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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대접받는 사람이 먼저 나와서 먼저 먹고 있는 거...어떻게 생각하세요?
토다이나 엘리시야 같은 뷔페에서요.
같은 지역에 사는 게 아니라 한 시간 반 거리 되는 지역에서 차를 타고 가서 대접을 해줘요.
점심시간에 맞춰 시간을 잡는데 (한 시)
언니들이 그 시간에서 항상 한 시간 먼저 나와서 먹고 있네요.
배 고파서 못 기다리겠다구요...
제가 약속시간에 늦은 것도 아닌데 단지 배고프다는 이유로 먼저 가서 먹고 있겠답니다.
먼저요...
좀 서운하네요. 난 멀리서 자기네들 식사 사주러 차 타고 가는데
같이 얼굴 보고서 이야기하면서 같이 먹어야 그것도 "기분이자 정"아닌가요?
전 원래 남한테 선물하고 음식 접대하는 거 참 좋아라 하는데..
이 경우는 참.. 베풀어 놓고도 놓고도 서운하고 찝찝하네요.
제가 예민하게 생각하는 건가요?
1. @@
'10.8.26 7:57 PM (121.125.xxx.56)그럼 애초에 약속시간을 당기지 밥얻어드시는데 센스도 없군요.
예민한건 아니고 제가봐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도통 안되네요. 약속시간에 늦은것도 아니고
미리가서 먹는다니 ㅡㅡ;;;;2. 음..
'10.8.26 7:57 PM (222.111.xxx.184)정식이나 주문해서 같이 먹어야 하는거면 많이 예의가 없는 거구,
뷔페는 왠지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한시간 먼저 와서 먹는 건 많이 이상한데요?
차라리 약속시간 정할 때 한시간 일찍 만나자고 이야기 하던가요.3. ;;;
'10.8.26 7:57 PM (220.86.xxx.20)보통은 12시에 식사를 시작하니까요..
특히 점심시간 늦는걸 못견디는 중년들 많지 않나요?
그리고 나 어린 사람들이 먼저 그러는건 말도 안되지만
언니들이라시니.. 뭐 어차피 언니니까 큰 흉은 아닐것 같은데요
그냥 12시부터 시간을 잡으시는게 어떠신지..4. ..
'10.8.26 7:59 PM (222.107.xxx.121)점심 시간이 조금 늦기는 하네요,
그래도....
한 두 번도 아니고 자주 그러신다면
식사 시간을 당기시든지,
아님 아예 대접을 안 하시든지....
친언니들이니 말하기도 편하잖아요, 다른 사람보다는.
저 같아도 서운하겠어요.5. 원글
'10.8.26 8:01 PM (122.252.xxx.200)제가 이런 상황에서 조금 서운했다는 걸... 저희 큰언니가 저 대신 살짝 언급을 했나보더라구요.
근데 이 언니들이 자기들이 대체 뭘 잘못을 했는지 당췌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이건 잘잘못이 아니라 각자 생각의 차이라고요....
휴.... 우리언니들이라지만 정말 이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사실 많이 실망스러워요6. 아줌마 계산
'10.8.26 8:01 PM (123.204.xxx.142)일찍 가서 많이 먹는게 더 남는거다 그런 계산법이 아닐까요?
뷔페라면 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너무 둔한가요?
혹시 배부르다고 한시간씩 먼저 일어나는건가요?
그게 아니면 별로 신경쓰이진 않을듯 한데요.
부페라는게 왔다갔다 하면서 먹는거니까요.7. ...
'10.8.26 8:02 PM (61.74.xxx.63)들어도 모를 사람들 같으면 가망없네요.
대접은 왜 하세요? 저 같으면 그냥 내 식구끼리만 한번 더 외식하지 대접 안하겠네요.
거의 돈만 내는 사람 취급 아닌가 싶어요...8. 하지마세요
'10.8.26 8:06 PM (59.151.xxx.51)본인들은 먼저 들어가 잡수시고..
님만 나중에 들어가 잡순다면..
님은 거기 계산해주러 가는 사람 아닌가요 a
늦으면 늦다고 일찍 보자고 하면 되지..
뭘 이해해야 하는지 ^^;;;
따로 님이 대접하지 마세요 ;;;9. .
'10.8.26 8:08 PM (119.203.xxx.176)친언니고 부페이고 1시 약속이라면
저라면 이해해 줄것 같은데
12시로 당기세요.
