없을까요? 3 떨고있는 경.. 2009/11/06 658
501861 영어동화책 무점포대여점이라는 것이 전망이 어떤가요? 영어동화 2009/11/06 429
501860 맘 약하신 분들은 클릭금지 (혐짤있어요..-.-;) 5 짜증나 2009/11/06 684
501859 동아리에서 여행을 갔는데 친구의 스승님이 친구에게는 불이 들고 저에게는 물이 들었다라고.... 5 2009/11/06 1,197
501858 ...그런데 아무도 고소영에겐 진위 여부를 안 묻네요?? 4 고소영굴욕?.. 2009/11/06 958
501857 고기를 잰다는게 뭘까요..? 2 박여사 2009/11/06 356
501856 고소영씨도 대단하지 않았나요? 31 어울려요 2009/11/06 11,898
501855 지금 전세들어올 사람들이 울집에 왔는데... 13 참내.. 2009/11/06 1,973
501854 너무 싼 김치 괜찮을까요? 15 2009/11/06 822
501853 그리 많이 자나요? 17 중학생들 2009/11/06 919
501852 [김어준의 그까이꺼 아나토미] 이별, 그리고 ‘빤스 고무줄’ 8 세우실 2009/11/06 1,120
501851 여자아이 키우기 힘드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10 .. 2009/11/06 1,083
501850 자존감이 떨어진다는 말 -듣기에 어떠세요? 9 quffh 2009/11/06 1,351
501849 플루 항체검사 어디서 하나요? 2 플루 2009/11/06 582
501848 죄송여기갸댓글이빨라서 수육 얼마나 5 gg 2009/11/06 318
501847 김희선 정동영,유시민,신기남의 애비.. 18 ... 2009/11/06 1,638
501846 제시카**에서 식사중 돌을 씹어 어금니가 나갔어요ㅠㅠ 5 속상해 2009/11/06 1,077
501845 장동건 고소영에겐 미안하지만 5 내생각은 2009/11/06 1,559
501844 신랑이 굴만먹으면 설사를해요 4 2009/11/06 1,400
501843 신종확정이후... 1 신종플루.... 2009/11/06 475
501842 18개월 여자아가 단행본 사고 싶어요! 7 도치엄마 2009/11/06 886
501841 비자신청시, 가족관계 반드시 공증받아야 할까요? 1 단풍 2009/11/06 288
501840 밍크도로스분,,,ㅠㅠ 11 밍크 2009/11/06 2,774
501839 마음에 맞는 가사도우미 만나기 너무 어렵네요.. 7 2009/11/06 1,013
501838 남친과의 문제... 13 휴.. 2009/11/06 1,496
501837 재수생 수능 도시락.. 메뉴좀.. 7 질문 2009/11/06 927
501836 정수기 이사갈 때 분리하는 거 직접 해도 될까요? 4 정수기 이전.. 2009/11/06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