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체했을때 굶는게 답일까요??

배탈 조회수 : 8,699
작성일 : 2010-08-25 11:32:43
끼니는 절대 굶지 않는 편인데
속에서 받지 않을땐 굶기도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돼요..

요즘 모임이 계속 횟집에서 하는 바람에
체기가 있어서 약 먹고 손발따고 했는데
어제 아침 굶고 점심은 가볍게 먹었는데
저녁하면서 너무 배가 고픈거에요.. 그래서 반찬을 막 집어먹고 저녁에 쌈싸서 막 먹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 무식했던거 같네요..

아침에 미수가루 한잔 타서 마셨는데 속이 아프더라구요..
지금은 또 배가 고파오고.. 몇끼 굶어야할까요??
IP : 218.156.xxx.17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홋
    '10.8.25 11:34 AM (125.187.xxx.32)

    체하지 않은거 아니세요?
    제대로 체하면 아무것도 먹기 싫은데...
    전 굶어요. 억지로 굶는게 아니라 못먹겠어서 굶는 거예요.

  • 2. ..
    '10.8.25 11:35 AM (203.226.xxx.240)

    네..한동안 굶는게 좋으세요.

  • 3. 장미
    '10.8.25 11:35 AM (222.119.xxx.248)

    하루정도는 굶으시는게 ^^정이 갈증이나면 이온음료 사다놓고 냉장안된걸로 드세요...속이 많이 편해져요,,,2%나 포카리^^

  • 4. .
    '10.8.25 11:37 AM (115.126.xxx.100)

    어떤 건강하게 장수하신 한 할머니는 몸에 이상이 있다 하면
    딱 3일 굶었다고 하시더군요...그럼 몸이 다 알아서 치유한다고..그런데 이 말이 또 상당 과학적이라고 하더라구요...소화에 힘쓸 세 포들이 몸을 치유하는데 집중할 수 있으니까요
    평소 취침은 저녁 9시이고...

  • 5.
    '10.8.25 11:38 AM (121.132.xxx.88)

    약드셔도 잘 안내려 가심..황태나 북어..채로 된거 말구요..통채로 잘라서요..다시마하고 무 덤벙덤벙 크게 썰어서 푹끓이시구요 마지막에 콩나물넣고 포르르 끓이셔서 그 국물좀 드세요...다른건 드시지 마시구요...^^ 효과 괜찮아요..

  • 6. ㅋㅋㅋ
    '10.8.25 11:39 AM (221.138.xxx.224)

    편찮으시다는데 웃음이...^^
    죄송죄송....
    굶는게 장땡 맞구요....
    속은 불편한데 허기가 계속 느껴지신다면 따뜻한 꿀물을 한 모금씩 자주 마셔주세요..
    ( 벌컥벌컥은 아니되구요...^^)

  • 7. 음..
    '10.8.25 11:39 AM (211.57.xxx.106)

    체하신 거 아닌 거 같은데...
    체한 건 먹은 음식이 소화가 안 돼서 계속 그득하니 불편한 걸로 알고 있는데..
    위염이 생기신 게 아닐까 살짝 짐작해 봅니다.
    며칠 좀 가볍게 드셔보세요.
    배고프시면 먹어야 해요.
    맵고 짠거 말고 소화 잘되는 죽 같은 걸로 드시다가
    속쓰림이 좀 덜해지시면 그때 밥을 드시고요.
    체해본 적 많은 제 경험상 체하신 게 아닌 거 같아서.. 말씀드렸습니다~^^

  • 8. 체하면
    '10.8.25 11:39 AM (122.35.xxx.159)

    저는 체하면 더 먹을게 땡기고 먹고 싶은데..이러니 몸매가 날이 갈수록 옆으로 퍼지겠죠..

  • 9. ..
    '10.8.25 11:41 AM (58.141.xxx.6)

    체해도 먹고 싶을때가 있더라구요. 그렇지만 참고 안먹습니다. 그렇게 하루 지나면 속이 편해져요.^^
    따뜻한 물만 드세요.

  • 10. 원글
    '10.8.25 11:44 AM (218.156.xxx.177)

    처음엔 소화가 안되고 답답하고 했었거든요..
    밥 몇숟가락 뜨는 것도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
    그래서 약먹고 손발땄더니 속은 편해졌었거든요..

    자만하고 막 먹었더니 이제 배탈 난거 같구요..
    잘먹고 소화 잘시키는게 얼마나 소중한건지 이럴때 마다 절감합니다..
    모두들 무탈하시길 바래요..

  • 11. 포도쥬스
    '10.8.25 11:50 AM (124.153.xxx.168)

    작년 이맘때 엄마가 체하셔서 인터넷 검색중 알게 된 건데요. 체했을때 음식물이 몸에서 저절로 삭아야 한데요.굶기 힘드시면 무가당 포도쥬스를 마시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 12.
    '10.8.25 11:52 AM (218.102.xxx.114)

    좀 괜찮아졌으니 배도 고프고 먹을 생각이 드셨겠지만..
    그래도 탈난 다음에는 죽같이 소화 잘되는 걸로 소량 드셔야지요.
    이제 겨우 좀 나아졌는데 쌈같은 거 막 들이밀면 안되죠 ㅠㅠ

  • 13. 저도
    '10.8.25 11:58 AM (58.228.xxx.170)

    몇일 전에 체해서 이제 좀 괜찮아졌어요...ㅠㅠ

    하루종일 제대로 된 밥은 못먹었구요....너무 배고플때 식혜 밥알 좀 많이 든거 홀짝 거리고,

    약간 단 과자 한 조각씩만 겨우 먹었거든요..

    저녁에 남편이 보고 하루만에 얼굴이 반쪽이 됐다고 ㅍㅎㅎ 제가봐도 눈이 푹꺼졌더라는....

    그런데 그 이후에 좀 나아져서 자기전에 따뜻한 보리차 한잔 마시고

    이불 배에는 꼭 덮고 잤더니 나았어요!

    하루정도 굶으면서 따뜻한 보리차 드세요.....죽도 괜찮구요.

  • 14. 매실
    '10.8.25 12:03 PM (58.29.xxx.242)

    체했을 때는 매실 엑기스 원액 소주잔으로 1/2컵 정도 마시고 30분 후에 따뜻한 물 마셔 보세요
    효과가 나타납니다.

  • 15. ^^
    '10.8.25 2:01 PM (123.204.xxx.147)

    저도 얼마전에 원글님처럼 그랬다가 이틀 굶고 며칠 죽으로 때우고 그랬어요.
    살이 좀 빠지길 기대했더니...아파서 굶은건 살도 안빠지는지
    몸이 나아지니 그날로 체중회복.
    잠시 샛길로 샜는데요 ,하루정도 굶으시고 빨리 회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1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5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3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8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