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11시 뉴스를 봤는데.... 김연아와 오서가 헤어진 이유가 ㅠㅠ

[케나다 뉴스에]

자세한 이유는 모르겠다고 나오면서
김연아 엄마가 연아한테 오서를 자르라고 자꾸 종용했다고 나오네요...

그러면서 내일 아침 6시 뉴스에 오서의 인터뷰 할 거라네요ㅠㅠ
부디 좋은결과가 있기를....

여기 뉴스에서도 연아랑 오서랑 헤어지는 걸 안타까워하네요

[하하하]

그건 아닌데
오늘 연아 트위터에 오서샘에 관한 연아의 심정이 잠깐 실렸었다네요

[난 연아편]

그동안 피겨팬쪽에서 흘러나왔던 이야기들도 있고..

원래는 곽민정 선수조차 그쪽으로 옮긴 궁극적인 이유는

오서쪽으로 한국 국대 피겨선수들이 근거지를 할려고 했는데.





이번 올림픽 이후 오서코치가 일본 선수들과 계약을 아주 많이 맺었데요.

간단한 점프코치부터 시작해서 많이.

그래서 링크에 일본선수도 많고, 그에 따라 일본 연맹 사람들이 와서 연아를 염탐도 정말 많이 하고.





결국은 전력노출이 되는거죠.

그래서 불편한 사이가 되어간거구요.

마오이야기도 이야기지만, 현실적으로 일본애들이 염탐하고 많이 부딪치게 되니 연아쪽에서 기분이 좋을리 없고.

또한 흘러나오는 이야기를 보면. 이전 5월부터 오서가 연아를 피해다녔고 훈련을 시도 안했답니다.

그래서 선수권준비 연아혼자 해야했고.

안무 데이비드 윌슨이랑 준비했고, 탱고 음악이구요.

근데 5월이면 마오쪽에서 오서쪽에 컨택을 시도했던 시기와 일치하고.

마오의 이번 쇼트도 탱고음악이라네요. (냄새나지 않나요?)

[케나다 뉴스에]

지금 막 뉴스에서는 그렇게 얘길하네요
저도 아니길....

[..]

항간에는 오서가 연아를 비롯한 기존 멤버와 함께 일본 쥬니어까지 양성한다고 해서
아무래도 연아에게 소홀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한일감정도 어느부분 녹아있겠지요. 일본애들이랑 연습하면서 연아의 전략 등이 노출될 수도..)
이별을 선언했겠지요. 이 과정에서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이 없었다는 데도 문제가 된 것 같아요.
암튼 두쪽 다 사이좋게 끝났으면 좋겠네요. 어떻게 쌓은 탑인데..

[케나다 뉴스에]

내일 새벽 6시에 오서 인터뷰 한다는데...ㅠㅠ
유감 스럽게도 제가 그시간에는 침대에서 쿨쿨zzzz

[곽민정양이 걱정]

헤어짐의 끝이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연아양도 걱정 되지만
이제부터 좀 더 높은 수준의 기량을 닦아야 할 아주 중요한 시기의 곽민정양이 더 걱정 되네요.
이럴 때 연아양 어머니가 곽민정 선수 어머니라면 어떻게 헤쳐나갈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청소년기의 곽민정 선수가 걱정 되네요.

[오서]

가 좀 문제있었네 나라도 찝찝해도 싫을듯 일방적 통보라는것도 이기적인 해석이구

[.......]

정말 끝이 아름다웠으면 좋겠는데 왜 이렇게 말이 많아질까요.안타깝습니다.

[탱고]

연아가 먼저 탱고로 결정발표한 거였나요? 전 마오가 결정한 후에 연아가 결정했다고 그쪽에서 엄청 말 많은 뉴스를 접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왜 마오따라하냐고 난리더라구요.

[..]

그쪽에서 마마걸로 비춰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물론 매니지먼트 회사 사장이 박미희씨니까 본인이 나서서 계약 해지를 통보 하셨을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계약할때도 엄마가, 해약할때도 엄마가(사장님으로 비춰지지 않았을꺼에요) 하는 모습이..
오서로서는 의아할수도 있겠지요.
5월부터 불편한 관계였다면, 오서와 김연아 선수와의 소통부재쪽에 더 무게가 실려요
김연아 선수가 직접 오서와 얘기를 하고 끝을 내었다면 더 모양새가 좋지 않았을까 싶어
안타깝네요.