이왕 사주는거.10. ...
'10.8.26 8:10 PM (112.159.xxx.48)미리 이야기 된게 아니라면 님 기분이 좀 그러기는 하겠네요
11. 그냥
'10.8.26 8:11 PM (112.164.xxx.153)님이 약속을 1시로 하시는거 같네요
언니들이라면 2-3명이상이고
그냥 편하게 생각하세요
동생한테 얻어먹는 입장이라 너무 편하게 생각하나 보네요
그런데 1시면 점심 늦어요
저도 주부입장에서 보통 점심은 11시반부터 모임에서 먹기 시작해요
1시 시작하면 늦은 시간이예요12. 깍뚜기
'10.8.26 8:13 PM (175.216.xxx.221)원글님이 늦으신 것도 아니고
언니들이 차라리 시간을 땡기자 먼저 제안하면 될텐데
언니님들이 배려가 없으시네요 ㅠㅠ
아무리 뷔페여도 누가 한창 먹을 때 가면 흐름이 달라
별로구요13. 둔녀
'10.8.26 8:14 PM (125.179.xxx.140)제가 이상하건가?괜찮을것같은데..
친언니들인데..
배고파서 좀일찍밥먹을수도 있는것아닌가요?
시켜먹는곳도 아니고 부페인데..
제가 둔한건지..별일아닌것같은데..14. 그게..
'10.8.26 8:15 PM (116.39.xxx.99)제 경우 부페에 갈 때는 가능하면 최대한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거든요.
그래야 음식도 신선하고 양도 많고...^^;;
아마 언니들도 아줌마다 보니까 그런 계산도 좀 들어 있지 않나 싶네요.
그냥 아는 언니 아니고 친언니라면 좀 봐주세요.15. 언니분들이
'10.8.26 8:15 PM (121.168.xxx.246)이해가 안돼요.님을 아주 편하게 생각하거나 아님 개념이 없는 분들 같아요.
아무리 뷔페라지만 조금 일찍 들어가 있는건 이해할수 있지만 1시간은 너무 한거 같아요.
님은 얼굴보고 음식을 천천히 먹으면서 얘기도 나누고 그럴려고 만나는거 같은데 언니들은 얻어
먹으러 나오는 거네요.누가 계산을 하든 같이 만나서 식사를 시작하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저같으면 그돈으로 우리 식구들한테나 맛있는거 사주겠어요.16. 원글
'10.8.26 8:16 PM (122.252.xxx.200)위에 몇몇 분들이 하신 말씀처럼
혼자 늦게 가서 같이 나갈 시간 맞추려고 허겁지겁 먹다보니 제대로 음미도 못하겠고
왠지 전 계산만하러 온 사람 같은 느낌도 들더라구요.17. ...
'10.8.26 8:18 PM (114.206.xxx.88)전 하나도 원망스럽지 않을꺼같은데요.
18. 지니
'10.8.26 8:24 PM (122.35.xxx.55)뷔페라면 이해해줄수 있는일아닐까요?
더구나 언니들인경우라면 더더욱이나요
이해해줄수없고 맘상하는일이라면 더이상 만나지 말아야지요19. ^^
'10.8.26 8:24 PM (122.37.xxx.96)언니들이 그럼 우린 12시에 가서 먹겠노라 하면
저같으면 그럼 약속 12시로 바꾸지 뭐~ 하겠네요.
1시약속에 언니들이 먼저 나온적이 한번이 아니고
원글님은 12시에 시간이 안되시면
점심같이 못먹는거죠...20. d
'10.8.26 8:29 PM (121.130.xxx.42)원글님 입장이라면 속상하실만도 하겠지요. 한두번도 아니고..
그런데 왜 약속시간을 좀 더 당겨서 만나지 않으시는지요?
사실 부페라면, 그리고 친언니들이라면
내가 시간을 당기지 못해 늦게가더라도
일찍갈 수 있는 사람들은 먼저 가서 천천히 더 많이 먹는다면
돈 내는 입장에서 전 더 좋을 것 같아요.
부페라는 게 여자들한테는 돈 아깝잖아요. 한두접시면 배부르고..
그냥 다음부터는 시간을 당겨서 오픈할 때 만나시든가
아예 한정식집 같은데서 만나시든가
아니면 식사 대접 그만하세요.21. ...
'10.8.26 8:34 PM (122.17.xxx.195)그럼 원글께서 12시로 시간을 잡으시면 되쟎아요?
