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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좀 가르쳐주세요

조회수 : 560
작성일 : 2010-08-26 14:42:20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인데요.
남자친구의 누나(결혼하신)께 항상 그냥 언니언니 했거든요
너무 습관이 되어 버려서...-.- 언니는 저한테 그냥 **씨..그랬구요...
연애3년동안 저한테 너무 잘해주시는 천사같은 분이라...그냥 저는 언니라고 친근하게 부르고는 싶지만..
그래도 형님이라고 고쳐 부르는게 낫겠죠?
연습해야 할까요?
흐...형님 소리가 잘 안나와요..
더불어 형님 남편분(남자친구의 매형)께는 어떻게 부르는게 정확한호칭인가요??
감사합니다~~~
IP : 221.151.xxx.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확한거는
    '10.8.26 2:47 PM (175.116.xxx.72)

    아닌데 아주버님으로 부르는걸로 알고있는데요..

  • 2. ..
    '10.8.26 2:49 PM (110.14.xxx.127)

    정확한거는 아닌데 아주버님으로 부르는걸로 알고있는데요.. 222
    시매부님? 뭐 그렇게도 부르더군요.

  • 3. ....
    '10.8.26 2:52 PM (211.49.xxx.134)

    누나한테 아주버님?
    어디 방식이래요 ?

  • 4. ..
    '10.8.26 2:53 PM (110.14.xxx.127)

    ↑ 누나 남편을 어찌 부르냐고 물었잖아요.

  • 5. ....
    '10.8.26 2:56 PM (211.49.xxx.134)

    ㅎㅎ 질문이 두가지군요

  • 6. ???
    '10.8.26 3:05 PM (58.231.xxx.29)

    누나의 남편을 아주버님이라 부르나요???
    전 남편 형제들 한테만 그리 부르는줄 알았거든요...

  • 7. ..
    '10.8.26 3:11 PM (118.41.xxx.116)

    시누 남편에 대한 호칭어와 지칭어




    화법표준화 위원회에서 손위시누 남편에 대한 호칭어를 정하기 위하여 많은 시간을 들여 격론을 벌인 끝에, 남편 누나의 남편을 ‘아주버님’으로 호칭하고, ‘서방님’으로 지칭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렇게 어려울 것이 없다. 시누를 한자어로 시매(媤妹)라고 하니, 시매(媤妹)의 남편은 시매부(媤妹夫)가 되는 것은 당연하지 않은가?

    처남의 아내와 시누의 남편은 엄격한 내외법 때문에 같이 대화할 일도 없고, 따라서 호칭하는 말도 없었다고 한다. 그렇지 않다. 사위들은 내실(內室) 출입이 가능했고, 처남의 아내와 시누의 남편은 어렵지 않게 대화할 수 있었다. 경북 북부지방인 안동, 예천 지방에서는 시누의 남편을 시매부(媤妹夫)로 지칭한다. 손위시누 남편에 대한 호칭어는「아주버님」으로 남편의 형인 시숙(媤叔)에 대한 호칭과 같다. 남편의 형이나, 남편의 누님의 남편이나 다같이 손윗사람이며 시숙과 동등하게「아주버님」으로 호칭해도 잘못이 아니다. 손알 시누남편은 호칭어도 지칭어도 똑 같이 시매부(媤妹夫)라고 한다. 손알 시누남편을 대접해서 아주버님으로 호칭하기도 하는데 망발이 아니다. 손위시누 남편이든 손알시누 남편이든 서방님이란 호칭은 부당하다.

    과거에는 좀 속되게 남편을 서방(님)이라고 했고, 상전의 젊은 아들을 하인들이 서방님이라고 했다. *손알은 손아래의 준말이다.

  • 8. 윗글은
    '10.8.26 3:12 PM (118.41.xxx.116)

    펀글이에요.

  • 9. 울딸
    '10.8.26 3:16 PM (175.116.xxx.72)

    기술가정시간에 샘이 가르쳐 주셨답니다
    정식 명칭은 시매부이며
    부를때는 아주버님이라 하는것이 적당하다고 하였다합니다

  • 10. 새댁
    '10.8.26 3:41 PM (110.9.xxx.33)

    어떤 분은 서방님이라고 하고, 어떤 분은 아주버님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실제로 그렇게 부르기가 힘듭니다.;;
    저희 시댁에는 아주버님(남편의 형)이 계시는데 그렇게 부르면 혼동이 오구요.
    서방님은 조금 남사스러운 어감이 있구요.

    그래서 제 경우는 '고모부'라고 부릅니다. (물론 그게 딱맞는 호칭은 아니지만..)
    어차피 아가 생기면 **고모부라고 불러도 무방하니까요.. 시댁에서도 그리 불러도 된다고 말씀하셨어요.

  • 11. 새댁
    '10.8.26 3:46 PM (110.9.xxx.33)

    어차피 호칭은 서로 예의 갖춰가며 불러드려야 하는 목적도 있지만 요즘은 편의상 서로 편하게 부르는 경우도 있으니까, (손윗 시누이를 언니라고 하는 건 잘못된 호칭이지만, 서로 친하면 그렇게들 많이 하시잖아요.)
    시누이 되시는 분이나 시어머님께 여쭈어 보세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어떻게 불러야 좋을까요?"하고 여쭈어보면 답을 주시겠지요..

  • 12. 희연엄마
    '10.8.26 5:05 PM (122.34.xxx.73)

    손아래시누이는 저(손위 올케)한테 자기 남편을 지칭할 때 꼭 고모부라고 하고 존대를 합니다.
    예를 들어 "고모부 아직 안 오셨어요. 주무세요" 등등..

    **아빠 아직 안 왔어요. 자요.. 뭐 그 정도로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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