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클 펌)
김연아 선수는 오서코치를 만나기전부터 세계최고의 선수였습니다.
2006년도 쥬니어 그랑프리 금을 목에 걸때 제프리 버틀에게서 80만원 주고 사사받은
"papa can you hear me?"라는 프로그램을 봐도 알 수 있지만 트리플 점프를 최고급으로
뛰고 예술성도 있는 세계최고선수였고 이미 아사다 마오를 쥬니어때 누른 선수였습니다.
오서를 선택한건 김연아 선수와 그 어머니셨습니다.
코치로 무명에 가까왔던 오서와 4년간은 김연아선수도 세계적으로 성장했지만
오서코치도 무명의 코치에서 탑클래스 코치로 성장한 시기였습니다.
인지도면에서도 캐나다 자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같이 유명해졌지요.
오서코치는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에 성공하고 5월에 아사다 마오에게서 코치직을 제의받았습니다.
아사다마오는 일본 자신의 오로라 링크가 아니면 연습하지 않는 선수이고
코치를 몇 번이고 자기 스타일대로 갈아치우는 선수입니다.
아사다는 코치와는 의리도 정도 없고 자신의 방식대로 연습하고 활동하는 선수입니다.
보조코치는 그녀에게는 그냥 코푼 휴지를 받아가는 심부름꾼에 불과하구요.
올림픽 이후에 그녀는 타라소바에게 결별을 통고했고 세계언론에서 욕먹은 일도 없구요.
타라소바는 코치계에서는 오히려 오서보다 훨씬 베테랑이고 존경받는 코치이나
이에 대해서 아사다에 대해 더럽게 언론플레이를 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아사다 마오에게서 코치직을 제안받고 당연히 오서는 거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의리때문이 아니라 세계적인 이목과 연습장의 거리차때문이었습니다.
일본으로 아사다마오만을 가르치러 날라갈 수도 없었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탑 여싱의
코치가 라이벌선수의 코치로 날라간다는 것은 수치스럽고 욕먹을 짓이니까요.
그런데 오서는 5월에 아사다 마오와 안도미키가 속해있는 일본자본의 img소속의 코치
로 계약을 했습니다. 이때 연아선수와 의논해서 내린 결정이었을까요?
그리고 많은 수의 일본 쥬니어를 받았고 그녀들이 캐나다에 크리켓 링크장에서 마음놓고
연아선수를 방해하거나 일본연맹에 쁘락치 비스무리한 짓을 해대는걸 묵과했습니다.
현역선수의 전담코치가 하루에 1시간 대충 가르칠 정도의 수준이라면 과연 재계약이 의미가
있을까요? 연아선수가 안방인 대한민국에서 2008년도에 그랑프리 파이널에 참석했을때도
일본 삼총사로부터 날 들이밀기 공격을 당하는 것을 오서는 너무나 생생하게 봤습니다.
그런데 연아선수의 코치가 그런 라이벌 국가의 쥬니어들을 가르치며 정성을 쏟는다니요.
그 결과로 연아 선수가 롱프로그램이 탱고라 하자 아사다 마오도 쇼트에 탱고를 가지고
나온다 하는군요. 프로그램은 자국민에게도 철저히 비밀에 붙이는 것이 인지상정이거늘..
세계 선수권에 출전하는 그녀의 프로그램을 훤히 꿰뚫는 코치가 소속사를 통해 라이벌 그녀
에게 근황과 약점, 프로그램 구성안을 세세하게 알려준다면...그게 코치인가요?
세계 선수권에서 스핀을 0점받은 것은 오서코치의 실수였지만 김연아 선수는 그걸 감싸줬습니다.
연아선수의 입지가 북미에서 날로 커지고..미국LA에서는 명예시민으로 임명까지 해주며..
거기다 힐러리 클린턴은 금메달 경기를 보고 감동받아 잠을 못이뤘다는 그런 기사까지 나옵니다.
연아선수는 소속사의 힘으로 북미에서 아이스쇼를 개최하면서
위기감을 느낀 거대자본인 IMG는
오서코치를 이용해 연아선수 이미지를 추락시키고 있습니다.
금메달 시켜줬더니 은혜도 모르는 배은망덕한 돈연아로요...
