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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연아연아...그만 좀 했으면 좋겠어요.
조금만 연아양 안좋게 얘기 하면 정도 이상의 댓글들..
오서코치 싸이코패스라는 글도 보고 마오 발목이 아작나게 삐었으면 좋겠다는 글도 있고..
무서워요 좀..
그냥 그들이 좀 차분하게 해결 할 수 있게 두면 안될까요?
여기서 이렇게 감정이입 강하게 해서 울분을 토하면 무슨 이득이 있는 건가요?
연아양보다 억울한 운동선수들도 많아요.
여자 핸드볼도 억울 할거고
여자 축구팀들도 제대로 대접 못받고 운동 하고 있어요.
남자 스키점프 선수들도 마찮가지구요..
스폰서 없어서 운동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도 많아요.
연아양이 척박한 환경 속에서 힘들게 운동 한 것 만큼
다른 운동 선수들은 아직도 그렇게 운동 하고 있어요.
연아양VS오서코치
그냥 그들이 서로 원만히 해결했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이런 싸움이 둘 모두에게 소모전인 것 그들도 알겠죠.
그냥 좀 냉정히 어떻게 흘러가나 보자구요.
연아양 팬님들 속상하고 그런 건 알겠는데요
연아 안티 팬들도 이때다 하고 인성 운운 하는 것도 아닌 거 알고요.
좀 자중하셨으면 해요..
언론에 놀아 나는 것 같아서 맘이 안 좋아요.
1. 동감이요
'10.8.26 5:15 PM (221.140.xxx.217)국민동생 국민동생하니까 정말 자기들 동생인줄 아나봐요.
2. 우리가 열 안받으면
'10.8.26 5:18 PM (125.182.xxx.42)누가 받아야 하죠?
연아양이 억울하게 당했다. 한국민들 난리났다. 화났다. 해야 그쪾서도 뜨끔 할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런 글 안올려도 다음주에는 깨끗이 없어질 겁니다.3. 내느낌에
'10.8.26 5:22 PM (61.106.xxx.27)오서나 마오에게 비난이 쏠리니까 듣기싫으신거같아요 아님 다행이구
4. 그것이
'10.8.26 5:22 PM (112.148.xxx.223)어쩌면 한국인의 방식인지도 모르죠
좀 사태추이를 지켜보자는 말은 맞는 것 같지만
연아만 억울하냐? 이건 좀 아닌것 같네요
억울하게 당할때 그래도 손잡아줄 사람들이 바로 우리들 아닌가요?5. 음
'10.8.26 5:22 PM (203.236.xxx.241)한국민이 난리났다고 보도를 할 곳이 있을지...
사실 문제는 우리나라 언론이지 그쪽이 눈 하나 깜짝 하겠어요.
척박한 이 나라 현실에서 연아 같은 선수 하나 태어난 것도 기적이고
까짓거 경제 논리에 따라 줄창 일본 선수만 맡아도 될텐데요.
그저 본인의 울분을 토로하는 것이지 상황을 바꾸거나 상대편을 움직일 수 있을 거 같진 않네요.6. 세우실
'10.8.26 5:23 PM (202.76.xxx.5)처음엔 그랬는데 이게 지켜보니까 아니에요.
피해자가 뒤바뀌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둘 다 잘못했다 양비론을 들이대거나 별 것 아닌거에 호들갑 떠는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7. 원글님
'10.8.26 5:26 PM (175.116.xxx.72)용감하시네요....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좀 기다려보면 안되는건지....8. 뒤로 가기라는
'10.8.26 5:30 PM (116.41.xxx.83)좋은 방법이 있는데 뭘 이렇게 글까지 써서 싫은 티 내시나요?
김연아 글은 대부분 제목에 써 있는데..
선거가 논쟁 중일때도, 그 어떤 다른 이슈가 있을 때도 꼭 이런 글 하나씩 나오던데
제목을 보고 골라 읽으면 그만 아닌가 말이죠.
여긴 말 그대로 자유롭게 글을 쓰는 게시판이잖아요?
전 이 사건에 관심이 있어서 계속 글 읽고 있는데 피갤이나 다음 토론방에 비하면
82 게시판 글들의 표현은 아주 정상적(?)고, 논쟁의 핵심만 모아져 있던데요.9. ...
'10.8.26 5:30 PM (121.167.xxx.57)늘 이런 식이지요.
뭔가 이슈가 있으면 처음에는 진실공방->양비론으로 물타기->그다음에는 지겹다 그만하자..
그냥 게시판질을 접으심이 어떨는지요
양비론자도 짜증나지만 원글님은 더 짜증나네요10. 82는
'10.8.26 5:31 PM (211.184.xxx.199)너무 조용한 편인데요~
일단 오서가 프리곡을 실수든 고의든 발표를 해버린 순간
모든 상황이 변해버렸어요!