뭐가 문젠지 잘 모르겠네요.
언니들이 매번 그렇게 일찍 모여서 식사를 먼저
하시는건 아무리 가족이라도 성의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해결책은 시간을 옮기면 되는 것...;;;22. 뷔펜데
'10.8.26 8:34 PM (123.212.xxx.182)먼저 먹어도 상관없지 않나요?
저라면 많이 먹고 있으라 할것 같아요...
제가 둔한건가?23. ,,,
'10.8.26 8:45 PM (210.132.xxx.79)헉 저는 언니들이 너무 이상한데요.
가족들과의 식사약속이라는게 꼭 밥을 먹는것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약속을 정하고, 만나고 하는 것이 다 하나의 과정이자 즐거움이라고 생각해서요. 그 자체로 작은 즐거운 행사같은 거요.
근데 다른 상대자들이 돈아깝다고 나와서 먼저 먹고있고 있다면, 그냥 그야말로 시간맞춰 언니들 식사에 끼어먹고 계산만 하는 기분이 들 것 같아요.
그리고 솔직히 제가 얻어먹는 입장이라면, 아무리 비싸고 맛있는 부페에 가족이라고 해도, 그냥 그시간에 나갈 것 같아요. 아니면 먼저 먹고 돈을 내가 내던가. 점심시간 한시간 미뤄진다면 그에 맞추어 그 전에 간식을 좀 드시던가 하면 될 것을.. 암튼 전 언니분들이 좀 잘못하셨다고 생각해요.24. 제 생각
'10.8.26 8:46 PM (183.98.xxx.162)보통 제 주위 분들은 점심약속하면 11시 반부터 시작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한 시는 좀 늦어요.
저도 부페는 많이 먹는 게 남는 거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언니들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큰 이유가 없으시면 약속시간을 당기세요.25. ..
'10.8.26 8:53 PM (125.140.xxx.37)매너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애초에 시간을 당겨서 약속하던지 기다리던지 하는게 정상아닌가요
부페음식이야 떨어지면 다시 채워 놓기 마련인데
헐벗고 사는 시절도 아닌데
미리 와먹고 배두드리며 돈낼사람 기다리는건 좀 아닌것같아요
시간을 당기던지 약속 장소를 같이 식사를 시작하는 다른곳으로 하던지 하심이 어떨지..26. 저라면
'10.8.26 8:53 PM (118.220.xxx.241)남도 아닌 친언니들인데 조금 늦을테니까 먼저 먹고 있으라고 할것 같은데....
27. ,
'10.8.26 8:54 PM (110.14.xxx.110)저도언니들이 이상하네요
1시가 그렇게 배고픈 시간인가요>
그래도 만나기로 했음 시간 맞춰 가서 만나서 먹어야죠
시간을 앞당기기 힘들어서 그러는거 같은데 그래도 매너가 아니에요
차라리뭘좀 먹고 나오시지28. 근데
'10.8.26 9:01 PM (211.54.xxx.179)12시는 1타임이고 1시는 2타임 아닌가요??
저렇게 시간대를 달리해도 자리가 있는건지요,,,
원글님은 12시가 도저히 안되시는지요,,,???
뭔가 이해가 잘 안되는 상황인데,,언니말대로 생각이 다르다는데 동감입니다29. 댓글들..
'10.8.26 9:04 PM (211.210.xxx.225)전 댓글들이 이해가 안돼요...ㅠ.ㅠ
생각해보세요, 1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12시에 나와서 먹고 있어요.
그럼 웬만해서는 1시에 도착한 사람이 제대로 먹을 분위기가 안되죠. 아무리 많이 먹는다고 해도 사람 위장은 1시간 동안 먹으면 이미 차요.
언니들이야 천천히 먹어라 말 하겠지만 자기들은 밥 다먹고 커피 마시고 수다떨고 있고 언제 가나 하는 얼굴로 앞에 앉아 있는데 어떻게 차분하게 먹어요?
약속 시간이 12시고, 내가 1시간 늦게 와서 그렇다면 모르겠지만 (사실 그래도 30분 정도는 기다려주지 않나요? ) 그것도 아닌데..
약속 시간에 맞춰와서, 돈도 내가 내는데, 나는 쫓기듯이 밥먹는 그런 기분, 너무 싫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약속시간이 1시로 하는 건 사정이 1시밖에 안되니까 그렇겠죠...
