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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좋아하시는 분들..
저는 지금이야 피겨는 안보지만 예전 90년대에는 피겨 좋아했어요.
그때 피겨인기가 정말 대단했지요. 그러다가 인기가 사그라들면서 저도 안보기 시작해서 지금은 뭐 연아양이 잘해도 그만 못해도 그만인경우가 되었는데,
밑에 글 읽어보니, 댓글이 가관이 아니에요.
연아 옹호하시는 분들,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럴 수 있죠. 비지니스 세계이고 또 외국이고, 또 스포츠이다보면 매니저나 코치 이래저래 일 많은거 다 압니다.
연아는 무슨 일인지 대충 모르지만 다른 스포츠 세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 중 하나가 일어난듯 한데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댓글이 말질이라니 모르면 가만 있으라니..
그 수위가 지나칠 정도로 심하네요.
밑에분 보니, 뭐 연아가 백프로 잘못했다..나 연아 싫어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연아 좀 까야겠다.
이렇게 막 나가신것도 아니고, 그냥 의견을 말하신 거 같은데,
그 글에 대고 그런 댓글을 다시는 건 도가 지나쳤다고 보네요.
사람 의견 다 다를 수 있지 않나요?
왜 자신의 의견만 맞고 다른 사람의 의견은 다 틀린건가요?
설사 그 분의 의견이 틀릴 수도 있죠. 그렇다고 해서 댓글을 그렇게 다는 것은
결과적으로는 연아양을 더 욕 먹게 하는 일이라고 보네요.
빠가 까를 만든다더니..
아이고..참으로 놀랍습니다.
1. 지금
'10.8.26 8:43 PM (218.236.xxx.13)김연아선수를 위한다면 이렇게 부르르 끓는 글을 올리는 게 아니라 믿고 지켜봐 주는 것 아닐까요? 이곳(한국)분위기를 캐나다에서도 알텐데 괜히 오서자극해서 더 진흙탕으로 같이 끌고 들어갈 것 같아요. 김연아의 잘못도 초기대응을 너무 감정적으로 성급하게 한거잖아요. 양측의 일은
당사자만이 압니다. 혹여 좋게 해결될 수 있는 일까지 우리들이 부르르 들고 일어나 기름을 붓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2. ..
'10.8.26 8:53 PM (219.249.xxx.106)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3. ㅇ
'10.8.26 8:56 PM (118.32.xxx.139)맞아요 심한 댓글들도 분명히 있어요
그런데 워낙 연아가 그동안 당한게 많다보니까 다들 급흥분 하는것 같애요
좀만 이해해주세요4. 풋.
'10.8.26 9:21 PM (125.182.xxx.42)이제는 연아 못 까니까,,연아 옹호 댓글 타박까지 하시나요.
5. 동감
'10.8.26 9:32 PM (125.180.xxx.23)저도 연아양 왕팬입니다..심심하면 연아프로그램봅니다..너무너무 이뿌고 자랑스럽고 아껴주고싶습니다...근데 몇몇댓글들..정말 심하다고 봅니다..밑글도 연아양을 까는 글도 아닌데..글질이 어떠니 참 막말다는 댓글님들....보기 흉합니다...
그리고...풋님 제가보기에 연아옹호댓글 타박아닌거 같은데요..자~~알 읽어보세욧6. sj
'10.8.26 9:42 PM (210.139.xxx.41)그냥 연아가 불쌍하다.~ 그냥 맘속에 있는말 시원하게 할수 있는 기회가 단 한번이라도 그녀에게 주어졌으면 좋겠다. 얼마나 답답할까? 피겨선수가 올림픽챔피언 먹으면 그것 하나만으로도 애국한샘인데...
7. ..
'10.8.26 9:42 PM (58.141.xxx.211)연아 옹호댓글이나 비난 댓글이나 지금 다 흥분상태입니다
제가 보기엔 비난댓글 또한 심한건 마찬가지예요
그리고..빠가 까를 만든다구요? 이런걸로..연아가 저렇게 억울한 일 당하고 있는데 우린 뒷짐지고 있자..하실거면 빠 탓하지 마시고 까하세요
그리고 이런 글 '친히'올리지 않으셔도 저절로 교통정리됩니다.8. 2번째 댓글
'10.8.26 9:58 PM (58.141.xxx.211)원글과 원글이가 쓴 댓글..같은 사람이 쓴 것 같지도 않네요 ㅎㅎ
그렇게 장한 선수를? 팬을 가장한 안티가 제일 역겨워요
뭐...님이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됐나요?9. ㅋ
'10.8.26 10:47 PM (222.233.xxx.165)아이고 고만 좀 하셔!
10. 어휴~~
'10.8.27 1:13 PM (220.76.xxx.78)58.141.190 님, 가서 거울 한 번 보시고 찬물 세수 한 번 하세요~ 그리고 본인이 쓴 리플들 다시 읽어보시구요. 정녕 부끄럽지 않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