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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해서 예뻐진 여자에게 얼굴을 난도질했다, 갈아엎었다고 말하는 사람들....

대체 왜? 조회수 : 1,741
작성일 : 2010-08-24 15:48:45
정말 말을 꼭 그렇게밖에 할 수 없는 건지요?

연예인이건 일반인이건 성형을 좀 많이 해서 정말 드라마틱하게 예뻐진 케이스 있잖아요.

꼭 그런 케이스는 험담의 대상이 되서

과거 사진하고 현재 나란히 비교해놓고

--얼굴을 난도질했다!!!

얼굴이 무슨 생선,고깃살인가요?? 난도질했다고 하시게...

--얼굴을 갈아 엎었다...

갈아 엎다니??  갈아 엎었다고 표현을 할 정도라면....정말
그 말한 사람의 인격이 보이죠.

---그리고 징그럽다는 말도 마찬가지...

성형을 예찬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 얼굴에 대고 저런 비속하고 저속한 말하는 사람들
정말 자기자신을 모르는 건지요.

부정적인 글은 그 말을 한  자신의 결점을 자기보상심리로 합리화해서 상대에게 투사시키는 거라고
하더군요..

인격이 어디까지인지를 추측하게 하는 댓글들.... 읽는 사람은 정말 피곤해요





IP : 122.252.xxx.18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4 3:51 PM (118.222.xxx.229)

    많이들 하니 대놓고 뭐라하진 못하고 그냥 알게모르게 성형을 비하하는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 2. jk
    '10.8.24 3:57 PM (115.138.xxx.245)

    역쉬 본인은 결점이 없기에 성형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댓글을 안단다능...
    (정신적으로 심각하게 문제가 있으심.. ㅋㅋㅋㅋㅋㅋㅋ)

    성형을 했건 안했건 이쁘면 된거라고 생각함...
    물론 괜히 손대서 이상해지면 안습이지만...

  • 3. 과정을
    '10.8.24 4:09 PM (211.54.xxx.179)

    보면 갈아엎고 난도질도 맞는표현인것 같아요,,
    뼈를 9조각내고,,뭐 이런 수술이요

  • 4. 저도..
    '10.8.24 4:14 PM (203.236.xxx.238)

    과정이 그래서 그러는게 아닐까 해요.
    별로 어감이 좋지 않긴 하지만 아는 성형외과 언니도 수술 설명하면서
    칼로 찢는거, 신경 들어내고 뼈 깎았다가 다시 고대로 얹어주고
    이런 표현을 쓰다보니..
    수술 과정 자체가 이 말 이외에 더 좋은 말도 없구요

  • 5. ...
    '10.8.24 4:15 PM (119.64.xxx.151)

    성형수술 전이나 과정을 방송에서 보여줄 때 보면
    환자에게 수술이 필요한 부위에 펜으로 마구 그려넣고
    지방흡입 같은 거 할 때 침대에 누워있는 환자를
    사람이 아닌 그냥 하나의 대상으로 다루는 거 같아서 끔찍하게 보여요.

    그런 과정을 보면 과한 표현은 아닌 거 같은데요... 듣기 좋은 표현은 아니지만...

  • 6.
    '10.8.24 4:20 PM (121.134.xxx.51)

    이러니저러니해도 당사자가 들어 기분 나쁠 얘기는 (제3자라도) 안하는게 좋죠.

  • 7.
    '10.8.24 4:45 PM (58.227.xxx.70)

    쌍커풀 하나 했는데 그 당시 의사가 싸인펜으로 이리저리 그릴때 마치 제자신이 스케치북이 된듯한 기분이었어요 이뻐지겠다는 마음으로 참았다는...지금은 쌍거풀하나 안하나 아줌마예요 ㅠㅠ

  • 8. 대개
    '10.8.24 4:45 PM (110.5.xxx.174)

    이쁘게 살짝 바뀐 얼굴은
    손댔다 라고 표현하고
    못 알아볼 정도로 과하게 고쳤거나
    전보다 못해진 얼굴은
    갈아엎었다거나 하는 좀 과격한 표현을 쓰기는 하지요^^;;

  • 9.
    '10.8.24 4:50 PM (122.36.xxx.41)

    그런얘긴 속으로만 하지 굳이 입밖으로 들으란식으로하는 사람들 이뻐진게 부러운데 본인은 못하니 배아파서라 생각됨.

  • 10. 윗님 동감
    '10.8.24 8:33 PM (180.69.xxx.124)

    ㅋㅋ 질투라 생각해요. 드라마틱하게 이뻐지니까...
    근데 수술한 사람은 그만큼 댓가를 치룬 거 아닌가요?
    수술비용, 고통(마~이 아팠겠죠), 혹시 모를 후유증...
    그러니 샘낼 것도 아니라 생각이 드네요.

  • 11. 그러거나..
    '10.8.25 12:37 PM (203.234.xxx.3)

    그러거나 말거나 저는 이뻐진 사람보면 너무 부러워요. 저렇게 이뻐지고 싶다는...

    (제가 만일 회사 그만두고 한 3개월 쉰다고 하면, 아, 또 그런 성형비용을 저축해뒀다고 하면 과감히 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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