저는 그 언니들의 행동을 두둔하는 댓글들이 더 이해가 안되네요..ㅠ.ㅠ30. 시ㅅ간을당겨도
'10.8.26 9:31 PM (222.238.xxx.247)미리나와서 먹을 언니들이신것같은데요.
원글님이랑 생각 자체가 틀리신것같네요..이해불가인 언니들이시네요.
그냥 원글님은 돈내는사람31. ..
'10.8.26 9:45 PM (121.181.xxx.21)친언니들이라면 전 이해해 주겠어요.
그냥 아는 언니들이라면 싫겠구요..
기본적으로 하면 안되는 행동을 언니들이 하고 계시기는 해요...32. 모인 이유가
'10.8.26 9:46 PM (124.53.xxx.194)모인 이유가 함께 밥먹자는 건데 언니들은 먼저 먹고 동생은 나중에 따로 허겁지겁먹고, 언니들이 한시간 전에 먹기 시작했다면 디저트나 정리 분위기일텐데요. 그럼 동생은 제대로 먹지 못하고 부페 왔다갔다하면 대화도 연결 안되지요. 언니들은 앉아서 후식놓고 이야기 하고 한시간 반 달려간 동생은 쫓아가느라 바쁘고요. 동생이 그리 멀리 가서 밥 사고 언니들은 먼저 먹고 하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언니들이 너무 무심한듯 합니다.
해결이야 약속시간을 조정하면 되겠지만, 언니들이 동생을 너무 대접하지 않는 듯 합니다.33. 음
'10.8.26 9:55 PM (121.129.xxx.234)원글님 글에서 언니들에게 "대접을 해준다" "베풀어 놓고" 이런 표현이 맘에 걸려요
원글님이 순수한 맘으로 그들에게 대접을 하는 것일지 몰라도 위의 표현으로 볼때
내가 주노라~ 하시는 상황이라면 언니들이 편하게 그 호의를 받지 못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베풀어야 할 입장인데 베품을 당하는 손윗 형제의 자존심을 건드리시고 계신것은 혹 아니신지요
원글님이 형편이 좋으니 베푼다는 표현을 쓰셨겠지요
여하튼 어쩄든 피를 나눈 형제인데 그냥 좋은거고 잘된거지 뭐 하며 나오셨을지라도
멀리서 오는 동생이 도착하기전 얼마간을 못기다려 정말 배가 고파서 먼저 먹어버리는 걸까요?
전 다분히 일부러인거 같은데요 고의적인 무심함 이란게 있지 않나요34. 전
'10.8.26 10:26 PM (222.118.xxx.168)언니들이 이해안되요.
연배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저도(40대중반) 12시에 먹어야하는데, 한시가 넘어가면 넘 배고프긴해도, 한시간 먼저 도착해서 먼저 먹고 있진 않을 것 같아요.
그건 사주는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고, 설사 내가 사준다고 해도 만나는 사람에 대한 예의도 아니라고 생각해요.35. 보통
'10.8.26 10:57 PM (197.0.xxx.40)점심식사를 부페로 하게 되면 아침은 가볍게 드시거나 안드시고 벼를(?) 수도 있어요. 그래서 1시간 반이나 가는 입장에서는 여유있게 1시가 낫겠지만 대부분 12시쯤 미리 가셔서 드시고 싶을 수도 있는데...다음엔 원글님이 바쁘시더라도 11시 반이나 12시로 약속을 하시면 어떨까요? 문제는 손아래 동생이 진심으로 대접하는 마음이라기 보다 베푼다, 자기네들...이런 표현으로 봐서 오해일 진 몰라도 언니들을 약간 무시하는 느낌이 드는데요. 형편차이가 많이 나시더라도 친혈육끼리는 그 걸 넘어서는 애정과 아량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언니들이 동생으로부터 받고 싶은 것은 존중과 진실한 애정일 것 같아요. 가끔 밥사주고 내는 생색보다도...그리고 선물이나 밥 사주는 거 좋아하시면 자기 만족이 아닌 그 대상들에 대한 진심어린 존중(그 분들이 왜 그럴까? 이유가 있을 텐데...고민해 보시는)과 이해하려는 마음, 애정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36. -_-
'10.8.26 11:00 PM (124.5.xxx.143)전 괜찮지 않냐는 답변이 많다는 데 우선 엄청 놀랍니다.