앙드레김 선생님이 입국장 마중나가셨을때 김연아 선수 표정이 기억나네요..엄마. 하고 부르던..
장나라씨도 그렇고.. 가족이 너무 깊이 관여하면,
속사정을 잘 모르는 사람으로서는 보기 별로 좋아보이지 않거든요.

[트윗에는..]

코치가 먼저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안타까워요.. 결국 마오만 좋은 일 시키나...

그리고 코치 입장에서는 연아말고 다른 사람을 키워보고 싶은 생각도 있었겠죠. 이미 올림픽챔피언이 되어버리면 코치 입장에선 더 이상 할 게 없잖아요. 다른 약체(?)를 연아만큼 키워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겠지만.. 결별이 아름답지 않아 아쉬워요.

[우리가]

속사정을 모르니
그 바닥이 엄마가 관여할 수 밖에 없는 다른 이유가 있지 않나 생각도 드네요.
빙상계도 그렇고
박지성 선수도 아버지가 직접 많은 부분에 아들 관리를 하시는 것 같던데
그쪽 내막에는 부모가 나서지 않으면 아이들이 다칠 만한 상황이 있으니까
(견제, 시기, 질투, 태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요.

[참나]

허접 장나라 아빠랑 비교질이네

[케나다 뉴스에...]

위에 연아가 썼다는 글 보니까 저 이글 지우고 싶어져요 ㅠㅠ
이곳 뉴스에서는 전적으로 연아 엄마 때문에 헤어지는것 처럼 늬앙스를 풍기는데...

그리고 내일 새벽(한국시간으로 오후 7시)에 있을거라는 오서의 인터뷰도 오서쪽의 입장만 뉴스에 나올텐데 ㅠㅠ

아마도 좀 전에 나왔던 뉴스랑 다르지 않을텐데....
제가 다 답답합니다
걱정이네요

[하...]

장나라 아빠 비교까지 나오네요.

스포츠선수든 연예인이든 김연아선수 가족처럼 사생활이나 선수커리어 면에서 잡음안섞이게 처신하고 행동해온 가족들을 본 적이 없는데요.

[하...]

만일 일본주니어들 코칭 말이 사실이라면,

더더욱 연아측에서는 계약연장할 이유가 없어지는거죠.
그전에도 일본측에서 얼마나 김연아선수 염탐을 시도했는데...죽음의 무도와 007때도 극비를 유지하느라 고생했다고 알고 있어요. 염탐이라는 게 그냥 한번 보고가는게 아니라, 훈련내용과 기량 분석이 들어가버리니까 정말 염탐 맞죠.

일본 주니어들 코칭을 하게 되면 아주 대놓고 일본관계자들이 드나들게 되는데 김연아 선수측이 미쳤나요 그걸 좋다고 이해하게? ;;;;;

[팔이 안으로 굽어]

당연히 캐나다에선 오서 쪽 입장만 전달하겠죠. 오서가 피해자라는 듯...

[끝이안좋네]

설사 오서가 계약중에 일방적인 결별 통지를 받았다 하더라도(사실 계약중도 아니
었고, 계약 만료된 상태에서 재계약을 안 한 것이니 일방적인 결별통지 이건 말도
안 되는 거죠.)
아무튼 오서가 계약중에 릴방적인 별별 통지를 받았다 하더라도 지금과 같은 저런
행태는 어른으로서, 스승으로서 절대 바람직하지 않죠.
오서가 김연아라는 블루칩으로 그동안 얻은 게 얼만데...

[캐나다]

방송국에 항의 전화하시고 이메일 보내세요.
한쪽 말만듣고 언론의 본분을 다했다 생각하지 말라구요.

[맘]

이런 글요.."난 연아편" 님의 글같은것은 다음 아고라에 올려주세요
저는 방법을 모르는데 다음 아고라는 다 연아 잘못이라고 난리예요
이러다 등 돌릴것같아요..
캐나다 방송국이나 캐나다 pd수첩같은 프로그램에도 보내주시는분 없을까요

제가 다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