김연아가 우리에게 어떤 기쁨을 줬던 존재인가요
물론 모두에게는 아니겠지만
기쁨을 맛봤던 사람들이라면
이렇게 요란하게 걱정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되네요!
이로써 잔인하게도
피겨를 더욱 잼있게 볼 수 있겠네요~
그 인간들이 이걸 노린건가요?11. 원글님..
'10.8.26 5:32 PM (222.111.xxx.184)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너무 궁금하고 속상해서 연아글은 자꾸 클릭하게 되네요.
죄송하지만 사태가 좀 진정될 때 까지 연아글은 클릭하지 마시고 기다려주세요.
곧 수습되기를 저희도 정말 바란답니다.12. 흠
'10.8.26 5:33 PM (121.134.xxx.51)연아 얘기 나온지 몇일이나 되었다고...
13. ...
'10.8.26 5:34 PM (112.159.xxx.48)싫으면 패스 하시던가요.
전 관심 없던 연아한테 오히려 불쌍해서 관심이 생기던데....
팔좀 안으로 굽으면 안되나요? 유별 나시네요14. 허
'10.8.26 5:37 PM (125.186.xxx.49)보기 싫으면 안 보면 그만 아닌가요? 저도 타블로 이야기 보기 싫어서 그런 이야기는 다 넘어갔는 걸요. 그런데요, 우리나라 사람, 그것도 대표격 선수가 저런 일을 당하는데, 가만히 지켜보고 있자라니요? 그럼 해결이 되나요? 물론 저처럼 열 낸다고 어떻게 해결 되는 것도 아니지만요. 적어도 가만 있으면 안 된다고 봐요.
15. stop
'10.8.26 5:39 PM (125.131.xxx.167)제 글이 연아양 글이 지겹다 쓴게 아닌데요.
비꼬지 말고 좀 냉정하게 사태를 좀 보자는 것 뿐이예요.
연아팬님들이 팬 이외의 사람들을 안티로 몰아가는 느낌이예요.
제 글 어디에서 마오와 오서편 들은 부분이 있던 가요?
서로 뭉쳐야 그쪽에서 뜨끔하든 저쪽에서 뜨끔하든 하겠지요.
이렇게 비꼬아서 득 될게 뭐가 있을까요?
관심끄자는 것도 아니고 좀 지켜보자는 글에도 이런 반응들이시니....16. dd
'10.8.26 5:39 PM (218.48.xxx.162)저 김연아에게 큰 애정 없었어요. 올림픽 경기에서나 박수치며 좋아하던 평범한 국민이죠. 그런데 이번 일은 무관심하던 저조차 김연아 편이 되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던데요. 이런 댓글까지 쓰게 되고 말이죠. 아무리 스타라 한들 거대기업과 언론을 상대로 자신을 지키기가 얼마나 힘이 들겠어요. 세상에 다른 억울한 일들도 참 많겠지만, 이번 일또한 그들의 나쁜 의도대로 (언론을 통해 사람들이 김연아에게서 등돌리게 하는 것) 그렇게 뻔한 결과처럼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김연아는 어려운 환경에서 세계적인 스타로 탄생한 '단 하나의 예외'잖아요. 끝까지 잘 견뎠으면 좋겠어요. 보란듯이 더 성공하구요.
17. 냉정
'10.8.26 5:44 PM (61.106.xxx.27)을 가장한 지겹다
가식도 적당히 떠시죠
남 가르치려 드시지 마시구18. doutor
'10.8.26 5:45 PM (116.125.xxx.72)연아선수보다 억울한 선수들이 많고, 스폰서 없어 운동하고 싶어도 못하는 선수들이 많은 것과, 이번 연아선수와 오서코치의 일은 완전히 별개지요...
여자 핸드볼, 여자 축구팀의 환경이 척박한 것은 그것대로 논의되어야 할 문제고,
연아선수 일은 그 일 자체로 논의될 문제입니다.
이런 식으로 별개인 사안이 함께 논의되기 시작하면,
더 못한 환경의 선수들이 존재하는 한,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은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의도치 않은 오해를 받거나, 개선해야 할 사항에 대한 정당한 목소리를 내야할 경우에서 조차 '너보다 못한 이들도 있으니 만족을 해라...'로 귀결될 수 밖에 없습니다...
님이 이 글을 쓰신 의도는 알겠습니다. 이런 진흙탕 싸움은 일단 피하고 보는게 상책이지요..
다만 서로 별개인 사안이 한 글에 섞여 있으면 글의 의도가 불분명해질 수 있습니다....19. ...
