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산울림 노래 추천 해주세요

산울림 조회수 : 790
작성일 : 2010-08-25 13:33:02
산울림을 잘 모르는 세대예요....
근데 요즘 드라마에서 나오는 노래 정말 너무 좋더라구요
몇곡 다운 받으려고 하는데 추천 부탁 드립니다.
IP : 121.157.xxx.1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5 1:34 PM (211.49.xxx.134)

    산울림으로 검색 쳐보셔요
    좋은게 너무 많아 다 추천은 어려우니까

  • 2.
    '10.8.25 1:40 PM (24.16.xxx.111)

    40대 초반인데요,
    순진했던 시절에는 "초야"를 좋아했고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하고 따뜻해지기도 하는 노래예요)
    방황하던 시절에는 "독백"을 좋아했어요 (캄캄한 밤에 거리를 걷고 생각하게 하는 노래예요)...

  • 3. 40살..
    '10.8.25 1:51 PM (175.196.xxx.223)

    산울림 노래 정말 좋아해요.

    독백도 좋고..약간 코믹한 노래들도 좋구요...어머니와 고등어-한밤중에 목이말라 냉장고를 열어보니 한귀퉁이에 고등어가 소금에 절여져있네....^^, 산할아버지-산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날아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구름모자 벗겨오지...., 또 이건 제목은 모르겠는데..줄다리기 노래 같아요. 이게 왠 긴 꼬리냐~ 꼬리냐 이게 왠 긴 꼬리냐..아무리 잡아다녀도 꿈쩍도 않네, 이게 왠 긴 꼬리냐 꼬리냐 ...가사가 이렇죠^^

    또 웃는낯으로 그냥 간직하고 싶어...노란 우산...내마음의 주단을 깔아(?) 깔고(?)..

  • 4. 산울림..
    '10.8.25 1:51 PM (112.158.xxx.54)

    정말 주옥같은 노래들 많죠..^^
    전 '찻잔'이랑 '둘이서' 추천합니다..

  • 5. 제목이
    '10.8.25 1:53 PM (183.103.xxx.84)

    "너의 의미"

    - 너의 그 한마디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로 시작하는 노랜데요

    제가 참 좋아하는 노래예요

  • 6. 산울림..
    '10.8.25 1:54 PM (112.158.xxx.54)

    아...그리고 '회상'이요..이 노래를 빼먹었네요..^^ 정말 노래 좋아요..

  • 7. 오늘날씨와~
    '10.8.25 2:11 PM (222.106.xxx.218)

    너무 맞아요..감성모드~돌입....1.회상강추~2.청춘강추..

  • 8.
    '10.8.25 2:16 PM (118.32.xxx.139)

    저는 회상이 제일 좋아요
    김창완씨 노래를 정직하고 담백하게 불러서 정말 좋아요

  • 9. 저는
    '10.8.25 2:46 PM (164.125.xxx.182)

    '못잊어' 추천합니다. 오래되어 제목이 가물가물하긴 하지만. 짧은데 제일 좋아해요.

    - 시간이 쉬지 않고 흐르면 꿈처럼 그대모습 잊을까.
    푸르던 한잎두잎 지면은 ---------.

    김창완씨 목소리 아닌걸로 '황무지'도 괜찮은데 무작정 사지 마시고
    들어보시고 결정하시길

  • 10. .
    '10.8.25 3:20 PM (221.155.xxx.138)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거야'

    그 시절에 어떻게 이런 멜로디와 사운드를 만들어낼 수 있었는지
    감탄 또 감탄했습니다.
    다소 싸이키델릭해서 산울림 쫌 들으셔야 좋게 느껴지실 수도 있어요.
    전 이 노래 듣고 김창완이 천재끼(?)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 11. ..
    '10.8.25 4:04 PM (112.159.xxx.54)

    개인적으로 "안녕" 이란 노래 좋아해요..

    안녕 귀여운 내친구야
    멀리 뱃고동이 울리면
    네가 울어주렴 아무도 모르게
    모두가 잠든 밤에 혼자서

    안녕 내 작은 사랑아
    멀리 별들이 빛나면
    네가 얘기하렴 아무도 모르게
    울면서 멀리멀리 갔다고

  • 12. 팬이야
    '10.8.25 4:56 PM (203.244.xxx.254)

    비오거나 흐린날, 가을에 정말 분위기 있는 노래라고 생각해요.
    김창완아저씨 목소리 기교 같은거 부리지 않고 정말 담백한 목소리라고 여겨요.
    가끔 노래 듣고 있으면 인생이 그냥 무상해져요. 이 아저씨 개인적으로 음악천재라고 생각해요.^^

    -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
    -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 13. 전..
    '10.8.25 5:19 PM (112.167.xxx.138)

    청춘이요..