함께 만나 점심을 먹기로 한 건데 약속시간까지 기다리기가 힘든 거라면
미리 약속시간을 당기자고 양해를 구하던가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
상대가 설령 가족이라 하더라도 좋은 마음으로 한 턱 내려다가 되려 뜯기는 기분 들겠어요.37. 123
'10.8.26 11:06 PM (114.204.xxx.156)왜 약속을 1시로 잡으시나요? 초대받는 손님의 대다수가 12시를 원하는데...
원글님이 사시는거라고 해도 언니들의 의견도 참작해주셔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뭔가 대접하면서도 내키시지 않는 마음이 있으신것 같은데... 그냥 그런 약속하지 않는게 낫지 않을까요?38. 댓글들
'10.8.26 11:12 PM (211.205.xxx.104)완전 황당하네요.
여기 아줌마들이 많아서 그런건가요??
식사시간이 2시 3시도 아니고 1시인데...1시가 늦으니 약속시간이 늦은것이므로 먼저 먹어도 된다.
이런 논리가 어디있습니까?
너무너무 황당합니다.
배고파서 죽는것도 아니고 부페가서 먼저 다 먹고 있다니...ㅡㅡ;
동생이 돈내는 기계인가요?
원글님 기분나쁘고 빈정상하는게 당연한겁니다.
여기 댓글다신분들 약속 그렇게 잡으시나요?
약속시간 맘에 안들면 첨 잡을때 말을 해야지요..당기자고~~
한시간 반이나 걸려서 밥사주러 오는데 배고프니까 언닌데 먼저 먹을수 있는거 아니냐뇨...39. 기분나쁘죠
'10.8.26 11:50 PM (125.176.xxx.2)약속 했으면 시간 지켜서 같이 먹어야죠.
먼저 먹고 나면 그 시간에 멀뚱멀뚱 할텐데요...
도저히 배고파서 안되면 약속을 당겨서 해야지요.
자매간이라도 약속은 지켜야한다고 봅니다.40. ..
'10.8.27 5:39 AM (123.213.xxx.2)이해하기 힘든 댓글이 몇몇있군요....원글님 언니들도 저 이해하기 힘든 댓글들과 같은 심정으로 고의성을 갖고 하는 행동들이라면 절대로 앞으로 원글님이 계산해서 식사하는 자리는 만들지 마세요~
41. 이상한 언니들
'10.8.27 11:06 AM (218.159.xxx.254)매번 그런다면 이상한거죠.
어쩌다 너무 배가 고팠어도 저라면 빵 한조각 정도 먹고 기다리고 있겠어요.
그럴거면 시간은 왜 정하겠어요?
차라리 시간을 당기면 몰라도, 저건 아니죠.42. ...
'10.8.27 1:03 PM (211.243.xxx.135)저도 언니들이 이상해요
그리고 그럴수도 있지..라는 댓글들도 이해안되구요
회사에서 일적인 사람 만나 밥먹는것도 아니고
친자매간에 식사하는거면, 꼭 밥먹는 주 목적외에도
만나서 얼굴보고 같이 얘기하고, 수다떨고 그럴려고 만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정작 돈내는 사람은 원래 약속시간에 와서, 혼자 허겁지겁 여유롭지 못하게 먹어야 하고
언니들은 1시간이나 전에 와서 자기들끼리 이미 배 다 채워놓고 이게 뭔가요?
매번 그랬다는거 보니, 어쩌다 한번도 아니고..
정..1시까지 기다리기 배고프면 ,그럼 약속을 한시간 일찍잡자고 말하던가
원글로 봐서는 시간 당기자고 했는데 원글님이 거절했거나 그런거도 아닌거 같은데요..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언니들이 정말 배려심없고, 님을 돈만 내는 물주로 생각하는듯한 느낌이에요43. ..'
'10.8.27 1:05 PM (122.35.xxx.49)'항상' 그렇다면
시간을 당기시지 그랬어요.
메뉴시켜서 먹는집이면안되지만
친언니라면 전 괜찮을것 같은데요..
친구들 끼리라도 부페인 경우는 오는 대로 그냥 먹잖아요.44. 이상하죠.
'10.8.27 1:55 PM (110.14.xxx.74)무려 동생이 언니 점심 사주러 먼거리를 달려오는데 매번 그러다니 황당해요.
게다가 원글님 보고 왜 1시에 약속을 잡느냐 타박하는 사람도 이해 안 가구요.