'10.8.26 5:46 PM (58.141.xxx.162)원글님 저는 별 관심이 없어서 패스하고 있는데요, 그냥 님도 안 읽으시면 될듯 하네요.^^ 사이트들 마다 온통 김연아 얘기인데, 그냥 그러려니 해요.^^ 이것도 다 지나가겠지 하면서요..^^
20. ...
'10.8.26 5:51 PM (121.167.xxx.57)doutor님이 말했듯이 원글님글은 토론을 망치는 대표적인 예입니다.
무슨얘기만 나오면 그것보다 더한일도 있는데 어쩌고..
그럼 아무 토론도 할필요가 없어요. 어떤 토론도 그 주제보다 더 심각한 일이 항상 있거든요.
환경문제 토론하다가 굶어죽는 사람도 많은데 어쩌고. 북한인권 얘기하면 우리나라도 불쌍한 사람 많은데 어쩌고..이런식이면 아무일도 못한다니까요.
그냥 초치자는 걸로밖에 안보여요.21. ㅎㅎ
'10.8.26 5:52 PM (116.33.xxx.163)원글님 여기서 함부로 연아 말 하심 안돼요.
사이코 취급 받아요. 연아 = 애국 공식, 모르세요.ㅎㅎ
어쩌다 저 처자가 그렇게 됐는지는 내 알 바가 아니고요.22. 원글님
'10.8.26 5:57 PM (219.249.xxx.106)의도를 알겠어요. 진짜 이 얘기가 지겨운게 아니고 팬들의 글이 거슬리는 거잖아요.
대부분 게시판의 분위기가 저랑 비슷해서 저두 같이 흥분하곤 하는데(예를 들면 선거같은 거) 가끔 반대인 경우가 있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황우석박사사건과 심형래의 영화,그리고 이번사건..... 공통점이 그쪽에 편승하지 않으면 역적되는 거 ㅎㅎ
님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님처럼 생각하는 사람 많지만 말다툼에 휘말리기 싫어 그냥 있는 경우도 많을 거예요.23. stop
'10.8.26 5:59 PM (125.131.xxx.167)퇴근 전 마지막 댓글 달아요.
제가 핸드볼 선수나 다른 선수들 예로 든건
연아양 팬분들께서 연아양이 얼마나 척박한 환경에서 운동해서 세계정상이 됐는데 이렇게 괄시하냐.
그래서 인용 한 거예요.
그렇게 운동하는 다른 선수들도 있다고요..
토론을 망치다니요.
여긴 제대로 된 토론이 안되잖아요..무조건 몰아 붙이시니..
그럼 연아양 팬분들께서 말씀하시는
연아는 20살때 세계 정상에 섰는데
연아 안 좋아 하는 니들은 그 나이때 무얼했냐..
이건 좋은 토론의 예였던가요?
즐거운 저녁들 되십셔24. ..
'10.8.26 6:00 PM (116.38.xxx.206)싫으면 패스하시면 되지 이렇게 글 올리시는 게 더 이상합니다.
결국 이것도 연아얘기잖아요..
연아 좀 그냥 놔두세요..25. d
'10.8.26 6:05 PM (125.252.xxx.24)가만있으니 가마떼기로 보고 선방을 날렸잖아요.
것두 거짓말로..
근데 또 가만히 지켜보자는건 계속 당해도 싸다는 심본가요?
억울코 일방적으로 당한 일을 여론형성해서 보호해주고
지켜줘야죠.
늘 되풀이되는 비슷한 공격이 너무 지긋지긋하고 지겨운 쪽은 연아선수와 어머니, 올댓쪽이죠.
한국언론은 쑤셔대고 불나방처럼 달려들어 자극적 제목으로 더 부추기고
계속 해꼬지 해대는데 그~저 가만히 있다뇨.이게 말입니까 솝니까.
죽던 말던 가만 있으라 이게 말입니까 솝니까.
말도 소도 지 죽이자고 하는 공격에 가만히 있지 않아요.
댓글로나마 응원해주고 못댔놈이라고 욕이라도 해주는게 겨우 해주는게 이건데
이것도 지겹다며 가만이 있어라는 것은 우리가 욕하는 오서와 일본이 하는 짓보다 더 못한 짓입니다.26. d
'10.8.26 6:09 PM (125.252.xxx.24)저도 바쁜 일상을 보내고 몸도 피곤고 힘들지만
내 나라 자랑스런 선수가 일방적으로 당하니 분하고 억울고 속상해서
뭐라도 해주고 싶지만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 속타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으라는 말이 나옵니까??
불난 집에 부채질 하는 것도 아니고 참말로..27. d
'10.8.26 6:15 PM (125.252.xxx.24)원글님 가만히 있고 싶은 가만히 있음 되지
글까지 써서 가만히 있자고 선동하는 겁니까.28. 연아글
'10.8.26 6:15 PM (220.87.xxx.144)그다지 많지 않아요.
