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 고추가루요...

[나원참..]

  고추가루가 없어서..넉넉히 좀 사려고 장터 고추가루 나온거 봤더니..왜케 비싸요..이럴꺼면 차라리

  농협 하나로에서 사먹는거와 똑같네요...본인들 가락동이나 이런곳에 납품하는거 정말 덤핑으로 팔면서..

  직거래 장터는 왜케 비싼지..차라리 다른 사이트 엄마모임엔  친정.시댁에서 농사지은것..600g에 8000씩하는데

  여기엔 13000씩 하네요.. 머 이건 좀더 좋은상품 저렴히 사려고 했다가..헐~이네욤..

  여기장터가 타 모임장터에 비해 확실히 비싸요

  

[..]

고추가루와 건고춘 가격이 다릅니다.
방앗간에서 빻은 비용하며
가루로 팔면 더 많은 고추가 필요하죠..정확하게 제가 설명을 못하겠는대
여하튼 건고추로 8000원정도 한다면
고추가루로는 10000원이상이 맞답니다

[....]

그런가요 ?
전 한번씩 사먹는님 오늘장터 보니 7500원이라시던데

전 농사를 해본봐 태양초란걸 안믿어서 그냥 반양건초로 사거든요

[태양초]

항상 고추가루는 1근에 1만원 이상이었던것 같은데요..

[.]

태양초는 시세가 어느 정도인지요?

태양초를 고집하는 분도 있긴 하더라구요.
집 근처에 태양초로 건조하는 분이 있어
왜그렇게 하느냐고 물으니
많은 양이 아니고 맛이 없어서 태양으로만 말린답니다.
다만 마르면 또 보관하는 중에도 버려야 하는 고추가 좀 많이 생기더라구요.

[....]

장터가 검색해보니
원글님이 이해를 잘 못하신듯

첫 댓글님말씀처럼 만원이상은 고추가루 가격이고

고추는 7-8천원선이군요

[장사와는 무관]

근데요,,왜 82 장터가 꼭 제일 싸야 할나요?
그냥 82니까 제일 싸게 공급해야 하나요? 그리고 농민들
중간 상인들한테 제대로 돈도 못받고 헐값에 넘겨주고 있는데
여기서 소매가격 받는게 그리 나쁜가 싶어요.
직접 뚫은 상권인데 중간유통업자한테 넘기는 가격을 받을 순 없죠

[...]

근데 고추에 농약을 많이 한다는데 깨끗이
닦거나 아님 세척..?된 아님 깨끗하게 세척된 건고추를 빻아서 하는걸까요...?
전 그것이 걱정돼서 건고추를 사다가 직접 방앗간에 가서
빻거든요..

[하루종일비]

저또한 장터가 꼭 싸야된다는 생각은 안해요..
내게 필요없는 물건 다른분께서 잘 이용하면 만족하지만 거기에 가격까지 저렴하면야 더할나위없지만 그건뭐 생각의 차이니까요.
근데요 새거나 마찬가지라며 좋은상태라고해서 사보니 이건원..
며칠전 딸아이 원피스 구입했는데 세상에 단추달린부분이 기억자로 찢어져 있더군요. 두군데나.
그걸 거의새거나 마찬가지라며 내놓다니..
너무 화가나서 전화했더니 파신분왈 본인은 몰랐다더군요.
일하는 아주머니가 그런것같다며 죄송하다 보내달라 하시던데..
핑계치고는 너무 어이가없어 그냥 버린셈 치겠다했지요.
제발 장터에 물건내놓는분들 좀더 생각하고 내놓자구요.
좋은 생각으로 이용하다 가끔씩 이런 경험하면 너무 착찹합니다.
물건내놓을때 하자가 있는지정도는 살피지 않나요?
그리고 하자가 있으면 있다 그래도 필요한 사람은 사니 좀더 솔직한 장터가 됐음 합니다.

[...]

전 장터 농산물을 많이 이용하는데 비싸다는 생각 안해봤어요
가끔씩 터무니 없이 비싼것들이 있긴하지만 안사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고
옥션이나 도매상 같은곳과 비교하면 비싸겠지만 저희동네 시장하고 가격이 같더군요
택배비가 붙어서 좀 비싼듯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싱싱한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밭에서 금방 캐거나 나무에서 갓 딴 농산물들이라서 만족도가 높은 편이네요

[세미]

고추가루로 빻을려면 꼭지 다 따고 깨끗이 닦아서
1근 2근도 아니고 하루종일 따야해요 그 수공비까지 포함됐다 생각하세요

[태양초는]

아무래도 거짓말.