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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부속 초등학교
그런데 이 학교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어요..
국립이라서 한번 넣어볼까하는데 엄마들 치맛바람이 세다고 하고 또 어디서는 아이 생일비용으로 100만원 정도
썼다고 하고..만약 진짜 이런 분위기라면 원서접수도 안하려고 합니다.
물론 된 후에 걱정해도 되겠지만 정말 교육의 질적인 만족보다는 주변 환경에 영향을 많은 받는 분위기라면
더이상의 시간낭비와 돈낭비(얼마되진 않겠지만요) 하고싶진 않아서요..
내년 2월 잠원동으로 이사갈 계획이고 사립은 생각하지도 안하고 있었어요.
보내시거나 아시는 분들 조금이라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1. ?
'10.8.24 1:17 PM (121.135.xxx.99)치맛바람..세다고 들었습니다.
셔틀 운영 안해서.. 엄마들이 몇씩 모여.. 요일정해 픽업한다고 들었구요.
교육의 질적인 문제는... 괜찮다고 들었습니다.
아이들 생일비용이야..
어느 학교건 엄마가 생각하기 나름아니겠어요?
100만원 이상 쓰는 분도 계실테구.. 소신있게 안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위치 자체가 서초, 잠실 근처라..
어느정도의 치맛바람은 감안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다만..
엄마가 소신대로 밀고 나간다면.. 주위에서 어찌하건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글 보니..꽤 주위 분위기가 신경쓰이시는 분 같은데..
그럼..
원서접수 자체도 고민해 보시는게 좋겠네요.2. ?
'10.8.24 1:18 PM (121.135.xxx.99)잠실이 아니라..잠원
3. ^^
'10.8.24 1:23 PM (221.148.xxx.161)지금 중딩2 딸아이 4학년까지 보냈었는데요(해외 나가는 바람에 중도에..ㅡㅡ)
생일파티 1학년때는 심했던거 같아요
애들이 큰애가 많고(보통 보면 큰애는 무조건 추첨하고 떨어지면 그냥 큰애 다니는 근처 초등학교를 많이 보내서인지 애들이 암튼 맏이가 많았어요)첫 학부형이 된다는 기분땜에들 그랬는지 다들 생일파티를 참 거하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2학년때부터는 뭐 거의 없었어요
저희때는 부담시러서 같은 생일달 애들끼리 엄마들이 함께 했거든요 그러니까 한 6년전 기준으로 30정도 썼던거 같네요(3명이서 같이 했습니다)
근데 암튼 이것도 1학년때만 그랬구요 2학년때는 안했어요~!^^;;
학교 분위기는 참 좋구요 선생님이나 애들이나 자부심 많구요
생활 수준도 추첨이다보니 엄청난 부자부터 좀 어려운분들도 계셨네요...
추첨이 무지 어려울거예요 걍 함 해보시고 추첨되면 고민하셔도 될 듯해요
당첨되도 안다녀도 되거든요~(그럼 대기순번에게 행운이..ㅎㅎㅎㅎ)4. 위드
'10.8.24 1:40 PM (121.155.xxx.136)앗!! 제 모교네요~
5. 생일
'10.8.24 1:46 PM (203.152.xxx.236)교대부속초도 아니고, 사립초도 아니고..강남도 아니고...수도권 지역의 공립초등인데요
딴말하려는게아니고...
여기도 초등1학년의 생일파티는...정말 허리휘게 금전적으로 힘들답니다. ㅎㅎ
초 1때는 어디나 그런거같다고 생각이듭니다...저의아이는 지금은 초 5.....
그러니 생일파티가 거기만 크게한다고 생각하시지는 마세요..어디나 그렇다고 생각하세요
친한언니 아이들이 교대부초를 나왔는데...국립인데다 여러가지 여건으로
아주 훌륭한 학교라 자부했었어요
엄마들 치마바람 ? 우리가 사는 이동네도 어디나 못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어디나 그럴껄요?
본인의 소신으로 아이를 교육시키시기 바랍니다.