  • 14. ㄷㄷ
    '10.8.25 5:31 PM (110.8.xxx.134)

    저도 산울림노래로 청춘을 보낸사람중 하나입니다.
    산울림노래는 동요까지 버릴께 하나없죠.
    특히 초반기의 노래들은 정말 신선하고 파격적이면서도 부르기쉽고..
    옛날에 삼일 굶어도 부를수 있는 노래라고 ^^
    저는 개인적으로 회상과 빨강풍선.내마음에 주단을 깔고..등등 좋아합니다.

  • 15. 아아
    '10.8.25 8:48 PM (124.61.xxx.78)

    '회상','너의 의미'에서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까지 다 좋아요.
    진짜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대접받지 못한 뮤지션이네요.

  • 16. 청춘
    '10.8.25 8:56 PM (98.166.xxx.130)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 17. 기억이 감감
    '10.8.26 12:55 PM (211.255.xxx.104)

    꼬마야
    꼬마야 꽃신신고 강가에 나가볼래
    오늘 밤엔 민들래 꽃씨 흩뿌릴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934 사마귀 주사 맞춰주는 병원 추천바래요 7 사마귀 2009/11/04 1,330
500933 맛있는집 소개해주세요^^ 1 병천순대 2009/11/04 598
500932 이지애 아나운서가 너무 좋아요 6 2009/11/04 1,656
500931 구두굽을 높이고 싶은데요~ 수선집가면 해주나요? 1 수선 2009/11/04 472
500930 친정어머니가 변했어요.. 7 .. 2009/11/04 1,344
500929 침대 쓰시는분들 겨울에 뭐 깔고 주무시나요 4 추워요 2009/11/04 980
500928 동료가 신종플루로 재택근무를 하신다네요.. ... 2009/11/04 422
500927 옥시장, 지시장 귤 어때요? 1 2009/11/04 247
500926 남편이 저보고 촌X이라 그래요.....ㅡ.ㅡ 19 .. 2009/11/04 2,357
500925 어그 부츠 잘 아시는 분들 도움좀 주세요~~ 3 어그부츠 2009/11/04 856
500924 도우미가 있는 노래방에 갔다온 남편 어떻게 혼내줄까요? 1 갈등녀 2009/11/04 1,252
500923 우리아이보고 촌놈이라네요 ㅜㅜㅜ 6 시골 2009/11/04 614
500922 수학공부 하고 싶은데 책 추천좀~~~~ 5 머리회전 2009/11/04 505
500921 사립초 원서접수 시 아동면접... 5 조언부탁 2009/11/04 579
500920 우거지 선지 해장국 매니아분 계시면.... 3 친정엄마표진.. 2009/11/04 693
500919 놀이학교 베베궁과 하바..어디가 나을까요..? 5 조언부탁 2009/11/04 772
500918 두통만 있는데 신종플루 증상일수 있을까요 3 플루 2009/11/04 2,404
500917 자녀들 접종동의서에 O 사인 하셨나요? 15 신종플루 예.. 2009/11/04 1,498
500916 코스트코 고기 반품 가능할까요? 6 . 2009/11/04 1,265
500915 자외선 차단제 어디꺼가 좋아요? 1 DG 2009/11/04 314
500914 광진구 요가 학원 다녀보신분이요?! 2 요가하자 2009/11/04 1,183
500913 장터에 호박고구마.. 2 고구마 2009/11/04 578
500912 My sister's keeper...이 영화 너무하네요..정말...ㅜㅜ 11 .. 2009/11/04 1,677
500911 침대프레임 팔려고 하는데요.(사당동) 1 중고가구 2009/11/04 403
500910 이런 시누이...ㅋㅋㅋ 정말 어케 생각들하시는지.. 14 uknow 2009/11/04 1,903
500909 아 징짜 왜 이리 요리과정이 복잡해요,, 1 .. 2009/11/04 303
500908 두산회장이 자살을했다네요 29 목숨은 소중.. 2009/11/04 11,045
500907 샘플ㅋㅋ 1 허접의사 2009/11/04 330
500906 도도하게 살아라~~ 3 곧 이혼녀 2009/11/04 866
500905 이런 문자??? 4 이런경우. 2009/11/04 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