굳이 그럴 필요 없지만 전 그냥 친한 동생들한테도 밥 잘 안 얻어먹어요.
식당 가면 거의 100퍼센트 제가 내고, 정말 특별한 날이라 얻어먹게 된다면 절대 저런
상황 안 만들죠. 친언니든 아니든 기본 예의가 아니죠.45. 항상 그런다면
'10.8.27 2:03 PM (210.221.xxx.2)왜 굳이 한시를 고집하는지
너무 멀어서 그런가보네요.
그럼 약속장소를 원글님 근처로 잡으세요.
싫다면
밥 안 사주면 간단합니다.
가까운 사이부터 예의는 필요한겁니다.46. 저도
'10.8.27 2:08 PM (124.101.xxx.42)댓글들에 놀랐어요.
1시면 그리고 늦은 시간 아닌 것같은데...
배고파서라기보다는 의도적으로 그러는 것같아요. 일찍가서 많이 먹으려고? 거나...
근데 왜 그 이유를 솔직히 얘기 안해줄까요? 설마 정말 배고파서???
함께하는 점심식사는... 배를 채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같이 모여 얼굴보고 얘기 나누기 위한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계산도... 저라면 막내 안시킬 것같은데...
저는 친정에서는 첫째이고, 시댁에서는 막내인데, 시댁에서 한번도 내본 적 없어요. 대신 선물은 사서 가지만요. 친정에서는 동서나 동생 돈 내게한 적 없고요...47. 좀
'10.8.27 2:15 PM (59.12.xxx.118)기분 나쁠꺼 같아요.
48. ...
'10.8.27 2:28 PM (180.71.xxx.169)아무리 언니들이지만 기분 나쁘네요 하는짓이...
원글님 하시는말이 충분히 이해 갑니다
담부터는 2시 약속 해놓고 1시에 가서 먼저 드셔 보세요.
이에는 이 입니다.49. ..
'10.8.27 2:32 PM (211.106.xxx.242)일단 전 한시에 점심 약속을 잡아본 일이 없어요. 11시 브런치면 모를까 늦어도 12시 반.. 그럼에도 밥사주겠다는 사람이(내가 사는 것도 아니고) 12시에 못오고 꼭 1시에나 올 수 있는 상황이라면(원글님께서 12시가 안되니 1시로 하신거겠지요..) 얻어먹는 사람은 아침을 많이 먹건, 중간 간식을 먹건 1시에 맞춰야죠. 원글님 서운하신거 당연하구요.
제가 보기에는 왠지 언니들끼리 원글님보다 서로 많이 친해서 그런것일 수 있겠다 싶어요. 원글님 없이 자기들끼리 얘기하는게 더 편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같이 그러니 잘못된 것인줄은 더더욱 모르고~
전 다른 것보다 언니들에게 밥사는 것을 '대접'이라고 표현하시는게 맘이 안쓰럽네요. 전 언니에게 밥사는게 대접이 아니라 정말 그냥 돈만 내가 낼 뿐이지 같이 먹는건데 그걸 대접이라 생각한 적이 없거든요. 언니들과 원글님간에 거리감이 조금 느껴지네요.
앞으로는 밥말고 커피타임 정도만 갖는 게 좋을것 같아요.50. 별사탕
'10.8.27 2:40 PM (110.10.xxx.11)아줌마들 점심 모임은 보통 12시 땡 아니면 11시 반인데요
요즘은 브런치로 10시에 먹자고들 말하네요
님이 상황이 안되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약속시간을 당기세요
언니가 많으신가봐요?
저라도 울 언니가 미리나와서 밥먹고 있으면 황당할 듯해요
내가 늦은 것도 아닌데..51. 허걱
'10.8.27 2:56 PM (118.40.xxx.5)저도 기분 나쁠것 같아요.
원글님이 약속시간에 늦은 것도 아니고..
가까운 가족이든 친구든 약속시간을 지키는 건, 인긴관계의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원글님은 돈 내러오는 사람인가요?
원글님 마음씨가 좋은신가봐요.
저같으면 이런 일이 몇번 반복되면 이런 자리 안 만듭니다52. 그냥
'10.8.27 3:23 PM (118.43.xxx.206)약속시간은 12시로 잡으셔요...
전 뷔페니까 또 친언니들이니까..괜찮을거 같아요...
글고 아무리 뷔페라도 좀 일찍가고 서둘러야 더 맛있는음식을 먹을수 있지 않나요?
