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급질)소변볼때만 피나고 완전 아프고 하는데 방광염인가요..ㅠ.ㅠ

방광염 조회수 : 962
작성일 : 2010-08-26 19:33:06
일단 지금 병원갈 상황이 안 되어 여쭤봄을 이해해 주세요
저도 아플때 여기 여쭙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인데요..ㅠ.ㅠ
지금 여기가 완전 촌이고(직장..지금 초과근무중..ㅠ.ㅠ)
제가 사는 동네 전화해서 물어보니 다 8시면 산부인과 문 닫는데요..ㅠ.ㅠ
아까 1339로 전화해서 야간진료하는 우리 동네 산부인과 수소문해서 물어봤거든요..ㅠ.ㅠ

결론은요..
오늘 오후부터 소변볼때만 밑이 완전 따끔거리고 너무 아파요..눈물나올정도로..ㅠ.ㅠ
그리고 결정적으로..소변볼때 완전 맑은 선홍색 피가 나오구요...
ㄴ ㅐ ㅇ 도 길게 나와요...

ㅠ.ㅠ

이거 그 산부인과 물어보니 원무과직원이라 모르고 당근 전화진료니 그딴건 안되지만..
그냥 옆에 묻더니...(제가 울면서 이거 지금 응급으로 가야 되냐고 물어봤거든요)
내일 와서 소변검사 해보라고 하데요..ㅠ.ㅠ

제가 울 애기가 자기 손가락에 완전 조금 피 날때 저한테 달려와서 피난다고 할때..ㅠ.ㅠ
그때 웃었는데..ㅠ.ㅠ
제가 너무 간만에 피봐서..ㅠ.ㅠ 완전 겁 작렬..ㅠ.ㅠ.ㅠ.ㅠ
저 좀 알려 주세요..이거 방광염인가요???ㅠ.ㅠ
내일 병원은 갈거에요..ㅠ.ㅠ 마음의 준비라도 하게 있게요ㅠ.ㅠ
IP : 211.184.xxx.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6 7:42 PM (119.202.xxx.82)

    저 비슷한 증상 있었는데 방광염이였어요. 아마 한동안 처방해주는 약 먹고 나았던거 같아요. 스트레스 받거나 하면 의외로 재발하기 쉽다고 하더군요. 내일 병원가면 바로 알 수 있을테니 방광염이려니 생각하고 마음 편히 주무세요. (저도 처음에 화장실서 혈뇨 확인했을 땐 죽을 병 걸렸나 싶어 정말 무섭긴 했어요. ㅠ)

  • 2. ...
    '10.8.26 7:53 PM (68.38.xxx.24)

    겁먹지 마세요.
    냉 나오는 길과 소변 나오는 길은 다른 곳입니다.;;;
    신우염이라도 혈뇨 나옵니다.

  • 3. 방광염
    '10.8.26 7:55 PM (211.184.xxx.98)

    원글인데요....제가 글 올리면서도 너무 몸에 대해 아는게 없으니 더 두렵긴 했어요..ㅠ.ㅠ
    근데 저 같은 경우는 ㄴ ㅐ ㅇ 도 나오고 소변도 피 섞여 나오고..이거 더 안 좋은 걸까요?
    이따 퇴근하면서 약국가서 약사먹으면 병명 알기도 전에 증상완화될까봐 낼까지 뻐겨야 할지..ㅠ.ㅠ 제가 요새 인사이동잇고 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그래서 그런 걸까요..ㅠ.ㅠ
    댓글 감사해요..건강하세요!

  • 4. ,,
    '10.8.26 9:32 PM (125.178.xxx.175)

    방광염 같아요. 저도 그래서 병원가서 소변검사하고 일주일 약먹으니 나았어요.
    일단 내일 병원가서 소변검사 하세요.