저도 상황이 어찌 되어가나 궁금해서 찾아보고 클릭하고 하는데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볼게 별로 없어요.
중복되는 글도 많구요.
이번 사태도 길어야 일주일 정도 지나면 또 띄엄띄엄일거예요.
잠시만 참으시와요.29. 이해안돼
'10.8.26 6:19 PM (121.161.xxx.129)오서와 결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음에도 크리켓클럽에서 계속 연습을 하려했다는 대목이 이해가 안가요. 캐나다이고 오서가 보드멤버로 있는 클럽인데... 크리켓클럽을 떠나면 조용해지리라 생각돼요.
30. 저도
'10.8.26 6:22 PM (125.186.xxx.49)잘 모르지만 연습할 곳을 찾지 못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_= 진짜 돈만 있다면 제가 링크장 차려주고 싶네요 ㅠㅠ 데이비드 윌슨이랑 셰린 본이랑 안무 연습도 해야 할테구요...아...진짜...연아가 더 떠나고 싶을 것 같아요.
31. d
'10.8.26 6:24 PM (125.252.xxx.24)해주는 것도 없으면서 패스하면 되지
stop하자고 글은 귀찮고 지겨워서 어찌 썼대요????32. 가으리
'10.8.26 6:30 PM (61.111.xxx.254)보고 싶은 것만 보고싶으시면 게시판 검색어 쳐서 읽으세요.
33. d
'10.8.26 6:35 PM (125.252.xxx.24)할 수 있는게 지켜보는 것 밖에 없지만
결론이 어떻게 나는지 끝까지 보고
옳고 바르고 억울치 않은 결론이 나도록 기도라도 해주겠습니다.
끝까지 함.께. 지켜봐주는 것
이게 제가 그나마 할 수 있는 최선이라 부끄럽기만 하군요.34. 이해안돼님
'10.8.26 6:37 PM (125.182.xxx.42)바로 일본이 노리는게 그거에요. 연습장을 없애자!
왜 그 쓸모없는 오서에게 돈 퍼붜 줬겠어요.35. 원글님.
'10.8.26 8:16 PM (123.248.xxx.140)분노해야 할 일에 분노하지 않고, 열광해야 할 일에 열광하지 않고.
님같이 냉정히 어떻게 흘러가나 지켜보는 사람들만 있었다면 인류에게 역사란 없습니다.
이번 일에 감정이입하여 흥분하는 우리는, 교양이 없어서 이성적이지 못해서 이러는 것 아닙니다.
그렇게 차분하고 냉정하게 사태를 관망할 수 있는 사람만 있다면
학력위조든 부정부패든 역사청산이든... 무슨 필요가 있습니까?
너무 거창하다고요?
모이고 흘러서 인류역사의 큰 물줄기가 되는 것 아닌가요.
그런 것들이 모여서, 정의니 진실이니 하는 것들이 가닥을 잡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말을 참 좋아합니다.
<지옥의 가장 뜨거운 자리는, 도덕적 위기의 순간에 중립을 가장하는 자들을 위해 예약되어 있다>
대단한 오버라고 느끼시겠죠^^
그렇지만 저는...반드시 크고 대단한 정치나 철학에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라고 생각한답니다...36. 저2
'10.8.26 8:32 PM (180.71.xxx.223)멀리서 마음으로만, 이렇게 글쓰는 것만으로 연아양을 위로하지만
조용히 가만히 지켜보다가 결론이 연아양이 나쁘다로 나버리면 그때는요?
뭘 어떻게 해줄수는 없지만 여론도 중요하다 생각해요.
죄없이 먼 이국땅에서 당하고 있는 어린사람 너무 안됐어서 눈물까지 나는구만요.37. 지겨우면
'10.8.27 12:59 AM (67.20.xxx.138)지겨우면 그 글 읽지 마세요.
글을 보아하니, 본인이나 본인 자녀가 척박한 환경에서 운동하면서 성과 조차 없는 모양인데.
그냥 포기 하세요.
안 되는 놈은 뭘 해도 안 됩니다.
될 놈만 되지요.
그게 세상이치에요.
그리고, 김연아 선수에게 관심 없는 사람들은 정말로 아무 생각 없습니다.
그러니 언론에 놀아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든지, 그런 같잖은 생각은 할 리가 없겠죠.
운동선수 한 명이 난처한 일에 빠졌고, 그래서 뉴스가 좀 되는 것 뿐이에요.
뭘 그거 가지고 이렇게 펄펄 뛰면서, 글을 쓰지 마라, 그만 해라? 어따대고 가르치는 건지.
그렇게 듣기 싫으면, 언론사 앞마당에 가서 이렇게 외치면서 분신하세요.
'나는 김연아처럼 잘난 년 자꾸 보는 거 싫단 말이야, 그러니까 뉴스 내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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