근데 1시간 반거리에 가서 사주실 정도면 친언니들도 한번씩 사주실만도 하신데..^^:;53. ^^
'10.8.27 3:31 PM (59.10.xxx.10)그리고 원글님이 매번 사지 마세요.
그거 가족끼리도 습관들이면 안 좋아요. 당연하게 생각하고 ..고마워하지도 않아요.
서로 돌아가면서 한 번씩 사거나...해야지. 그리고 내는 것도 무슨 일 있을때 생일이나..어떤 일일때 한번이나 사야지.... 항상 사면 당연하게 돈내는 사람되어버려요. 살아보니 가족도 내 맘같지 않더라구요..^^*54. 원글님
'10.8.27 3:42 PM (115.128.xxx.249)---돈내는 사람
언니들에겐 그렇게 인식되있는 상황같네요
본인아닌 큰언니께서 언급하셨는데 전혀~모른다? 그건 알고싶지안다는
다른 표현으로 들리네요
원글님 좋으신분같은데....
당분간 모임은 자제하심이 어떨까요...55. 음
'10.8.27 4:03 PM (118.32.xxx.193)원인의 50%는 장소입니다.
어차피 뷔페는 같이 밥먹고 이야기 할 수 있는장소가 아니잖아요
한정식이나 다른 같이 식사를 시작하는 메뉴로 바꾸시고 식사시간은 가능한 12시로 하세요, 아니면 11시반쯤..
근데 왜 멀리서 오는 동생이 밥을 삽니까. 그만큼 언니들에게 고마워할만한 일이 있으신거 아니면 그러지 마세요. 돈이 남아돌아도 쓸때는 받는사람이 감사한 마음을 갖도록 쓰셔야합니다56. 대접한다
'10.8.27 4:12 PM (218.236.xxx.110)대접한다는 말 때문에 원글님게 뭐라 하시는 분이 계신데..
대접한다는 말...별스럽지 않게 들리는데요.
스승님께 식사 대접을 해야한다..이런 말도 자연스럽지 않나요?
베풀어 놓고도 라는 말도 ..약간 어감이 이상한 느낌이 들수도 있지만
그냥 쓰신 표현이지 턱내고 그것을 젠체하는거 같이 들리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친언니들이라도 서운한건 서운한거죠,,,
매너가 좀 없네요...
더치페이로 같이 먹는다해도 매너없는건데...
사는 사람이 허겁지겁 먹는 상황이 되도록한다는건
예의가 없는 행동 같아요.
저도 댓글들에 놀랍니다..^^;57. 6녀 중 막내
'10.8.27 4:21 PM (113.252.xxx.244)원래 어니들은 동생을 쉽고 편하게만 생각해서 자신이 뭘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게 둔감 할때가 많죠~그렇지 않은 분 들도 많겠지만 제경우도 그런 느낌을 받고 섭섭하고 속이 상할대가 많았답니다 ! 그래서 전 요즘 이 글귀를 맘 속에 두고 있어요
' 자신의 몰염치와 이기심을 오히려 가족의 권리인 줄 안다. 인간관계에 이만한 착각도 없다. 이 도착적 가족윤리에서 이제 벗어나자'
가족이 친정이든 시댁이든 이젠 서로가 예의있게 생각하고 살았으면 좋겠네요58. 내일의태양~
'10.8.27 4:53 PM (116.84.xxx.254)점심 뷔페갈 생각에 아침 안드시거나 최소한만 드셔서 배가 몹시 고프실거예요.
언니들 성격이 털털하신듯~
저는 동생이 한번도 밥사줘본적 없고 사주기만 했는데...
언니들이 복이 많네요~~~59. 언니들이니
'10.8.27 5:41 PM (115.88.xxx.61)원글님이 이해를 하세요.. 그리고 섭섭하다고 말해도 좋을거 같은데요..
그래야 언니들이 담에는 안그러죠..
저 같아도 울언니들이 그러면 좀 얄밉고 섭섭하겠어요..
식사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이게 뭐야~~ 담부터 이러면 밥 안사줘~
하면서 한마디 해줄거 같아요..
언니들이니 그런얘기쯤 기분 나쁘지 않게 받아들여주실거예요..60. 저도
'10.8.27 7:53 PM (59.9.xxx.174)기분 나쁠거 같아요 언니들은 거의 다 먹었을텐데 혼자서 이것저것 먹으려면 좀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