  • 5. 저도
    '10.8.26 10:09 PM (121.143.xxx.82)

    얼마전에 첨으로 방광염을 앓았는데 너무 무섭고 아팠어요. 일단 화장실을 너무 자주가고 따끔거리고 아프다가 어느순간 피가 비치는겁니다. 근데 병원문닫았을시간이라서 급한김에 약국가서 증상말하니 약을 주더라구요. 일단 약을 먹으니 바로 조금 괜찮아지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 아침 일찍 병원에 갔어요. 그랬더니 소변검사하자 하더군요. 피가 나오는거는 좀더 상태가 안좋은거구요. 염증이 좀더 심하면 피가 비친대요. 결과는 바로 나오더군요. 근데 이게 꼭 항생제를 써야 하나봐요. 약처방 3일 받았는데 괜찮아져도 꼭 다 먹고, 와서 소변검사해보고 균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하래요. 그리곤 하루 먹으니 정말 거짓말처럼 괜찮아지더라구요. 3일뒤에 소변검사해서 이상없어서 약은 더 안먹었어요. 그런데 의사말로는 허리와 등쪽으로 통증이 오면 방광염이 심해져서 신우염이 온경우라고. 피가 비친경우는 신우염일수도 있다고 했어요. 그럼 임원까지 생각해야 한다구요. 그러니까 꼭 병원가보세요. 저는 산부인과 갈까하다가 그 민망한 의자땜에 그냥 내과 같더니, 잘 설명해주고, 소변검사만 하더라구요. 어떤분은 비뇨기과 가라하는데 거긴 더 못가겠고 그랬어요. 일단 소변검사하면 바로 나오니까 꼭 다녀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608 지펠과 디오스의 차이..어떤거 살까요? 19 로라 2010/08/26 1,949
573607 주방양념통....라벨지의 최강은 무엇인가요? 2 정리하자 2010/08/26 702
573606 무지방우유에서 소독약냄새가 확 끼치는 경우 2 특별한후각 2010/08/26 936
573605 급질++전세자금에대해서 여쭐께요 2 세입자 2010/08/26 313
573604 연아 좋아하시는 분들.. 10 아이구. 2010/08/26 1,305
573603 선배님들 인생이란게 원래 이렇게 살기 힘든건가요? 10 고행 2010/08/26 2,067
573602 흰색면티 싸게 살 수 있는 곳 알고싶어요 5 사이트 찾기.. 2010/08/26 798
573601 화분에 우유를 줬더니 화분에서 썩는냄새가 나요ㅠ.ㅠ 4 어쩌죠?? 2010/08/26 1,724
573600 경매로 아파트 사 보신분 계신가요? 2 경매 2010/08/26 982
573599 호박 가격이..... 3 마트에 2010/08/26 694
573598 도봉구청 근처 사시는분 질문있어요. 4 ... 2010/08/26 388
573597 윗집에서 물이 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현명한조언부탁드려요 7 호호맘 2010/08/26 888
573596 세상 참 좁다 하신 적 언제였어요? 52 ..... 2010/08/26 7,838
573595 욕조에 낀 묵은때... 16 짱구엄마 2010/08/26 2,291
573594 중 3 기말고사 성적은 생활기록부에 안들어가나요? 6 질문 2010/08/26 749
573593 폴로 패밀리에 가실분~~새벽에요~~ 6 폴로 2010/08/26 1,162
573592 지존이네요... 1 허세월드.... 2010/08/26 627
573591 올해연합고사 3 연합 2010/08/26 377
573590 프로이트의 꿈의 심리학이란 책 읽어보신 분 계신가요? 3 . 2010/08/26 498
573589 포항사시는 분들! 외국인들 데리고 갈 만한 맛집 수배 부탁드려요 4 도움요청! 2010/08/26 502
573588 식사를 대접받는 사람이 먼저 나와서 먼저 먹고 있는 거...어떻게 생각하세요? 61 저 소심??.. 2010/08/26 7,304
573587 프랜차이즈 떡볶이집을 하려고 생각중인데 의견을 알고 싶어요 7 창업 2010/08/26 1,188
573586 입이 아파요. 2 내 입만 아.. 2010/08/26 241
573585 혹시 성악하시는분? 4 성악 2010/08/26 614
573584 산악연맹 "오은선 칸첸중가 등정 못했다" 4 @@ 2010/08/26 1,611
573583 급질)소변볼때만 피나고 완전 아프고 하는데 방광염인가요..ㅠ.ㅠ 5 방광염 2010/08/26 962
573582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이란 영화 보신분?(댓글에 스포있을수있음) 14 2010/08/26 1,259
573581 프로그램 추가/제거에서 삭제가 안되는 프로그램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2 프로그램 2010/08/26 1,383
573580 회사 그만두고 공부방이나 학원 차리신 분들 계신가요? 7 진로고민중 2010/08/26 1,589
573579 "김태호 위법행위 고발" 2 세우실 2010/08/26 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