오서코치에게 묻습니다.
연아선수와 페이가 협의된 상태에서 가르쳤고 연아 선수로 인해 이미 백만장자였던 본인이
CF수익금과 각종 상금 수익분..그리고 세계적인 코치로의 가치 상승등 엄청난 특수효과를
누렸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와서 자원봉사하듯 가르쳤더니 은혜모르고 배신한 천재소녀
로 자신의 사랑하는 제자의 이미지를 깎아내리며 언론 플레이하는 이유가 도데체 무엇
인지요.
타라소바 여사도 자신을 홀대하고 일방적으로 해고통보한 아사다 마오를 욕하며 언론플레
이는 하지 않았습니다.
아빠 미소 보이며 CF찍고 명예시민증 받더니 이제 금메달 따고나서 일본 소속사와 계약하고
부귀영화를 더 누리려는 셈이신가요?
일본 거대자본이 그렇게 탐이 납디까?
경기장에서 워밍업 시간에는 일본애들 방해기술 해대고..
채점제에서는 연아선수에게만 롱엣지주고 감점하는 미리암 심판때문에 스트레스받고
공정해야할 채점기준은 맨날 옆집애 수준에 맞게 바뀌고
한국 기자들은 억측에 언론 플레이 기사만 죄다 떠들썩 써놓고
자국에서 맘편히 혼자 연습하고 싶어도 롯데월드 놀이공원밖에는 없고
한국 네티즌들중 일부는 돈연아니 어쩌니 광고찍는거가지고 까대고
코치는 라이벌 선수네 소속사 들어가서 라이벌 선수 동생들과 친구들 들여오고
소속사통해서 프로그램이니 향후계획이니 신체상황이니 약점이니 리포트해대고
이미지 깎아내릴려고 언론플레이해대며 배신때리고...
금메달 따와봤자 금메달을 정부에서 보관해야 한다느니 하면서 여기저기서 노리고
빙상연맹은 선수 보호는 커녕 상금분배만 해먹고 피겨전용링크 하나 없으면서 쇼트에만
정신팔려있고...
이게 연아 선수 현실입니다.
세계 언론들에게 이미지 추락하고 채점제는 옆집에 눈속임 트리플악셀하는 아이한테 맞춰서
바뀌고... 자국에는 링크하나 없는 스케이트의 여신 김연아 선수..
믿었던 오서코치에게서 언론플레이 배신당하고..그녀는 얼마나 갑갑하고 힘들지...
백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천재스케이터..
감싸주지 못할거면
사정 모르고 그녀나 그녀의 엄마를 욕하는 분들은 안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서코치에게 정말 하고 싶은 말은..
브라이언오서 당신이 김연아를 선택해서 금메달리스트를 만든게 아니라
스케이트 천재 김연아가 당신을 선택했고 그녀의 힘으로 금메달리스트가 된겁니다.
당신을 만나기 전에 그녀는 아름다운 유나스핀과 트리플5종, 3-3-점프, 비엘만 스핀을 이미
완성했고 기술적으로는 이미 완벽한 상태로 들어왔습니다.
브라이언 오서에게 기술적으로 더 배우고자 들어온게 아니라
그저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전용링크가 있는 캐나다에서 그 실력을 잃지 않은 것입니다.
오히려 당신에게서보다 데이빗윌슨에게서 예술적인 표현력이 업그레이드되었다면 모를까..
마지막에 페이110불을 언급하며 돈에 대한 욕심을 본인도 모르고 표출한 인터뷰를 보며
역시 잽머니에 넘어갔구나.확신이 들더군요.
김연아선수가 타티아나 타라소바를 선택해서 러시아에서 훈련받았어도 그녀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을 선수입니다.
돈이 좋아 라이벌선수의 소속사에 코치로 계약하고 홈피에 얼굴을 올리며 일본 쥬니어와
남싱 선수를 다량으로 받으면서도 세계 탑여싱인 김연아 선수가 영원히 떠나지 않을거란
자만심은 어디서 나온건지...
비빌언덕이라고는 코치와 어머니밖에 없었고
전적으로 믿고 의지했던 그녀인데 지금 그 코치조차
일본에 뺏기고 지금 그녀는 어떤 기분일지 상상이나 해봤는지...