교대부초...제가 들은바로는 ...학교교육으로는 아주 훌륭한 학교이니
엄마의 소신으로 아이교육을 위해서라면 아이가 갈수있도록 노력해보심이 어떨런지요
다른 학부모들의 치맛바람, 거한 생일파티 ? 이모두 아이 학교교육과는 무관한건데
왜 이런거에 휘둘려서 걱정하시는지요.....6. 예비초등엄마
'10.8.24 2:11 PM (119.70.xxx.56)원글입니다. 윗님들 말씀처럼 치맛바람이나 생일파티는 강남서초지역 공립에도 마친가지라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공립은 그런 분들이 많지 않으니 신경이 덜 쓰이겠지만 교대부초는 어떤 분위기인지 궁금했어요.
한두번 생일파티 100만원 정도 쓸 수 있는 형편입니다만 사립학교 못지 않은 학교라면 윗님말씀처럼 안보내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지금도 초등학교에 올인하고 싶지 않고 쓸데없는 곳에 돈쓰는것 싫고 독서 중심으로 내실있게 키우고 싶어서입니다. 그래도 서울교대초등학교가 워낙에 실력있는 샘과 사립수준이상의 교육시스템이 되어있어서 관심이 생겼네요. 그렇지만 학교 분위기가 사립못지 않은 분위기의 학교라면 다시 생각해보려합니다.전 따라쟁이는 아니지만 그런 분위기속에서 독야청청하게 키우고 싶진않아서요..저는 괜찮지만 아이가 하나이다보니 혹시나 아이가 영향을 받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7. 엥~
'10.8.24 2:21 PM (203.130.xxx.179)제 모교이고 제 동생 모교이고 조카가 다니고있는데요.
다른 조카들은 여럿 강남의 일반 공립초등학교 다니구요.
치맛바람이 더하다고 할정도는 아닌데요. 어차피 강남이면 공립도 만만치않아요.
그리고 저는 마흔이 다되어가는데 중,고를 모두 강남에서 나왔지만, 초등학교 동창이
솔직히 제일 잘나갑니다들..^^;
물론 선생님의 수준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엄마가 중심만 잘잡으면 문제없다고생각되는데 지레 접수도 안할일은 아니라고봐요.8. 접수 먼저..
'10.8.24 3:10 PM (59.10.xxx.193)강남, 서초 인근은 공립이라도도 그정도 치맛 바람은 있다고 봐요.
저라면 보내고 싶을거 같은데요.
초등학교 선생님들 솔직히 자기 계발 잘 안하잖아요.
그래도 교대부초 선생님들은 실력있는 석/박사 학위 소지자가 대부분이시고
(학위가 중요하다는게 아니라, 학생들을 위해 계속 공부하시는 마인드가 좋다는 거에요.)
학생들의 수업을 위한 연구를 하는게 눈에 보여서 좋아요.9. 거기는
'10.8.24 4:16 PM (211.54.xxx.179)사립은 아니지만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해요,오히려 수업료가 사립보다 싼걸 다른데에 쏟아붓는듯,,,
10. 아주 친한
'10.8.24 6:23 PM (58.120.xxx.53)아이가 거기 다닙니다. 그 엄마 말로는 선생님들의 스펙은 좋지만 수업내용이나 질이 다른 공립에 비해 좋다는 느낌도 없답니다. 제가 보니 정말 열성적인 엄마들이 많이 있더라구요.전 듣는것만으로도 숨이 막히던데요...
11. ..
'10.8.24 9:08 PM (183.98.xxx.174)저희 아이가 다니는데요...그래도 뭐라고 해도 다른 공립초등학교보다 선생님들의 열의는 있습니다. 저희 작은 아이는 추첨에서 떨어져서 근처 공립학교(서초동)다니는데요...선생님들의 열의 별로 없습니다. 그저 직업인일뿐...하지만, 교대부초 선생님들은 하고자하는 의욕이 있습니다.
그런 점은 높이 사고 싶어요...물론 선생님들의 열의에 못지않게 엄마들의 의욕도 대단하지만요...
하지만, 모든 엄마들이 다 그런거는 아니죠...일단 접수부터 하세요....경쟁률이 엄청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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