돈이 좋아서 일본과 손잡고 계약했으면 그것으로 쿨하게 마무리하고 더이상 죄없는 그녀의
어머니를 욕되게 하지 마세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서코치에 대해서
연아화이팅 조회수 : 537
작성일 : 2010-08-26 14:52:52
IP : 112.150.xxx.4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73458 | 아들 녀석(초4)이 친구 집에 자주 놀러가게 되네요.. 16 | 조금 고민 | 2010/08/26 | 1,212 |
573457 | 항생제 부작용 있나요? 5 | 항생제 | 2010/08/26 | 514 |
573456 | 열심히 댓글달았는데 그새 글이 없어지는 이 허무함...ㅠㅠ 5 | 참나 | 2010/08/26 | 365 |
573455 | 선물 뭐가 좋을까요? 5 | 창립기념일 | 2010/08/26 | 212 |
573454 | 생활비문의 8 | 가계부 | 2010/08/26 | 1,202 |
573453 | 아이가 이제 어린이집을 가는데...도우미 아줌마 월급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 도우미 | 2010/08/26 | 713 |
573452 | 구연동화, 스피치 자격증 아시는분 1 | ........ | 2010/08/26 | 278 |
573451 | 연아의 크리켓에서 일어난 그간 사정 13 | 그간 사정 | 2010/08/26 | 6,931 |
573450 | 찌든기름때에 효과 만빵인 초강력 세제 추천해주세요.. 10 | 가을맞이 대.. | 2010/08/26 | 1,473 |
573449 | 다른나라 기사들도 우리나라처럼 무조건 싸지르면 땡인가요? 1 | 다른나라는?.. | 2010/08/26 | 259 |
573448 | 아파트 저층과 로얄층 가격 차이 16 | 새집 | 2010/08/26 | 2,362 |
573447 | 김치 들어간 제육볶음 만드는 법 아시는 분 8 | 부탁드립니다.. | 2010/08/26 | 2,291 |
573446 | 머리에 새치가 너무 많아서 2 | 메리메리 | 2010/08/26 | 915 |
573445 | 화장품 냄새때문에 ~ 5 | 윽 | 2010/08/26 | 496 |
573444 | 궁금한게 있어요 ---척추탈골--- 2 | 예언자 | 2010/08/26 | 282 |
573443 | 초등 1학년 아들이 담임한테 머리를 맞았어요 4 | 당황... | 2010/08/26 | 916 |
573442 | 키자니아에 관한 경험담 부탁 드려요 ^^ 3 | 키자니아 | 2010/08/26 | 478 |
573441 | 바퀴벌레 퇴치..도와주세요.. 12 | 흑..ㅜㅜ | 2010/08/26 | 1,002 |
573440 | 일본여행 카페~ 2 | 추천해 주세.. | 2010/08/26 | 379 |
573439 | 찌라시의 연아 욕하기 vs 연아빠들의 오서 욕하기 19 | 김연아 | 2010/08/26 | 1,160 |
573438 | 오서코치에 대해서 1 | 연아화이팅 | 2010/08/26 | 537 |
573437 | 아이랑 볼 3d 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3 | ... | 2010/08/26 | 235 |
573436 | 방학숙제를 넘 안해서 걱정됩니다. 6 | 어쩌나 | 2010/08/26 | 685 |
573435 | 불고기에서 냄새가 나는데 어쩌죠...ㅜ.ㅜ 4 | 엉엉 | 2010/08/26 | 440 |
573434 | 욕실에서 샤워커튼 잘 쓰시나요? 11 | ... | 2010/08/26 | 1,291 |
573433 | 호칭좀 가르쳐주세요 12 | 음 | 2010/08/26 | 560 |
573432 | 아가들 샴푸캡뭐쓰세요? 6 | . | 2010/08/26 | 389 |
573431 | 아이 엉덩이가 아파요 1 | 아기 아파... | 2010/08/26 | 197 |
573430 | 인터넷면세점 3 | 문의 | 2010/08/26 | 456 |
573429 | 대구사는 중년분들의 생각은 이게 평균인가요? (수정) 35 | 대구인 | 2010/08/26 | 2,1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